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씨 오늘 괜히 쓸데없이 일찍 일어나가지고 괜히 아침부터 피곤하게 만들어

아 그리고 이거 게임 검색 좀 해봤더니 최근에 번역 실황 달린 트위터가 있던데, 이거 한글판 나오는거임?

예고편
1회차 정리글(4화까지)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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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줄거리 : 지하공간 게이트 앞에 드디어 도착함



* : 게이트 보안이 엄격해. 해제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거야

얘 말에 주목하도록. 우리 모두 사람 말을 왜곡해석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일단은 그래.. 근데 쟤 저거 해제할동안 뭘 해야되지?



음 내가 뭐 갖다줘야하는 거라도 있나?



그러면 안가본데 마저 가보자





뭐 그 격식에 맞는 장소였다. 혹시나 했었는데



흠.. 뭐 진전된거 없음?



아니면 내가 같이 봐줘야 하나? 그것도 아닌데



야 아직 아무것도 없댄다



일단 뭐 정보라도 찾아보자



하여튼 5층 길이 졸라게 길어요. 중간중간에 괴물들 자꾸 나오는것도 거슬리고





가장 최근 정보 한 번 사용하러 가자



여기로 들어가면



저 패널이 어느샌가 또 활성화되어있드라. 최근 정보 입력해주면



[엘리베이터 승강구역이 허가되었습니다. 이동 가능 : 창고]

7층 창고가 열린다. 근데 6층은 없음?



이제 다시 엘리베이터 타면



이렇게 목록이 완성된다. 저렇게 나오는 걸 보면 6층은 진짜 없나보다



보통 보안 해제 수단이 창고에 있을 리는 없겠지마는, 그래도 그나마 여기가 가장 유력하다





저기 창고로 들어가면



뭐 진짜 그냥 창고였다. 아니 암호까지 따로 만들어둔 장소인데 여따 뭐 숨겨두지 않았겠음?



매그넘탄



[신쇄 : 도적의 시야 (은폐 아이템 발견)]

오? 이런 것도 있네. 바로 먹어주자. 되게 신기한 아이템이네



[무기 : 헤븐즈 소드]

무기까지 새로운 거 주네. 진짜 자급자족 해야되는거야 이젠?



먹고서 장착하려 했더니, 뭐여, 별로 안오르는데?
일단 보류한다. 좀비한테는 오히려 불빠따가 더 낫지 않겠어?



그리고 위로 올라가니까 역시나 저기에 뭔가 있나보다



근데 얜 저번에 죽지 않았음? 그나저나 얘 무기 새로운거 끼고있네. 저게 그 헤븐즈소드인가



일단 차징 한 번



얘 이제 여기까지 진화했네. 두번째 기술은 어따 스킵했어?





와 근데 데미지보소? 100이 넘어 무슨



야 나도 신기술로 무장했다 이거야



그래 이 데미지를 봐바. 나도 안꿇려





어허 이러면 안돼요 이러면





얘 평타데미지도 70이 넘어. 앞으로는 이런 애들만 나온다는 거냐? 오케이 그래 좋아. 마침 여기 애들도 싱거워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잡게는 해놓은듯. 얘가 체력이 약한건가



간만에 위협적이었다. 앞으로를 대비한 좋은 경험이었음



[신쇄 : 맹수의 심장 666 (타임게이지 속도 2배)]

보자마자 눈뜨이는 효과. 슈바 이거 개사기템 아니냐?
역시 큰 일이 코앞이라 그런지 사기급 아이템을 마구 퍼준다. 아예 챕터가 바뀌는 수준으로 게임이 바뀌는건가

그나저나 게이트 보안 해제 수단은 대체 어딨는거여? 그거 지키고 있는거 아니였어?



바로껴주자. 설명은 굳이 설명 안해도 다 알아먹겠지



[무기 : 데스포튠]

이게 헤브즈소드인가 해서 봤더니 또 다른거네. 뭐지?



[데스포틀 : 데미지 92. 이그제큐터의 처형도]

설명은 뭐 없다. 지금까지 가장 쌘 무기인데 그냥 평범한 칼임



그래 이정도는 데미지가 올라가줘야지



[헤븐즈소드 : 데미지 70. 천옥수의 검]

뭔가 있어보이는 이름이랑 설명인데, 버리자. 데미지가 장땡임



빵빵한 아이템이 있었지만 그래도 반쪽짜리 수확임. 보안해제법을 아직 못얻었자네



그래도 중요한 아이템들 얻었으니 뭔가 트리거 발동되지 않았겠음?



