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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크공 VII-2: 피에는 피로 답한다, 승리의 맛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5 09: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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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는 피로 답한다

Blood Answers for Blood


아래에서 벌어지는 투쟁을 알지 못하는 가리우스는 내벽 위에 서서 반역자들의 맹공에 차가운 경멸로 맞섰다. 성벽은 여전히 견고했고 포성도 계속해서 울려 퍼졌으니 막대한 부담이긴 했으되 패배와는 거리가 멀었다. 타이탄을 저지할 수 있다면 반역파는 성벽을 돌파하는 데 너무나도 많은 피의 대가를 치를 터였고, 그리되면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와 반역자의 관문은 난공불략이 될 것이었다. 가리우스의 명령에 따라 모든 전사와 모든 대포, 모든 검날이 내벽 방어에 배치되었으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천둥 같은 총소리는 발을 구르며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반역파 타이탄들의 전쟁 나팔 소리조차도 묻어버릴 정도였다. 연이은 일제 사격이 타이탄보다 앞서 돌격하는 반역파 대열을 짓쳐 들어갔고, 바닷빛 녹색을 한 드레드노트들은 시체 더미 파도를 헤쳐 가르고 피와 화려한 룬이 가득한 베인블레이드와 성벽에 격돌했으며 그 와중에 너무 느리게 진격하는 아군 병력도 짓뭉갰다.



충성파는 군수품을 마구 소모했고, 성벽에서 적을 몰아내려는 노력 속에 포스펙스와 라드 폭탄, 파지 로켓을 퍼부으며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의 방대한 무기고를 비웠다. 성벽 아래에 있는 출격용 출입구에선 카타프락티 판갑을 입은 다수의 베테랑 카드레가 돌격에 나서 적을 죽이고 불태운 다음 후퇴했고, 성벽 위에서는 방패를 든 브리처가 흉벽까지 도달한 반역자들을 격파해 몰아냈다. 타이탄들이 거침없이 다가오고 끝없이 밀려오는 대포 사격이 보이드 쉴드를 두들기자 새벽도 오지 않은 어둠이 밝아졌으며 불꽃을 튀기며 타닥대는 에너지가 무쇠 거인들의 밀집 대열을 가로질렀다. 전투는 매 순간 양측에서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잔혹한 교착 상태에 빠졌고, 가리우스는 반역파 대군의 피를 말려버리기 위해 기꺼이 그 대가를 치르고자 했다.



하지만 이 잔혹하고 투박한 전략이 내벽을 따라 100킬로미터 가까이 뻗은 전장에서 피비린내 나는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갑자기 반역자의 관문 하이브 시티와의 모든 교신이 끊어졌다. 중대한 몇 분 동안 하이브 주둔군의 복스 회선에선 정적만이 흘렀고, 가리우스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한 성벽에서 절실히 필요한 전사들을 빼내 하이브 시티를 강화할 생각은 없었다. 그때 ,반역자의 관문에 있는 임페리얼 피스트 지휘관들로부터 충성파에게 재앙을 초래한 암울한 배신과 학살의 보고가 전해지기 시작했다. 지하 관문을 지키는 임페리얼 피스트에 총구를 겨눈 크토니아 민병대가 기습적인 상황을 이용해 여러 주요 초소를 점령한 뒤 하이브 하층부와 지하 세계를 연결하는 지하 관문을 연 것이었다. 지하 관문을 지키던 임페리얼 피스트 레인저들은 산탄총을 활용해 변절한 민병대에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혔지만, 마침내 폭군의 소굴에서 풀려난 피에 미친 선 오브 호루스 인덕티들이 개방된 지하 관문으로 몰려들기 시작하자 하이브 내부의 미궁 같은 방들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반역자의 관문은 이제 납골당이 되어버렸고, 심연에서 나타난 선 오브 호루스 인덕티들은 전술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죽음만을 생각하는 붉은 손의 살인자들에 불과했다. 그들은 하이브를 확보하려는 시도는 전혀 없이 오로지 자신들 앞에서 후퇴하는 임페리얼 피스트를 사냥하는 데만 열중하며 급하게 진행된 수면 세뇌를 통해 비상식적으로 증오하게 된 적과 칼날을 맞대고 싶어 했다. 산탄총을 쏘아대며 컴뱃 블레이드를 준비한 베테랑 레인저들은 광란에 빠진 인덕티들을 한 매복에서 다음으로 유인했지만, 매번 싸움이 벌어지고 레인저들이 새로운 위치로 철수할 때마다는 노란 갑옷의 시체가 몇 구씩 더 남겨졌다. 살아남기만 하는 데도 벅찬 상황의 임페리얼 피스트는 크토니아 심연에서 몰려드는 새로운 전사들의 물결을 저지할 수 없었으며 처음에는 뒤틀린 인덕티 무리가, 다음으로는 자신들을 오랫동안 괴롭혀온 자들에게 복수를 갈망하는 최초 주둔군의 베테랑 전사들이 나타났다. 베테랑 선 오브 호루스는 무리의 첫 제파가 하이브 시티에 숨은 임페리얼 피스트를 추격하도록 내버려 뒀지만, 뒤이어 나온 자들은 집결시킨 뒤 바깥의 전장으로 돌림으로써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와 충성파 중앙 사령부를 압박했다.



