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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퍼라이어 - 36장 -

ㅇㅇ(112.169) 2023.07.22 0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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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 나는 말을 더듬었다.

“서둘러. 서둘러야해, 베이타.” 그녀가 말했다. “어서, 내 아이야. 지체할 시간이 없어. 네 친구들도 데려 오렴.”

시스터 비스밀라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팔을 내게 내밀었다. 나는 그녀에게로 황급히 달려갔다.

“여기서 뭐하고 계세요?” 나는 그녀를 끌어안으며 물었다.

“일 때문이지”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내게 주어진 임무. 난 그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나태해졌었지.”

“뭐라구요?” 나는 물었다.

“나는 널 몇년간 지켜보고 있었단다 베이타. 네가 아주 어릴 적 부터 말이야. 원래는 일시적인 임무였었지만, 우리가 네가 누구인지 깨닫고 나서는 난 영구적으로 상주하게 되었지.”

그리고 난 이제 제대로 헷갈리기 시작했다.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나는 물었다.

“지난 20년간 네가 안전하도록 지켜보고 있었다는 말이란다.” 시스터 비스밀라가 말했다. “그리고 그날 밤 미궁이 무너지고는 널 잃어버렸지”

그녀는 다시 날 꼭 껴안아 주었다.

“난 너가 죽은 줄 알았어 베이타. 널 내 딸 처럼 사랑했었기에 나의 태만함이 널 죽이게 만든 줄 알았지. 그 후로 우리는 널 계속 찾고 있었단다”

“<우리>가 대체 누군가요?”

그녀는 곧 답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배만자 마린들 끼리의 끔찍한 결투는 저택의 석고벽을 박살내고 있었고, 이제 곧 현관으로 터져나올 것 처럼 보였다. 가문의 문장이 새겨진 젯소(gesso)로 만든 장식물들이 벽에서 떨어지면서 산산조각 깨졌다. 시스터 비스밀라는 우리를 바깥으로 인도했고, 그녀의 팔이 날 감싸고 있었다. 라이트번은 그 뒤를 따르면서 흐느끼고 있는 루크레아를 달래고 있었다.

바깥의 공기는 차가웠고, 밤이 한창 깊어가고 있었다. 바람이 고대의 숲을 흔들고 있었지만, 그것은 단지 쉬쉬하는 듯한 소리를 만들 뿐이었다. 밖은 워낙에 어두워서 어디가 하늘이고 땅인지 구분할 수 조차 없었고, 나무 둥치와 가지들도 분간할 수 없었다. 우리 뒤로 유령과 같은 저택의 정면이 간신히 보였다. 그 안에서는 폭력의 끔찍한 굉음과 번쩍이는 빛들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시스터 비스밀라는 우리를 저택에서 멀리 떨어진 숲 속으로 인도했다.

“앞 쪽에 공터가 있어” 그녀가 마치 그것으로 모든게 설명이 된다는 듯 내게 말했다.

“시스터 타르페였어요.”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그녀가 범인이에요. 그 여자가 미궁에 잠입했고 우리에게 파멸을 가져다 준 거였어요”

“그녀는 잠복 요원이었단다” 시스터 비스밀라가 말했다. “나처럼 말이지. 아마도. 그녀에겐 한 임무가 주어졌고, 나에게도 한 임무가 주어졌지. 난 나를 자책하고 있어. 내가 진작에 그녀의 정체를 눈치챘어야 하는데. 재미있는건 그녀도 내가 누군지 몰랐다는 거야. 우리는 서로를 속인 셈이지. 혹시 널 다치게 했니?”

나는 고개를 저었다.

“다행이네” 시스터 비스밀라가 말했다.

“제가 그녀를 다치게 한 것 같아요” 나는 시인했다.

“그렇구나” 그녀는 말하면서 날 위로하듯 살짝 안아주었다.

“정말로 그 사람이 누군인지 눈치챘어야 했었는데” 그녀가 후회스럽다는 듯 말했다. “우리의 길이 사실상 엇갈린거야. 서로 다른 시대에 사는 꼴이었지. 아이러니하게도 말이지. 난 그저 네가 무사히 빠져나왔다는게 기쁘구나. 우리 베이타를 내가 좀 더 믿었어야 했었는데.”

