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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xiv 의심 속에 찾은 것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26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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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i 워프의 뒤틀린 지옥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ii 888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iii 경계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iv 파편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v 이단의 환상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vi 격퇴하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vii 광란을 나와 광기 속으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viii 변치 않는 이름의 공포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ix 무언의 말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 고통 속에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i 산의 자하리엘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ii 렝의 전당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iii 킬러의 순례행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iv 침묵 속의 콘스탄틴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v 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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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viii 실패하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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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x 헤아릴 수 없는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xi 파편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xii 내 처형의 장소와 방식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xxiii 천사의 명예



3: xxiv

의심 속에 찾은 것



“저들을 따라가야 할 것 같소.”


올이 자기 가방을 둘러메며 말한다. 동료들은 그를 불안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사이커들 말이오?”


크랭크가 묻는다.


“그렇소. 물론 조심스럽게 거리를 둬야겠지.”

“왜죠?”


존이 조심스럽게 묻는다.


“저들이 끌려가는 곳은 옥좌실일 테니까.”


올이 답한다.


“우리가 찾은 게 뭐였지, 존? 그저 알 수 없는 복도들만 이어졌을 뿐이잖나. 계속 빙빙 돌 생각인가, 아니면 어디로 가는지 아는 이들을 따라갈 텐가?”


올이 복도 맨 끝의 문을 향해 걸어간다. 그라프트는 순순히 그의 뒤를 따른다. 잠시 후 자이베스와 리투가 그 뒤를 따른다. 다른 이들은 아직 머뭇거린다. 존은 악타이를 힐끗 본다.


“황제가 일어났다고 했지?”


존이 악타이에게 묻는다.


“그 말이 정신을 가득 메우고 있더군요. 감정인 밀도가 대단히 높았어요. 저들에게 황제가 일어났다는 것은 엄청난 의미더군요.”

“그렇겠지.”


존이 중얼거리고 서둘러 올을 뒤따른다. 문 근처에서 존은 올을 따라잡는다. 올은 문에 귀를 대 보고서 조심스럽게 문을 열 준비를 한다.


“잠깐만요.”

“뭐지?”


올을 멈춰세운 존은 입을 열기 시작한다.


“제 생각에는…”


존은 흡사 말을 꺼내기 어렵지만, 반드시 해야겠다는 표정을 한 채다.


“우리 선택을 재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닐세.”


올이 답한다. 올은 존의 얼굴을 본다. 처음으로 존 그라마티쿠스가 제대로 겁을 먹은 표정을 짓는다. 자신감이 새어나오는 것이 보일 지경이다.


“만약 그가 옥좌에서 일어났다면, 옥좌를 떠났다면… 분명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는 겁니다. 새로운 전술, 어쩌면 최종장이겠죠.”


올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그에게 접근하는 건 더 어려울 겁니다.”


올이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멈추는 건 더 어려워지겠지.”


올은 존에게 동의한다.


“그러니까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너무 늦기 전에.”


모두가 존과 올을 둘러싼다. 존의 갑작스러운 두려움이 전염된다. 모두가 불안한 표정을 짓는다. 올은 모두의 사기가 꺾이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 여정은 어차피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게임이었고, 모든 단계는 운에 맡겨진 채였다. 하지만 존은 짜증스럽게 할 때가 있더라도, 항상 그들의 강렬한 결단력의 원천이자 발전기나 다름없는 존재 아니었던가. 그 무모하고, 때로 광기에 가까울 지경이던 화염이 꺼져버렸고, 그 화염이 사라진 순간 모든 것이 차갑고 불편한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다. 갑자기, 그들 모두가 자신들의 임무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떠올리게 된다.


“아니, 다시 생각해볼 건 없네. 계속 밀어붙여야지.”


올이 손잡이에 손을 뻗자 존이 손목을 붙잡는다.


“아직 여기서 도망칠 수 있어요.”


존이 강변한다.


“그 칼을 쓰라고요. 저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미 아니라고 했지.”


올은 존의 손을 뿌리친다.


“나를 여기 끌어들여 놓고 마지막 순간에 도망칠 셈인가? 난 여기 낄 생각이 없었네. 하지만 자네가 날 설득했지. 그래서 여기까지 흘러온 거고. 그리고 이미 너무 늦었네. 이 칼로는 나갈 수 없어. 여기 들여보내지도 못했잖나, 기억하지?”


올은 문을 연다. 또 다른 길고 고요한 복도가 그들을 맞이한다. 벽에 늘어선 반신의 상을 제외하면 텅 빈 채다. 흡사 초여름의 금박 잎사귀를 떠올리게 하는 빛이다.


“헤벳? 실을 하나 더 묶어 주셨으면 하오.”


올이 복도를 따라 전진하며 입을 연다.


자이베스가 고개를 끄덕이며 가장 가까운 조각상으로 다가가 실타래를 푼다. 기다리는 동안 올은 다른 이들을 돌아본다. 존은 복도에 발을 들이기를 꺼리는 마냥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다.


“뭐가 그리 두려운가?”


올이 존에게 묻는다.


