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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난 예수님만!!

..(118.130) 2021.03.18 1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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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난 예수님만!!

“나는 마리아께 봉헌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님께만 완전히 봉헌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교육 수사회의 다른 수사들은 모두 마리아께 봉헌을 하였지만 패트릭은 예수님께만 자신을 봉헌했다. “나는 로사리오 같은 것에는 신심을 가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다”며 완강히 거부하는 것이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을 보았다. 그의 삶은 유별난 시련을 겪어야 했다. 그는 시각 장애인이 되었다. 그의 친어머니는 시각장애인이 된 그를 원치 않았고 예수님도 믿으려하지 않았다.
노르위치의 주교는 그가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교황님의 특별 사면을 받아서라도 사제로 임명키로 결정했다. 그는 하느님의 사랑의 빛 안에서 고통을 나누어 가지려는 모든 장애자들의 사도가 되었다.

어느날 패트릭 신부는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린 예수님과 그분의 발치에 서 계시는 성모님을 보았다. 나무에 매달려서 죽음에 직면한 실제의 예수님이었다. 그분과 함께 비통에 젖은 성모님도 함께 계셨다. 이 극적인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다름아닌 예수님께 완전한 봉헌을 했다는 이유로 성모님께의 봉헌을 거부했던 바로 그 자신이었다.
자신이 마치 십자가에 매달린 것과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 십자가에 매달려 계시는 그분을 큰 사랑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각장애인 사제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 어머니를 바라보아라.”

마틴 신부는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오랬동안 저는 성모님을 배척했습니다! 저는 로사리오를 던져버렸습니다! 이제야 저는 왜 우리가 성모님과 예수님 중에 선택해야만 하는지 제 스스로 질문해봅니다. 두 분을 함께 바라보며 공경해야하는데!”

그때부터 패트릭 마틴 신부는 하루 일과를 로사리오 기도로 시작했다. 본당에 피정이 있을 때에는 사만 개 이상의 로사리오를 나눠주기도 했다. 그는 매일을 로사리오 기도로 시작하면서 얻는 의미에 관해서 한시간 동안 피력하며 피정을 마무리하곤 하였다. 그때마다 그는 로사리오 기도가 틀림없이 삶을 변화시켜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패트릭 신부는 얼마 후에 시력을 되찾게 되었다. 이 체험은 예수께서 당신의 성심에 대한 신심과 마찬가지로 당신 어머니의 티없는 성심도 함께 공경받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놀라운 사례가 된다.
많은 이들이 아직도 성모님 혹은 예수님 중 어느 쪽에 봉헌할 것인가에 대한 갈등을 느끼고 있지만 그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한 분께 봉헌되는 것은 또한 다른 분께도 봉헌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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