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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스가 빅슬립 관련해서 했던 말앱에서 작성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05 23:51:45
조회 76 추천 2 댓글 4
														

"모르겠다. 요즘에 플롯으로써의 플롯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모든 플롯을 스무번은 봤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보지 못한 건 캐릭터들과 캐릭터들의 관계이다. 난 더 이상 플롯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꽤 오래 전에 [빅 슬립]이라는 영화를 찍었다. 누군가 '누가 그 남자를 죽인 거야?'라고 말하면 나는 '난 모르겠다.'고 했다. 다른 이가 목소리 높이며, '난 이렇게 생각해서 죽인 것 같아.'고 하면 우리는 '아니 걔는 못 죽인다니까.' 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레이먼드 챈들러에게 연락해서 누가 죽였냐고 물었다. 그는 '조가 죽였다' 고 말했고 나는 다시 '조는 바다에 있어서 가능할 리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후에 사람들이 그 영화를 좋아해주자 나는 '왜 플롯따위를 걱정하지?'라고 생각했다. 그냥 좋은 씬 만드는 거나 걱정해라. 여러분의 관심을 끌만한 것을 연결하는 것, 그게 우리가 하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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