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삽니다

11(118.130) 2021.03.19 10:44:18
조회 31 추천 0 댓글 0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삽니다

   어느 사제가 마더 데레사에게 “저는 수녀님에 관해서 그리고 수녀님이 만든 사랑의 선교회에 관해서 책을 새로 쓰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자 마더 데레사는 이를 흔쾌히 승락하며 이처럼 대답했다.

  “좋습니다, 신부님. 저희들에 대한 책을 써주십시오. 신부님께서는 우리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니까요. 우리는 일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난한 사람들을 섬김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 고아들, 또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고, 방문하고 위로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보살피고, 바로 예수님 그분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드리고 위로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들의 모든 행동, 우리들의 기도, 우리들의 노동, 우리들의 고통을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행하고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그 외에는 어떤 다른 의미도 또한 다른 어떤 동기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그 무엇입니다.

  저는 하루에 24시간을 예수님께 봉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든 그것은 예수님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저에게 그러한 힘을 주십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분을 통하여 저는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방문객이 이 집에 들어서면 저는 언제나 가장 먼저 그 방문객을 성당으로 안내합니다. 그 방문객이 잠시 기도할 수 있도록 말이죠. 저는 방문객에게 말하죠. 우리 먼저 이 집 주인께 인사를 드립시다. 예수님께서 이곳에 계시니까요. 우리는 그분을 위해 일한답니다. 우리 그분께 봉헌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을 주시어 이곳의 삶을 영위하고 또 그 안에서 행복과 충만함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예수님이 아니 계셨더라면 우리는 이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전 생애에 걸쳐 할 수는 없었겠지요. 혹 일이 년이라면 모르지만요. 우리는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이렇게 우리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바치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해주셨던 바로 그분과 함께 고통을 나누게 되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예수님이 아니 계시면 우리들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또한 이해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우리들의 삶에 대한 설명입니다.”

– 마리아 85호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1890 각 신비마다 읽는 성경 구절 센튜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34 0
1889 묵주기도를 매일 하기는 센튜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5 0
1888 성모님 예수님 음성 ㅇㅇ(1.249) 23.05.28 71 0
1887 이 사진 좀 봐주세요 00(175.223) 22.05.24 123 1
1884 노트북 추천 ㅇㅇ(117.111) 21.10.15 77 0
1880 요기 주딱 살아있음? ㅇㅇ(223.39) 21.07.12 52 0
1879 성모님과 함께 사탄을 물리치자 11(118.130) 21.03.22 136 1
1878 [엠마누엘 수녀] 구체적인 봉헌 방법 11(118.130) 21.03.22 126 0
1877 [곱비 신부님을 통한 메세지] 성체 안에 참으로 계시는 예수님 11(118.130) 21.03.22 66 0
1876 복되신 성모님과 유럽 문명 11(118.130) 21.03.22 62 0
1875 딸을 성당으로 보낸 무당 11(118.130) 21.03.22 223 1
1874 [스코트 한] 죄는 왜 달콤한가? 11(118.130) 21.03.22 319 1
1873 불평에 대한 치료법 11(118.130) 21.03.22 45 0
1872 인터넷에서 발견한 묵주기도 11(118.130) 21.03.22 111 1
1871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참된 마음의 가난 11(118.130) 21.03.22 77 0
1870 왁자지껄 TV안보기 운동 11(118.130) 21.03.22 54 0
1869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모든 것은 바로 여기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 11(118.130) 21.03.22 33 0
1868 [마리아지 스크랩] 묵주기도는 * 11(118.130) 21.03.22 169 1
1867 여호와의 증인과 성모 마리아 11(118.130) 21.03.22 55 1
1866 [김창렬 주교님] 영적으로 눈 먼 이 시대에 받들어야 할 전통 11(118.130) 21.03.22 106 0
1865 매춘부들과 얀 신부 11(118.130) 21.03.22 60 1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삽니다 11(118.130) 21.03.19 31 0
1863 [차동엽 신부님] 이마의 인호는 소멸되지 않는 ‘하느님 은총’ 의 도장( 11(118.130) 21.03.19 69 0
1862 애정의 표시를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11(118.130) 21.03.19 38 0
1861 [성심의 메세지] 나는 사랑이다. 11(118.130) 21.03.19 48 0
1860 [준주성범] 내적 위로에 대하여 11(118.130) 21.03.19 82 0
1859 여호와의 증인과 성모 마리아 11(118.130) 21.03.19 113 0
1858 성모님과 함께 사탄을 물리치자 11(118.130) 21.03.19 119 0
1857 성 프란치스코의 오상 99(118.130) 21.03.19 71 0
1856 [림멜 신부님] 미사 성제,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교류 99(118.130) 21.03.19 42 0
1855 [오상의 성 비오] 왜 세상에는 악이 있는가? 99(118.130) 21.03.19 39 2
1854 [김종헌 신부님] 전례음악과 찬미가 99(118.130) 21.03.19 105 0
1853 천국의 그 방 99(118.130) 21.03.19 45 0
1852 당신 엄마한테 이를꺼야 99(118.130) 21.03.19 57 0
1851 [예수 성심] 성녀 말가리다 마리아를 통한 다섯 가지 부탁 99(118.130) 21.03.19 85 2
1850 “젊은이여 모두 다 기적의 패를 지니십시오.” 99(118.130) 21.03.19 74 0
1849 [오’래버티 신부님] 묵주기도 성월 99(118.130) 21.03.19 63 0
1848 감동의 전쟁터에서의 묵주기도 체험담 ..(118.130) 21.03.18 83 0
1847 [송봉모 신부님] 은총의 고해성사를 위하여 ..(118.130) 21.03.18 44 0
1846 [성녀 파우스티나] 파우스티나 성녀가 본 ‘시성식’ 환시 ..(118.130) 21.03.18 109 0
1845 [Soul지 스크렙] 산타렘(Santarem)의 기적 ..(118.130) 21.03.18 41 0
1844 새로운 십자가, 매일의 의무 ..(118.130) 21.03.18 60 0
1843 가장 큰 선물 ..(118.130) 21.03.18 67 1
1842 [차동엽 신부님] 이마의 인호는 소멸되지 않는 ‘하느님 은총’ 의 도장( ..(118.130) 21.03.18 108 0
1841 마리아? 난 예수님만!! ..(118.130) 21.03.18 64 0
1840 [루르드의 성모] 성녀 벨나데뜨와 기적의 물 ..(118.130) 21.03.18 126 0
1839 연옥 영혼을 위로하는 방법 ..(118.130) 21.03.18 233 1
1838 [곽승룡 신부님] 현대판 황금 송아지, 뉴에이지 ..(118.130) 21.03.18 106 2
1837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는 때 보이지 않는 하느님 자비와 정의의 비밀 ..(118.130) 21.03.18 50 1
1836 [곱비 신부님을 통한 메세지] 희망의 어머니 ..(118.130) 21.03.18 3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