“타르페가 코그니타이Cognitae의 일원인거 같아요” 나는 말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세요?”

“나도 그것에 대해서 알고 있단다 베이타야. 네가 알고 있다니 놀랍구나. 코그니타이는 보통 다른 가면으로 스스로를 잘 감추며 행동하지. 그리고 네 질문에 대답하자면, 아니야. 시스터 타르페는 코그니타이 소속이 아니야. 그녀의 이름은 페이션스 카이스(Patience Kys)였다. 그리고 신성한 이단심문소 소속 고위 요원이었어.”

“뭐라고요??” 나는 소리쳤다. “어떻게 그럴 수가--”

“확실해” 시스터 비스밀라가 나에게 장담했다.

“제발, 뭐가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 주세요!” 나는 그녀에게 애원했다.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어요! 제가 뭘 믿을 지도 모르겠구요!”


“나는 믿을 수 있단다.” 그녀가 대답했다.


우리의 뒤편의 나무들 사이로 맹렬한 폭발이 피퍼푸그 저택의 정면에서 터져나왔다. 화염이 어둠 속으로 솟아올랐다. 우리 주변의 나무들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고, 돌연 주황색 불길로 인해서 그것들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우리는 공터에 도착했다. 나는 밤하늘을 보았고, 내 기억에 익숙한 별들이 보였다. 지금 이 계절이면 퀸마브의 상공에서 보이는 별자리들이었다. 오르페울(Orpheul), 게미누스(Geminus), 사기타(Sagitar), 루포(Lupo).


더 많은 폭발음이 우리 뒤에서 터져나왔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으로 우리는 그것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볼터의 격발음을 들었다. 배반자 마린들 중 하나가 증원군을 요청한 것 같았다.


난 그걸 거의 신경쓰지도 못했다. 나의 정신력은 이제 고갈되었다.


비스밀라는 휴대용 복스를 꺼내서 신호를 보냈다.


“건틀릿이 쏜을 원한다(Gauntlet wishes Thorn)” 그녀는 말했다. “차오르는 고통의 달 아래서(By Moon of Pain, waxing)”


“수신 확인.” 복스가 지직거렸다.


“제대로 좀 해라” 그녀가 복스에 대고 꾸짖었다. “너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여 줄 수도 없고 말이지.”


“아 나불 나불 나불” 그 목소리가 대답했다. “믿음을 좀 가지쇼”


그녀는 날 힐끔 바라보았다.


“그게 내 평소 임무였는데” 그녀가 말했다. “최소한 예전에는 말이야. 하지만 내가 널 찾으러 가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네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뿐이었으니깐.”


“전 당신을 믿어요” 나는 말했다. “하지만 당신이 누구인지 이젠 모르겠어요.”


“엔진 소리가 들린다!” 라이트번이 속삭였다.


나에게도 들렸다. 그것들은 매우 강력한 엔진이었고, 항공기의 메인 추진 유닛들이었지만, 마치 비밀 작전을 위한 듯 소음 처리가 되어 있었다. 나는 돌연 우리 위 상공에서, 칠흑같은 밤 하늘과 구분되는 십자 모양의 형상을 보았고, 그것은 공터로 하강하고 있었다. 나는 제트 엔진의 애프터 버너의 창백한 불꽃도 볼 수 있었다. 우리 모두 맹렬히 아래로 부는 바람을 느꼈다. 그것은 풀들과 나무들을 마구 흔들었다.


“저게 대체 뭐지?” 루크레아가 물었다.


“건커터 (Gun-cutter, 역자 주: 이단심문소나 일부 로그트레이더가 운영하는 중형 건쉽)라고 불리우는 거죠” 시스터 비스밀라가 말했다.