“실패하는 거요. 죽는 것도 무섭네요. 모두가 죽게 되는 것, 그리고 그 양반 자체가 무섭기도 하고요.”

“나도 그렇네, 존.”

“그런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난 신앙인이거든.”


존이 비꼬듯 웃음을 터뜨린다.


“아, 신앙.”

“병사 페르손은 신앙인입니다.”


그라프트가 상반신 부분을 회전시켜 존을 바라보며 입을 연다.


“그는 경건합니다. 그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는 그 믿음의 인도를 받아 ‘선행’으로 불리는 일을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여러 차례 기록이 진행되었습니다.”

“신앙은 무의미해요.”


악타이가 말한다.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이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을 위한 버팀목일 뿐이고.”


멀어버린 눈으로, 악타이가 올을 바라본다. 흡사 깔보는 것 같은 우아한 자세다.


“아니면 모든 이성적인 감각에 반하는 이 신앙이라는 것이 당신을 지금 인도하는 지침인 건가요, 올라니우스? 만약 그렇다면, 여기 낀 것이 후회되는데요.”

“무시해요.”


캇이 말하며 올을 바라본다.


“그냥 우릴 이끌어 줘요. 따라갈 테니까.”

“허, 그렇다 칩시다.”


존이 입을 연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선행’이 대체 뭡니까? 그 빌어먹을 게 무슨 뜻이냐고요?”

“선행은 보상이나 이익을 기대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조건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 기록은-”

“아 젠장, 좀 닥쳐!”


존은 올을 노려본다.


“그거 압니까? 당신의 그 소위 경건한 행보는 한 세기 정도는 제법 매력적인 기벽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그 매력도 다할 때가 됐단 말입니다.”


존이 올의 목에 걸린 작은 캐서릭 부적을 가리킨다.


“그게 진짜 뭘 할 수 있다고나 생각합니까? 소위 당신의 ‘신’은-”

“내 신앙은 내가 다룰 일이지.”


올이 말을 끊는다.


“자네도 믿음이 있었잖나. 자넨 나를 믿었어. 그래서 내게 와서 도움을 애걸한 거고. 내가 해낼 거라는 믿음이 있었으니까. 그 믿음은 다 어디 팔아넘겼나?”


존의 음울한 시선이 좌우를 향한다.


“존, 여기 이르기까지 우리가 겪은 일들을 생각해 보게. 자넨 움찔조차 한 적 없었지. 분명 여러 차례 두려운 일이 있었을 텐데도 말일세. 겁에 질릴 만한 것들이야. 나도 아네. 하지만 지금까지 자넨 내게 믿음을 잃은 적이 없었지. 왜 지금 믿음을 잃었다고 생각하나?”

“직접 말해보시죠, 그러실 것 같으니.”

“우리가 실제로 여기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네. 내가 경고했지. 이 황궁이 곧 무기라고. 황궁이 자네 정신을 뒤집고 있는 걸세. 의도적으로 겁을 주고, 스스로가 작고 무력한 데다 길을 잃은 존재라 여기도록 설계된 곳이지.”

“그러니까… 위험한 무대다, 뭐 이런 겁니까?”

“그렇네. 쇼를 위한 거랄까. 우릴 삼켜서, 아무것도 아니게 느끼도록 하는 공간이지.”

“그렇죠. 우린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 아무것도 아닌 이들이 테라까지 이르렀지.”


올이 조용히 말한다.


“우리라는 아무것도 아닌 이들이 그 작자의 빌어먹을 생텀까지 파고들었네. 이 막바지에 두려움이 파고드는 것은 그저 무기화된 환경에 대한 잠재의식적 반응일 뿐이야. 그 작자가 원하는 대로, 자넬 심리적으로 짓밟고 있는 거라고.”

“그게 아닙니다. 저 마녀가 말했잖아요, 황제가 일어섰다고요. 옥좌에서 말입니다. 그게 무슨 뜻이겠습니까, 올?”

“글쎄, 의미는 갖다 붙이기 나름 아니겠나.”

“그가 여기 없다는 겁니다. 여기까지 오려던 그 빌어먹을 노력들이 다 허사로 돌아갔다고요.”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게.”


자이베스가 입을 연다.


“자네 지금 포기할 생각처럼 들리네만.”

“여기 포기할 사람은 없소, 헤벳.”


올이 다시 입을 연다.


“존의 믿음은 어쩌면 흔들리는 단계에 이르렀을 수 있소. 그리고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나는 그 이유를 이해하고. 하지만 내 믿음은 흔들림이 없지.”

“그놈의 믿음!”


존이 코웃음을 친다.


“정말 믿음 말고는 뭐 없는 겁니까? 그게 전부라고요?”

“그거면 충분하지.”


올이 답한다.


“그래, 계획이란 놈은 있기는 합니까?”


존이 으르렁거린다.


“아니면 그 잘난 당신의 신이 어떤 징조라도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까?”

“그러실지도 모르지. 아니면 우리가 직접 해결해야 할 수도 있고.”