후방에 새로운 적이 등장하고 주요 시설이 무력화 당하자 성벽에서 전사들을 빼낼 수밖에 없었던 가리우스는 컨술 캡틴 아다루스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역자의 관문을 탈환하라고 명하였다. 아다루스의 대열이 스파르탄 강습 전차와 라이노를 타고 반역자의 관문을 향해 속도를 내자 성벽에서 쏟아지는 포화의 강도가 줄었고, 반역자 타이탄들은 마침내 방어막으로 가던 동력을 돌려 화포의 위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타이탄들은 거대 포탄과 번득이는 에너지 광선을 연발해 성벽을 덩어리째 잡아 뜯고 폭발마다 수 개의 방어측 분대를 전멸시켰지만, 성벽은 여전히 버티고 있었다. 결국 분노를 폭발시킨 임페루스 녹스가 쌍수로 든 거대한 플라즈마 디스트럭터에서 지평선 위로 천천히 올라오는 태양보다 더 밝은 에너지의 급류를 방출했고, 성벽은 마치 세라마이트 철근이 박아진 강화 페로크리트가 아니라 마치 종잇장으로 만들어진 양 조각나 버렸다. 성벽은 무너졌고, 반역자들이 균열로 밀려들었다.




승리의 맛

The Taste of Victory


성벽이 갈라지자 이를 수비하던 충성파 전사들은 성벽에 서서 죽을 것인지, 아니면 안전한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에 도달하길 시도할 것인지 가혹한 선택을 해야 했다. 높은 흉벽에 있던 이들에게 탈출 기회란 없었고, 순식간에 포위된 그들은 청록빛 물결 속에 서서히 쪼그라드는 노란색 원이 되어 자신들의 희생으로 아래쪽에 후퇴할 기회를 주었다. 임페루스 녹스가 가른 틈새에는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이루어진 얇은 쐐기가 크토니안 헤드헌터의 파도에 맞섰으니,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사이반 네쓰칼과 수백 명밖에 남지 않은 레이븐 가드 터미네이터는 볼터로 죽음의 포효를 내지르고 발톱으로 적을 찢어 갈랐다. 이들은 거의 15분 동안 적이 모아낸 모든 공격에 맞서 버텨냈지만, 레기오 울리콘의 타이탄 복수심에 불타는 대공 Vengeful Prince이 무심하게 발포한 터보 레이저 캐논의 포격 한 번에 전멸하고 말았다.



