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개인 스틱이 부러져서 똑같은 프라임 5a 로얄을 (정작 ROLAL로 인쇄됩니다 ㅋㅋ) 샀습니다.
작년 여름에 샀던 것은 이름은 5a지만 보통의 5a보다도 엄청 가벼웠었는데요.
비록 싸구려였고, 그래서 그만큼 내구성도 약했지만, 그래서 가벼웠기에 팔힘이 세지 않았던 저에게 맞는 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산 것은 때깔도 고와지고 무게도 보통의 5a만큼 무거워지고, 그만큼 내구성도 딴딴해졌네요???
어떻게보면 싸구려 채의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지만 채가 무거워져서 지금의 저한테 너무 익숙치 않습니다;;;
쿵짝쿵짝에서는 차이가 두드러지진 않지만, 스틱팝픈 채보에서는 무거운 걸 휘두르니 체력도 많이 들고 판정도 낮아지네요 ㅠㅠ
지금은 설 연휴여서 어찌 못하지만, 연휴 끝나고나면 회사에 전화해서 내가 알던 가벼운 채는 다신 못 구하는지 여쭤봐야겠네요...
평일이 되는 대로 이번에 산 무거운 채는 바로 반품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못 구한다면 평범한 7a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어떻게 예전과 같은 걸 샀는데 아예 다른게 올 수가 있지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