“무슨 소립니까? 뭐, 계획을 조금만 바꿔보자 이런 겁니까?”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계획을 수정하는 건 어려운 일이겠죠.”


악타이가 끼어든다.


“제발… 닥쳐요!”


캇이 악타이에 쏘아붙인다.


“알겠나이다, 목줄 나으리.”


악타이는 냉소적으로 대꾸한다.


“병사 페르손에게는 물론 계획이 있습니다.”


그라프트가 말한다.


“그러신가요?”


악타이는 되묻는다.


“우리 모두에게 절대 말하지 않는 대단하신 계획?”


올은 대답하지 않다가, 갑자기 얼굴을 찌푸린다. 그는 존을 웅시하고 있다.


“글쎄, 저기 신호가 보이는군.”

“뭐라고요?”


캇이 대꾸한다. 올은 존에게 묻는다.


“자네 얼굴, 괜찮나?”

“아무 일도 없어요!”

“그게 내 요점일세.”


올이 말한다. 그리고 존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과 턱을 만져본다. 그리고 가슴과 어깨로 손이 움직인다.


“그 떠돌이 알파 리전 군단병이 그를 심각하게 두들겨 팼지.”


올이 다른 이들에게 말한다.


“그런데 지금 흔적도 없잖나.”

“이해가 안 되네요.”


존이 당황하며 입을 연다.


“통증이 없어요. 멍도 없고, 입술도 멀쩡하고, 혀도-”

“무슨 일이 일어난 거요?”


자이베스가 놀란 채 말한다.


“이게 바로 그의 보호일세.”

“뭐라고 하셨소?”


크랭크가 붇는다.


“생텀의 사이킥 방패를 말하는 거다.”


리투가 대꾸한다. 올은 고개를 끄덕인다.


“정답일세. 황제가 발하는 힘이지. 그의 의지가 투영된…”

“워프를 막아내고, 천공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는 힘이죠.”


악타이가 화답한다.


“맞네. 하지만 거기에 치유의 힘도 더해져 있는 거지. 일종의 부작용이랄까. 옛 시절을 돌이켜 보면, 그의 궁전과 요새에는 이런 기적의 힘이 있는 걸로 여겨졌네. 그가 어디에 있건, 자신의 의지를 뻗어 그곳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지. 그런데 그와의 접견을 허락받은 이들, 혹은 그의 보호 아래 들어온 이들 중에 병이 치유되거나 건강이 회복되는 일을 겪은 사람이 자주 있었다네. 그의 강렬한 사이킥 존재감의 부산물이라 해야겠지.”

“그러니까, 지금 황제가 여기 있다는 거군요.”


올이 고개를 끄덕이낟.


“그가 아직 여기 있다는 뜻이지.”


올이 동의의 뜻을 표한다.


“우린 지금 그의 보호 안에 들어와 있네. 자네 부상이 사라졌지 않은가. 바꿔 말하면, 지금 우리는 그와 아주 근접해 있는 셈이지. 다른 이가 그를 대신해 생텀에 보호를 베풀 수는 없을 테니.”


천천히, 존이 올을 향해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빌어먹을, 올.”


존이 중얼거린다.


“봤지? 가끔 작은 믿음이 중요하다네.”


올이 미소로 되받으며 존에게 말한다.


“믿음은 당신한테 맡겨두죠. 제가 거기 손을 댈 생각은 없으니.”


존은 다시 가방을 들어 올린다. 존과 올이 함께 다음 황금의 문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다른 이들은 서로 눈빛을 나누고서 두 사람을 서둘러 따른다.


“아직 기회가 있는 거 맞겠지?”


크랭크가 말한다.


“그런 것 같네요.”


캇이 답한다.


“에르다가 이 둘을 믿은 건 확실히 바보짓이었네요.”


이번엔 악타이다. 올은 위풍당당한 문으로 다가가 문을 열기 위해 힘을 쓴다. 하지만 존이 그를 막아선다.


“제가 하죠.”


존이 말한다.


“당신이 뭘 하는 동안 그 뒤를 봐 주는 게 제 일이니 말입니다. 그걸 뭐라고 했지, 그라프트? 그러니까, ‘선행’? 그래, 선행을 좀 해봐야지.”


존은 무기를 들고 겨눈 리투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문에 잠시 귀를 기울인 존은 손잡이를 꽉 붙든다.


“준비됐습니까, 아르고 원정대원 여러분?”


존이 씩 웃으며 사람들에게 말한다. 도망치듯 사라졌던 자신감이 금세 돌아온 셈이다. 그의 익숙하고 건방진 미소는 그가 품었던 두려움만큼이나 빠르게 전염된다. 캇, 자이베스, 크랭크도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그가 거대한 문을 연다. 다음 순간, 정확히 수평을 맞춘 파수대원의 검이 그의 얼굴을 곧장 겨눈다. 검을 든 자의 엉덩이 높이에 손이 있음에도, 그 높이는 정확히 얼굴에 이른다.


“즉시 항복하라. 아니면 파괴하겠다.”


커스토디안, 거인이 말한다.





올라니우스와 똘마니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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