하지만 레이븐 가드의 죽음은 충성파의 대의를 위해 수많은 목숨을 살렸고 XIX 군단의 용맹한 후위대 덕분에 수천 명의 임페리얼 피스트와 제국군 병사들이 상대적으로 약한 성벽과 강력한 화포로 최후 피난처를 제공하는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 안에서 가리우스는 로갈 돈의 눈에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앗아간 공모자들인 베렌과 그의 동맹과 운명 자체를 향해 무력하게 분노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건 복수뿐이었다. 남아있는 주둔군을 규합하고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를 지키자는 임페리얼 피스트의 하급 지휘관들을 무시한 가리우스는 마지막 무기를 꺼내 들고 충성스러운 허스칼들을 곁으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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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무기고의 마지막 비장의 수는 바로 코카트리스, 크토니아 최후의 충성스러운 다섯 타이탄이었다. 레기오 아스트라만이 전멸한 뒤 예비대로 남아 쓰러진 동지들의 복수를 갈망하던 레기오 오세닥스 전사들은 가리우스의 말에 따라 터미널 아틀라스의 파수꾼 역할을 기꺼이 포기했다. 활에서 쏘아진 화살처럼 빠르게 행동에 나선 레기오 오세닥스 타이탄들은 돌진해오는 반역파 무리의 아가리 속으로 쾌속 전진했고, 반역파 타이탄과 드잡이질하려 접근하는 동안 보병과 작은 전쟁 기계들을 밟아 뭉개었다. 코카트리스 타이탄의 프린켑스들은 다른 충성파 전사들의 곤경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반역파 진군을 혼돈에 빠뜨리고 지나간 자리에 뭉개진 시체와 부서진 전차들을 남긴 저돌적인 돌격은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의 방어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코카트리스 타이탄은 모두 고대의 워로드급 기계로 적 타이탄을 갈기갈기 찢어 버리도록 고안된 거대한 건틀릿과 체인블레이드를 장착했지만 앞을 가로막는 첫 번째 타이탄들에게는 분노를 아끼지 않았다. 밀집 대형을 이루고 힘차게 나아가면서 적 리버와 워하운드 타이탄들을 그냥 어깨로 밀쳐버린 레기오 오세닥스는 자신들의 진노에 걸맞다고 생각되는 유일한 적, 임페루스 녹스를 향해 등갑포의 불길을 뿜어댔다.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워마스터 타이탄은 호위가 그런 어리석은 돌격을 막아주리라고 믿으며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레기오 마그나의 워로드 타이탄 페로 렉스 Ferro Rex크룩스 모르티스 Crux Mortis가 코카트리스를 막기 위해 움직였다. 코카트리스 방진을 선도하는 헴록 Hemlok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돌진해 크룩스 모르티스에 난폭하게 충돌했고, 무릎을 꿇린 뒤 머리의 지휘소를 뜯어 옆으로 내던졌으며 그동안 동료들은 광란적인 난투를 벌여 페로 렉스를 갈기갈기 조각내었다.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로의 진격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된 임페루스 녹스는 육중하게 몸을 돌려 도전자들을 마주했다.



하지만 레기오 오세닥스의 영웅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내벽의 틈새를 지나 밀려든 베렌의 전사들은 결투를 벌이는 타이탄들을 우회하여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와 터미널 아틀라스에 남아있는 충성파 부대를 포위했다. 베렌은 보로스 컨과 기존 주둔군의 생존자들이 만들어낸 비밀 군대를 지금껏 숨겨두었고, 타이탄들이 전장으로 돌아와 임페리얼 피스트 잔당을 상대로 최대한의 전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다렸다. 이제 충성파의 방어선은 무너졌고, 병력은 분열되었으며 마지막 요새는 포위 공격을 받고 있었다. 마침내 베렌의 승리가 다가온 것 같았고, 그는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의 심장부에 보관된 지휘 코기테이터를 샅샅이 뒤지고 싶어 하는 사악한 아크마고스 드레이카박에게 요새에 대한 마지막 공격의 지휘를 맡긴 뒤 자신은 수행원단을 이끌고 반역자의 관문으로 향했다. 그는 하이브 시티 정상에 있는 하늘 궁륭으로 올라 한때 호루스가 앉았던 옛 왕좌를 되찾은 다음, 적들의 최후를 높은 곳에서 지켜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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