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디시인사이드가 정보력도 빠르고 재밌고 해서 가끔 들어와서 이것저것 검색해서 보고 있는데

마약 , 징역 관련해서 썰이 많더라고 .. 

그래서 나도 한번 썰 풀어보면 어떨지 해가지고~~

음 내가 지금 출소한지 4년이 지났으닌까 , 부끄러운 과거 이기도 하고~ 뭐 익명이닌까~

2017년도 여름이였나??2016년도였나 무튼 기억은 잘안나지만 일부러 생각안하고 잊으려고도 하고있고 깊게생각은 안한다만은.. 

나도 경상도에서 20년넘게 살다가 2007년 어떤계기로 서울 강남으로 왔는데 처음에는 무슨 이런동네가 다있나 싶을정도로 

집은 원룸에 사는데 (월세 90만원) 짜리 주차장에는 지방에서는 그때당시 가끔 보는 비엠 벤츠 등 강남쏘나타? 라고 불리는 차들이 무수하고 미용실에서 담배피고

돈많으면 지구에서 제일 살기좋은곳이 대한민국 강남이라고ㅋㅋㅋㅋ

그렇게 20대 초반에 철없고 생각없고 뭘보고 자랐겠냐~~

무튼 그렇게 불법 편법하면서 근 몇년동안 살았던거 같은데

안산에 아는형이 나이트클럽 급사장?? 하는 형이 아침이엿나? 갑자기 전화와서는 XX야 대박이야~ 신약이 개발됬어~ 빨리 안산으로 한번와!

해서 바로 안산으로 갔지~ 날짜 약속시간잡고~

가닌까 , 흑형?? 혼혈인거 같아 아는형하고 그흑형 하고 모텔방에 기다리고 있더라? 나한테 XX씨 안녕하세요 이야기 많이들었습니다~ 

강남쪽에 오래 계셨다면서요~ 하면서 인사하고 자기가 무슨 예전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했엇는데 XXX 에 ~ XXX 입니다~

나도 잔머리좋고 짱구도 아니고 바로검색해봤지 ?  어라 ????????? 진짜???????????????

그래서 신약이라는게 뭔데요??? 하닌까 안약통하나를 꺼내더라?? 이게 미국에서 신약으로 개발되서 지금 한국에서는 불법이 아닌데

한국에서 마약으로 지정되기 전까지 한 2년동안 바싹 팔고 빠지면 어떻겠냐고~ 그러면서 테스팅을 해주겠다는데 

안약통에 담긴 액상을 담배 끝에 몇방울 묻히더라 그리고 그냥 담배피듯이 피면된다면서 그 흑형이랑 같이피우는데 

주변에서 듣는얘기로는 마약 히로뽕 같은거 하면 그냥 인생끝이라고 ~ 나는 혼자 속으로는 마약같은거 죽어도 안하겠다고 , 물론그전에 접할기회는 많았지만은

몇모금 피고나닌까 그냥 모든감각이 예민해지고 그흑형하는 말소리부터 옆에서 하는소리 전부 따로들리면서 내가 말하는것도 어버버 하기 시작하고 , 

아 이런게 마약이구나~ 그 흑형새끼 중간중간 영어섞어가면서 얘기하는데 영어발음이 무슨 진짜 미국 헐리우드 배우들 하는영어마냥ㅋㅋㅋㅋㅋ재밌드라고

그래서 이게 한통에 얼만데요? 그냥 설명하기 쉽게 지금 얘기할께 그게 지금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신의눈물TG 라고 해서 그 흑형새끼가 지은 이름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VyAxTDsWH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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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기종 /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앵커]이른바 '신의 눈물'로 불리는 신종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손 세정제로 위장해 무려 2만 3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왔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겹겹이 싸인 포...

www.youtube.com

그래서 내가 일단 다섯통만 달라그래서 90만원 주고 5통사와서 

주변친구들한테 얘기하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300만원에 팔았어~

가격이 가격인지라 한통에 50~60만원 너무 비싼것 같아서 2ML씩 나눠서 30만원에 팔았지~

나는 마약이 좋아서 라기보다는 그냥 그때당시는 돈되는거면 사람죽이는거 빼고 진짜 다할수있을것 같았거든~

근데 나도 이게 마약이라는건 알고있어도 한국에서 법으로 지정되지않는 마약이라는건 알고있었잖아~ 찝찝했지 그흑형새끼 나한테진짜 약팔고 있구나

근데 !! 내가 생각보다 자기한테서 약도 많이사가고 하닌까 저녁한번 먹자더라 그래서 신사동에 식당예약해가지고 저녁자리 만들어가지고 

약속잡았는데 , 이런얘기해도 될런지 모르겠다~ 나는 처벌다받고나와서 정상적으로 살고있으닌까~  무튼 그 저녁자리에 알만한사람도 같이왓더라고

그러면서 같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술도 많이 마셨던것 같은데 

그때까지 속으로 미심쩍었지~ 마약은 맞는데~ 과연 불법이냐~ 아직불법이 아니냐~ 

근데 이 흑형이 그사람하고 길에서 같이 몇방울 발라서 피더라고~ 와 ~ 진짜 한국에선 아직 지정안된 마약인가?????????????????????????????당당한데????

약간 지금와서 보면 그때당시 유해화학 지정되기 전  해피벌룬???????????같은???

긴가민가 하던찰나에 자기는 지금 바쁘닌까 대신 자기친구를 소개 해주겠다~ 그친구한테 연락해서 앞으로 약을 받아갔으면 좋겠다 해서~ 

그때부터 돈 많이 벌어보자~ 해서 신나게 팔았던거 같애 

그래도 찝찝 했던건지 내 제대로된 폰은 안쓰고 핸드폰하나 더만들어서 그핸드폰으로 주문받고 배달해주고~ 신규손님은 흑형새끼 했던것처럼 테스팅도 해주고

4ML   18만원에 가지고 와서 

60만원에 팔고 하루에 3~4통씩 팔던거 나중되닌까 혼자감당안될만큼 하루에 10~20통씩 팔았던거 같애 

아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쓸래 이렇게 써도되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