하여튼 이 길 진짜 졸라게 김



이젠 얘네들도 한 방 나는데 슬슬 그냥 안나왔으면 좋겠다





그래도 새로운 무기 모습은 보고 가주자. 데미지 확연하게 좋아졌다
그리고 쿨타임 차는 속도 졸라게 빠름. 쟤네들 쿨타임 돌기 전에 내가 먼저 2번 돔



다시 가보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봤다



* : 게이트 보안이 엄격해. 해제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거야

는 아직도 아니래. 아니 대체 뭘 해야하는데



슈바 빨리 들어가고 싶다고



후... 다시 돌아가자. 근데 대체 뭘 해야한대냐



아 그래 얘 이제 숨겨진 아이템 볼 수 있으니 너가 좀 돌아다녀보자. 이 아이템을 지금 준 이유가 있지 않겠어?



음 일단 여긴 더 없는거 같고



여기도 새로 보이는 건 없는 듯하다



여기 책도 보이는 그대로임. 제일 중요한 방 같은데도 아무것도 없음



그렇다고 이제 이 메시지를 읽을 수가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일단 다시 올라가자



마을쪽도 함 둘러봐야겠음



어 왼쪽에 뭐 생겼다



는 그냥 뼈. 숨겨진 아이템이 이런식으로 보이는고만. 오케이



술집은 뭐 변한 거 없다. 하기야 얘네들이 그런 고급정보를 알 리가 없지



밑으로 내려가니까 슈바 아이템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물론 중요한 건 없음. 이건 건물 뒤에 숨어있길래 기대하고 봤건만



약초집에는?



있었으면 그야말로 대반전이었을텐데



보브 : 이 앞에 있는 저택의 주인, 그랙은 내 오랜 친구였지. 신부님, 가능하다면 저 녀석을 편히 성불시켜줘

내가 생각보다 여기서 놓쳤던 정보가 많긴 하네. 베오르브 풀네임을 여기서도 알 수가 있었음



한나 : 엄마가 없는 지금, 제가 열심히 해야해요!
노아 : ......

그래 열심히 하려무나. 근데 게이트에대해서 뭐 아는거 없니?



여기도 잠겨있고



얘도 뭐 모르는 것 같고



여기도 흠.. 뭐 없고



저택 앞마당에도 이딴것들밖에 없다!



야 그쪽은 어떠냐 지금





* : 게이트 보안이 엄격해. 해제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거야



에라이 이 븅신같은





지금 문서란 문서는 죄다 뒤져보는 중



설마 거기냐?



개정기술 배웠으니 저 오른쪽 문 저거 이제 들어갈 수 있겠지



[열쇠로 잠겨있다]

?? 아니 못들어가? 왜? 1000G 씩이나 주고 배웠는데 대체 왜



슈바 대체 어디야



그래 2층에 사람들 살던 방 다시 가보자



여긴 아만다의 방. 너네 남편이 남긴거 뭐 아는거 없음?



이딴 자살하는 얘기 말고 이 특수야



리온 넌 진실을 알고있겠지. 정부가 직접 목표로 삼은 애니까



저번에 이거 봤더니 리온 튀어나왔었드랬지?



근데 이번엔 아님. 하... 넌 대체 역할이 뭐냐



그럼 여기가 베오르브 방일텐데. 그래 여기로 들어가면 모든 정보가 다 있겠다. 근데 들어갈 방법이 없다



어 야 잠깐만, 혹시 그 시간이라는게..



게임 껐다 키면 지나있는 그런건 아니겠지? 그럼 진심 갓겜이자 똥겜인데



* : 게이트 보안이 엄격..

응 아니래



하 진짜 개답답하다. 여기서 갑자기 난이도 확 뛰네



이게 다 느 때문이자네. 다잉메시지 남길거면 좀 제대로 남기던가



결국 여기까지 다시 옴. 지금 졸라게 빨빨거리면서 능력치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음



로드랑도 뭐 따로 하는 얘기 없고



야 이번엔 너가 가라. 보니까 너한테만 숨겨진 글자 보이는 것 같던데



하 슈바 이제 얘네 보기만해도 짜증남. 어느정도 상대가 안된다 싶으면 그냥 안나왔으면 좋겠음



그런고로 이제 그냥 튀자. 어차피 쿨타임도 빨리 돌아서 이게 제일 빠른 방법임
더 이상 능력치 올랐다가는 오버스펙 되서 나중에 재미가 없어질 것 같음



그래 뭐 변하는 거 없겠지. 이거만 지금 몇번째 보는건데





7층 창고는 진짜 아이템만 주는거였나뵈





그래 이렇게 얘한테만 보이는게 있단 말이지



일단 여기엔 없고



그래 그거다. 아까 노아로 2층 둘러볼 때 뭔가 수상한게 있었음



바로 이거



자살한다는 말 뒤에



빈 종이가 하나 더 나오거든. 이거 처음에는 되게 느리게 꺼진다고 생각했었는데



[글자가 떠올랐다]

이거였음



[그으... 마지막으로.. 마리아 아가씨께 사과하고싶어... 결국 저 아가씨가 나쁜게 아니었어. 난 그 일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던거야
죽어버렸어. 이젠 사과도 할 수 없어. 저 아가씨의 상처를 누군가가.. 보살펴줘]

