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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75.198) 2022.10.03 16:38:53
조회 135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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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의 아내 버찌와 민들레

ヴィヨンの妻 〜桜桃とタンポポ〜

Villon's Wife


2009


네기시 키치타로


...를 봤습니다

작품 자체는 그냥 뭐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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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이 나온다는 것 외엔 영 맘에 차는게 없더군요(이마저도 사치라면 사치입니다만)

그러니까 영화를 보는 시간 내내 진짜 이 이상의 의미가 없던것입니다 제겐

뭐 어쨌든... 기대했던것에비해 너무 실망이 커서였는지

영화를 보고 한참이 지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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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소설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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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의 아내


1947


다자이 오사무


혹시 이걸 읽고 봤다면 과연 어땠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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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실망감만 더 커졌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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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감독이 영화속에 함의한 바가 절로 이해가 되고 글을 쓰던 작가의 심중 또한 스며들듯 자연스레 와닿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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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조금이라도 맘에 들었으면 더 깊이 생각하고 원작도 찾아 읽었을텐데...

만약 이 신사에 원작과 영화 모두 조진 분들이 안계신다면 그냥 의문에 그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끝으로 영화만 보고도 어느정도 납득이 갔던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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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웃으며) 일본 문학의 3대 나르시스트가 있다."


- 마루야마 겐지


진짜 있었군요...

역시 괜히 하신 말씀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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