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요새 이 게임 한다고 좀 늦었음

재밌더라

아무튼 그 이벤트 이후 2차전 시작.

플라네타와 엠페러改를 격추하면 맵이 끝나므로 최대한 잡졸을 다 잡아주는 게 좋음.

Z관련 인물들의 평균 레벨과 아무로+카츠의 격추수에 따라 추후에 숨겨진 유닛인 디제를 습득할 수 있으니 부지런히 격추를 해주는 게 좋음.

케지난의 최후

이벤트가 끝난 카시말은 그리 어려운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기력이 차면 무시무시해지니 우선 카시말부터 격추하는 게 좋다.

팀프의 엠페러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무지막지한 체급에 저력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초반 이벤트 전을 넘겼다면 그리 어려운 스테이지는 아니다.

브라이트야 맵병기 활용 좀 해주면 레벨 올리기는 쉽고 아무로도 워낙 강하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카츠의 격추수를 챙겨주는 게 좀 어렵다.

그라비온으로 행운+노력 걸고 막타쳐서 스테이지 마무리.

"게인

「당분간、출격은 무리로군」"

"게이너

「오늘의 적…이상한 녀석이었지만

 강했었죠」"

"게인

「그렇지도 않을걸。

 더욱 강한 적이 왔으니까」"

"게이너

「네…」"

"사라

「뭐가 형이야！

  비켜、렌턴 군！」"

"렌턴

「아니、못 비켜요！

  저、게이너 형의 근성에

  반했어요！」"

"게이너

「뭐…⁉」"

"문도기

「네 형은 나였잖아、

  렌턴！」"

"렌턴

「도기 형은 도기 형대로 존경해요。

  하지만、게이너 형은 제게

  용기를 줬어요！」"

"렌턴

「굉장했어요、그 고백！

  저、존경합니다！  리스펙트입니다！」"

"사라

「얘、얘는！」"

원작에서 이 다음에 알콩달콩할뻔하다가 마는게 좀 아쉬웠다.

"가로드

「헤…솔직하지 못하네、사라도」"

"렌턴

「괜찮아요、게이너 형。

  사라 씨、부끄러워하는 것뿐이니까요」"

"게이너

「그런 건가…？」"

"가로드

「하지만、이걸로 게이너랑

  차이가 나버렸네」"

"게이너

「차이…라니？」"

"가로드

「우리도 게이너 형에게 지지 않도록

  힘내자、렌턴！」"

"렌턴

「그래！

  나、니르바슈로 싸울 수 있었으니、

  앞으로도 싸우겠어！」"

"문도기

「아무래도 좋지만 말이야、

  우리도 리플렉션 필름을 붙이는 걸、

  도와주러 가야지」"

"기젯트

「맞아。

  그렇게 들떠있다가、

  또 타르호한테 혼날 거야」"

"렌턴

「맞다…！

  에우레카에게 오늘 내 활약에 대한 감상、

  물어봐야지！」"

"문도기

「틀렸구만、이 녀석…。

  완전히 들떠서 날아다니고 있잖아…」"

"기젯트

「이대로는、

  여기까지 스카이피쉬가

  몰려들겠네…」"

나도 에우레카 마마 있으면 좋겠다

"에우레카

「에…」"

"모리스

「누구…？」"

"팁트리

「이 아이들…그때의 아이들이네」"

"에우레카

「………」"

"팁트리

「………」"

"홀랜드

「보더락이

  이 땅에 있다고 들어서 와봤더니…

  설마、이렇게 가까이에 있었을 줄이야…！」"

"홀랜드

「하지만、에우레카에게는 손가락 하나

  대게 두지 않겠어‼」"

"에우레카

「렌턴…！」"

"홀랜드

「꼬맹이는 물러나있어！

  이건 나랑 에우레카의 문제야！」"

"팁트리

「그렇게 큰소리치지 마。

  아이들이 겁먹잖아」"

"홀랜드

「뭐…⁉」"