마리아는 또 누구야. 아니 해결된거 하나 없는데 자꾸 떡밥만 던져대

아니, 이건 좀 다르다. 이 게임 이름이 로스트 마리아인데, 저건 절대 가볍게 보고 지나갈 단어가 아님
게다가 죽었다고 나왔으니 딱 로스트 마리아 아니겠어? 스토리 전반적으로 따져봤을 때는 하층도시보다 더 핵심적인 비밀을 담고 있을거임
하층도시는 게임의 배경이자 앞으로의 전개를 담당하지만, 이 마리아라는 여자는 이 이야기가 시작된 원인을 제공할거다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 걸 봐선 얘네 가족은 아닌 것 같고

그리고 가타카나 진짜 ㅡㅡ
내가 저번에 하도 이거에 시달려서 이젠 그나마 익숙한데 그래도 짜증나는 건 매한가지



비록 원하던 정보는 아니어도 유익한 정보였다. 그래, 저택의 비중이 이렇게 작을 리가 없지



리온한테는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여기 대체 어떻게 가는거냐. 여기만 들어가면 진짜 모든게 다 해결될텐데



일단 너도 다시 돌아가봐. 지금 딱 생각난게 있어



얘 와이프 일기는... 아직도 갱신이 없다



게임 껐다키는 것도 소용이 없다면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시간이 흐르게 하면되지. 여기서 한 숨 자는 설마 시간이 그대로겠음?





자 어떠냐



슈바 얘넨 시간이 따로 흐르나? 대체 얼마나 더 기다려야되는건데



사실 생각났다고 한 건 이게 아님 ㅎ



바로 여기 술집



일단 주인장은 말하는 게 없고



얘의 역할도 있을텐데



얘 연주하는거 들으면 옛친구가 생각난다고 했는데, 이것도 일단 킵해두자.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닐거임
옛친구라면 아까 보브의 옛친구 베오르브같은 그런거



사실 볼 일 있는 건 얘임



* : 문따기 기술이라면 3000G야

얘한테 이번엔 문따기 기술 배우는데, 아무튼 개정기술이자네?
근데 베오르브가 뭐라 했냐면, 반왕도 조직들의 주력 기술이 개정기술이라했음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이거 가르쳐주는 지금 얘는 반왕도 조직원이란 얘기지. 설마 그 기술을 동네방네 다 퍼뜨렸겠어?

얘가 찾는 다우드라는 남자도 반왕도 조직원이겠지. 어쩌면 지금 게이트 보안 풀고있는 걔일지도 모른다
근데 쟤가 이름을 안가르쳐주니 봤다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지금 얘를 게이트 앞으로 끌고 오는게 지금 이 상황을 뚫는 방법일거다. 근데 어떻게?

그리고 여기 술집 주인도 수상함. 얘가 개정기술 가르쳐준다는 걸 대체 어떻게 알고, 또 왜 알려준거지?
설마 이 마을 전체가 반왕도 조직 소굴인건가? 그건 좀 오바겠지?



* : 이제 가르쳐줄 건 없어



자 아무튼 이제 문 딸 수 있으니 거기먼저



바로 여기



바로 여기! 슈바 한 번에 다 가르쳐주면 좀 좋아?



[특수스킬 개정으로, 열쇠를 열었습니다]



음.. 책이 아니라 아이템이라? 그닥 큰 기대는 안된다



[방패 : 풀 메탈 가드]

풀 메탈? 푸ㅜㅜㅜㅜㄹ 메탈? 슈바 방패의 최고봉 아니냐?



[풀메탈 가드 : 방어력 50.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졌다. 강화형 실드]

와씨 방어력 보소. 이걸로 다시 한 번 로드가 노아보다 앞서간다



그나저나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하냐. 정작 지금 가장 필요한게 안나와



지금 졸라 개빡쳐서 아예 맵 전체를 다 둘러보고 있다. 2층부터



여기랑



2층 창고까지 가보고



3층이랑 4층까지 전부다 돌아봄. 근데 나오는 건 없드라



대체 언제까지 기다리라는건데 이 미친 특수야



후..............



힐링 좀 하고 와야겠음. 슈바 지금 80분째 이러고 있는데 진심 졸라게 빡친다
내가 대체 뭘 놓친건데. 교회, 술집, 약초집, 여관, 무기상점, 현상금 반환소, 총기상점, 감옥처럼 생긴 곳, 저택 1층, 지하 23457층, 생태실험실
안 가본 곳이 없어. 슈바 대체 뭘 하라는거야
보안 해제하는데 시간 진짜 조ㅗㅗㅗㅗㅗㅗㅗㅗㅗㄹ라게 오래 걸리네.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던데 진짜 졸라 오래걸린다

좀만 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공략을 찾던가 해야지 진짜 이게 지금 뭐하는짓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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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진행 중인 걸 난 분명히 봤다.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