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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터진다고 했잖아" 노벨상 수상자의 경고한 섬뜩한 'AI 관련주'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0 00:00:06
조회 1296 추천 5 댓글 12


사진=나남뉴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면서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이기도 한 조지프 스티글리츠가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대해 '거품' 가능성을 경고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기대가 지나치게 부풀려진 상태라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경제 성장의 상당 부분이 AI 투자 확대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는 AI 투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사실상 AI 거품에 의해 유지되는 측면이 있다"라며 "지난해 경제 성장의 약 3분의 1이 AI 관련 투자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AI 시장에 대한 기대가 두 가지 측면에서 과도하게 형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EBS


하나는 단기적인 수익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과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시장에서는 AI 기업들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게 형성돼 있지만, 이는 경쟁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가정 위에 세워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는 미국의 대형 기술 기업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까지 AI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 환경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기술적으로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더라도 경쟁이 치열해지면 결국 이익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 경우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의 수익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거품이든 붕괴되는 순간 단기적으로 거시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과도한 기대, 거품 붕괴 시 경제 충격 우려돼


사진=EBS


또한 AI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신중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AI 기술이 연구, 데이터 분석, 행정 업무 등 비교적 구조화된 사무직 업무에는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인간의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교육과 의료, 그리고 기술직과 같은 다양한 직종을 예로 들며 인간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교사들의 수업 계획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교사를 대신할 수는 없다"라며 "학생들이 학습하는 과정에서 인간 간 상호작용이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시장에서는 AI 투자 열풍과 함께 신용시장에서도 불안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글로벌 투자회사 블랙스톤은 자사의 대표 사모대출 펀드인 BCRED와 관련해 전체 지분의 7.9%에 해당하는 환매 요청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 규모는 약 38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조6000억 원에 달한다. 

블랙스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분기별 환매 한도를 기존 펀드 지분의 5%에서 7%로 확대했으며 임직원 펀드를 통해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약 0.9% 규모의 환매 요청을 추가로 처리했다.



▶ "거품 터진다고 했잖아" 노벨상 수상자의 경고한 섬뜩한 'AI 관련주' 전망 분석▶ "지금이 줍줍 기회" 대형 증권사들이 추천한 급락에도 버티는 '이 종목' 전망▶ "4억대 신축이잖아요" 엄마들 몰려가는 유명 학군지 '이 동네' 투자 전망▶ "전쟁 공포? 오히려 기회입니다" 고수들이 기다리는 코스피 '이 숫자' 뭐길래▶ "지금은 현금 들고 있어야 합니다" 전쟁 리스크에 월가가 던진 시장 '충격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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