"팁트리

「그리고、그쪽의 아이도

  관계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

"팁트리

「저 애의 변화는

  델 시에로의 아이들과

  그쪽의 남자애 덕분이겠지？」"

"렌턴

「델 시에로…。

  분명 보더락의 성지였지…」"

"팁트리

「맞아。

  난 보더락의 교도란다」"

"홀랜드

「………」"

"팁트리

「델 시에로를 군의 공격으로 잃고、

  세계가 뒤섞인 후、우리는

  이 땅을 여행하는 것을 택했지…」"

"팁트리

「그리고、아이언 기어에

  얻어 타고 다니던 중에、

  당신들이 나타난 거야…」"

"홀랜드

「우리를 찾고 있었던 건가？」"

"팁트리

「아니야。

  붉은 눈의 마녀에게도 하얀 악마에게도

  우리는 원한을 갖고 있지 않아…」"

"렌턴

（붉은 눈의 마녀와 하얀 악마…。

  에우레카와 니르바슈의 얘기인가…？）"

"팁트리

「단지、우리는 이 세계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을 뿐…」"

"홀랜드

「당신…노르브가 있는 장소를

  찾고 있는 거지？」"

"팁트리

「당신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

  그러기 위해서 보더락의 사도를

  찾고 있었다는 건가」"

"에우레카

「홀랜드…」"

"홀랜드

「………」"

"팁트리

「만약、당신이 그녀와 함께

  『선택의 문』을 통과하고 싶다면、

  이 세계를 좀 더 배우도록 해」"

"팁트리

「분명 노르브 님이 계셨다면、

  나랑 같은 말을 했을 거야」"

"홀랜드

「…난 어떡하면 좋지？」"

"팁트리

「그건…」"

"엘치

（후후…엑소더스가 끝나면

  또 실업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일거리가 생겼네）"

"탈리아

「미스터 홀랜드、

  당신들의 협력에 감사합니다」"

"홀랜드

「당신에게 부탁받아서가 아니야。

  우리는 우리를 위해 손을 잡은 것뿐이야」"

"홀랜드

（이 녀석들은 언제나 싸움 속에 있어…。

  그걸 따라다니다 보면、

  세계란 것도 알게 될지도 몰라…）"

"카자미

「일본에는 정체불명의 적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 이상、가능한 한 전력을

  준비해서 갈 필요가 있겠군요」"

"구엔

「하지만、이만큼의 힘이 집결했으니

  무서울 건 없습니다」"

"구엔

（그리고、이 힘을 내가 부린다면、

  잉그레사를 탈환하는 것 이상의 일도

  가능하겠지）"

"엘치

「그렇지만、샤이아 씨도 괜찮으신 건가요？

  우리야 엑소더스를 도와주겠다면

  대찬성이지만요」"

"샤이아

「일본은 에만 본국에 돌아가는 길에 있어。

  이 부대와 동행한다면

  위험하지도 않을 테니까」"

"샤이아

（그래…이걸로 안전하게 케이를

  에만까지 데려갈 수 있어）"

부대명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이번에는 그냥 디폴트 명으로 시작.

"탈리아

「인연…이라기보다 운명이랄까？

  하지만、나쁜 기분은 아니야」"

"홀랜드

「그런가…。

  난 그냥 휘말린 기분이야」"

"헤이자에몬

「그리고 우리는、이 지점에서

  협력자인 레벤 대령과 접촉하겠네」"

"브라이트

「알겠습니다。

  그 사이에 보급과 수리는 끝내두지요」"

"엘치

「그럼 바빠지겠네요、

  샤이아 씨」"

"샤이아

「응。

  자프트나 에우고의 분들에게도

  물자를 팔아야겠지」"

"헤이자에몬

（다양한 사상 속에서 집결한 무리、

  제우스…）"

"헤이자에몬

（과연、어떻게 싸워나갈까…）"

인터미션. 이번화도 드디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