거대한 항공기가 랜딩 기어를 뻗으면서 공터에 착륙했다. 우리는 그것의 육중한 무게로 인한 진동을 발 아래로 느낄 수 있었다. 랜딩기어의 발톱이 땅에 떨어진 잔가지들을 짓밟으면서 내는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비록 어두웠지만 나는 그 항공기의 실루엣으로부터 이것이 중무장되었고 중장갑을 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의 부리같은 기수 위의 콕핏 창문을 통해서 희미한 초록색 불빛이 보였다. 그것의 기수 아래에 있는 강하용 해치가 열렸고, 공터에 초록색의 빛이 새어나갔다.


“자 어서” 시스터 비스밀라가 말했다. 우리는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머리를 숙이며 탑승 램프를 향해 달려갔다.


우리는 반쯤 조명이 들어와 있는 검소한 화물칸 겸 객실 안으로 탑승했다. 우리가 다 타자 마자 램프가 닫혔고, 항공기가 이륙하면서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기수가 위로 들려졌다. 항공기가 숲에서 하늘로 솟아오르면서 우리 주변은 모두 조금씩 흔들렸다. 기수가 선회하면서 화물칸에 있던 케이블과 사슬과 여타 매달린 장비들이 살짝 휘청였다.


“날 따라와요” 시스터 비스밀라가 말하며 우리를 짧은 경사진 통로를 지나서 항공기의 주 객실로 안내했다.


내가 이미 봤었던 사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한 붙박이 탁자 뒤에 앉아있었다. 그의 덩치는 객실 안에 거의 맞지 않아 보였다.


“해냈군.” 그는 시스터 비스밀라에게 말했다.


“제가 해냈다고 할 수 있겠군요.” 그녀가 말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제발 나일과 교대하도록.” 그가 말했다. “난 그 친구가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으면 마음이 불안해 지거든.”


시스터 비스밀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머리 가리개와 그녀의 붉은 장갑을 벗었다. 나는 단 한번도 그녀의 맨손과 머릿결을 본 적이 없음을 깨달았다. 그녀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도 우아하게 생겼다. 그리고 그녀는 더 젊어진 것 처럼 보였다.


그녀의 손은 어떤 종류의 정교한 회로로 덮혀있는 것 처럼 보였다.


그녀는 나에게 미소를 짓더니 나를 다시 끌어안았다.


“내 본명은 메데아 바탄코어(Medea Batancore)야“ 그녀가 말했다. “여태껏 모든 세월이 지나고, 이제 마침내 널 제대로 솔직하게 맞이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구나. 환영한다 알리제베트.”


그녀는 포옹을 풀은 뒤 콕핏으로 보이는 곳으로 걸어갔다.


나는 사내를 바라보았다. 그는 아무 표정도 없이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그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대성당의 석조 현관 앞에서였다.


“내가 당신을 쏜 것 같은데” 라이트번이 말했다.


남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지. 하지만 효과적이진 않았던 것 같군.”


라이트번은 어깨를 으쓱했다.


“당신은 해야만 했던 것을 한 것 뿐이지.” 남자가 말했다. “난 딱히 원한이 없소. 당신은 그녀를 지키고 있었던 거니깐.”


그는 나를 바라봤다.

“많은 사람들이 절 지키려고 필사적인것 같은데요” 나는 말했다. “시스터 비스밀라는 제 생애 동안 유일한 안정점이었는데 이제와서 그녀가...메데아라고요?”

“메데아 바탄코어다” 그 사내는 말했다. “내 전속 파일럿이자, 나의 가장 오래된 친구지. 매우 오랫동안 근무한 이단심문소의 요원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의 거의 20년 동안을 너를 지키기 위해서 헌신했단다.”


“당신은 누구죠?” 나는 물었다.


그는 그의 두꺼운 코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피곤한 듯 가죽 지갑을 꺼내어 열어서, 그 속에 들어있는 화려한 문장을 보여주었다.


“나는 이단심문관 그레고르 아이젠호른이라고 한다.” 그가 말했다.


-----


참고로 메데아, 나일 모두 아이젠호른 소설에서 나오는 인물들임. 

아마 댄 애브넷의 작품들을 읽었던 사람이라면 나일이 등장했을 때 이미 다 눈치를 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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