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수평 스태틱은 신장이 짧을 수록 유리하다지만 신체 비율에 따른 동작마다 연관성의 차이가 꽤나 존재함
자신의 신체 유형에 따라 도전해볼때 도움 되라고 써보는거니까 참고정도만 해주시길

<물구나무>
수직 정적운동이라 신체 비율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없지만 팔이 짧고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 수록 밸런스 잡기 “조금 더” 수월함

<백레버류>
-백레버
기본적으로 유연성과 코어 힘만 어느정도 키우면 가능할 정도로 유불리가 “적은편”. 다만 다리가 짧을 수록 허리 쳐지는걸 쉽게 막을 수 있는데 후면 운동으로 커버 가능한 부분.
다만 수피네이션 그립은 팔이 길면 팔꿈치 부하가 “상당해짐”

-백레버 헤페스토
-와이드 그립 백레버
-백레버 터치류
전부 팔 길이에 따른 팔꿈치 부하가 “상당히” 유의미함


<프론트레버>
-프론트레버
허리가 길수록, 길다기보단 정확히는 후면사슬과 코어통이 큼직할수록, 다리는 짧을 수록 쉬운 유불리가 “어느정도” 있는편. 후면이 강하면 충분히 커버 가능함. 팔 길이는 길면 덜 당겨도 되는 대신 ”조금 더“ 힘이 들고짧으면 더 당겨 눌러야 되지만 좀더 쉬울 수 도.
-프론트레버 터치
팔 길이 길면 “훨씬” 유리함. 길면 많이 굽힌 상태로도 중심점에 손이 닿지만 짧으면 거의 펴진 상태로 내리 눌러야됨.
-와이드 프론트레버
신장이 길면 “매우” 불리함. 팔이 길어도 “매우” 불리함. 어깨 너비 2배 이상으로 벌리는 와이드는 후면 어깨 하나만으로 몸을 버티는데 신장과 리치가 길 수록 후면 어깨는 죽어나감
-프론크레버 풀업
팔이 짧을 수록 당기는건 쉽지만 터치 홀딩은 힘듬. 반대로 길면 당기는건 어렵지만 홀딩은 좀 더 수월함.
-어시스트 빅토리안
신장이 길 수록 후면 어깨와 삼두에 걸리는 부하가 “훨씬” 쎄짐

<플란체류>
-플란체
신장에 따른 유불리가 “엄청남”. 풀플란체에서 발 끝을 곧게 펴나 안 펴나로도 유의미하게 난이도 체감이 생기는 정도로 중요함. 정확히는 다리 길이도 길이지만 허리길이도 짧을 수록 유리함. 팔은 길 수록 유리하지만 반대로 이두에 걸리는 부하는 “좀 더” 쎄짐.
-플란체 푸쉬업
밀기 당기기 동작 특성상 리치가 짧을 수록 동작 자체는 수월해지지만 홀딩은 어려워짐. 하지만 힘으로 커버 가능할 정도로 크진 않음.
-프레스
팔과 신장이 길면 “압도적으로” 어려워짐. 신장이 작은 사람들도 허리가 아치가 되는데 장신 중에 정자세로 프레스 하는 사람은 아주 드뭄.
-말티즈
신장이 길면 그만큼 팔도 길어야되고 신장이 짧으면 팔도 많이 길면 안됨. 비율이 말티즈 하기에 최적화 된 거의 “완벽한” 비율이어야 성공할 수 있음.
-데드 플란체
상체 길고 팔 길고 신장이 짧다? 앞으로 고꾸라짐.

<임파서블 딥스>
팔 짧을 수록 ”좀 더“ 쉬움. 굽혔다 폈다하는 동작 특성상 힘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

<아이언크로스>
팔 길면 지옥. 그만큼 팔꿈치에 부담 100배



이외에 뭐 여러가지 더 있지만 유명한거 위주로 정리해봄.
신장>세부 비율이겠지만 그렇다고 비율로 신장 유불리를 커버 못치는것도 아니고 강한 스트렝스로 비율이고 키고 몸무게고 다 찍어누르지 못하는것도 아님. 물론 그만큼 훨씬 어렵고 긴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온갖 불리 속에서 압도적 유전자로 다 씹어먹는 케이스도 있을거고.

물구나무나 백레버 프론트레버까지는 충분히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