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등장

레벤과 카오스 레오는 쓸만한 편이지만 격추되면 게임 오버기때문에 뒤로 빼주는 게 좋다.

건레온은 스펙 자체는 좀 단단한 거 말고는 무섭지 않은 상대지만 랜드가 저력 8레벨이라 한번에 몰아쳐서 잡는 편이 수월하다.

"레벤

「자세한 경력은 불명입니다만、

자미토프 하이만이 추천한 이상、

그와 같은 세계의 인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브라이트

「크와트로 대위…짐작가는 건 없나？」"

"크와트로

「아니…나도 들어본 적 있어」"

"레벤

「단、그는 일부에서는

『목성에서 돌아온 남자』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크와트로

「목성에서 돌아왔다라…。

그 고중력의 세계에서 생활했던 사람의

멘탈리티는、헤아리기 힘든 점이 있지」"

"쟈밀

「만만찮은 남자라는 건 확실한 것 같군」"

"레벤

「이쪽에서도 그와 팬텀 페인에 대해서는

보다 자세한 정보를 조사 중입니다。

뭔가 알아내는 대로、보고하겠습니다」"

"홀랜드

「당신…연방의 사람이라면、

듀이란 남자에 대해서 알고 있나？」"

"레벤

「아게하대의 지휘관인

듀이 노바크 대령 말입니까？」"

"홀랜드

「아마도、그 녀석이다。

그 녀석도 팬텀 페인에 배속됐나？」"

"레벤

「아니요…아게하대는 독자적인

행동을 계속하는 것 같습니다」"

"브라이트

「하지만、아게하대의 표적이

월광 스테이트인 이상、양 부대가

공투할 가능성도 있어」"

"홀랜드

「있을 법한 이야기로군。

그 남자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이라도 취하지」"

"탈리아

「꽤나 자세히 아는 것 같네。

옛날 지인？」"

"홀랜드

「…즐겁지 않은 추억뿐이지만 말이야」"

"엘치

「그렇다는 건、연방군의 굉장히 강한 부대가

둘이나 우릴 노린다는 거야⁉」"

"겐고로

「이렇게 됐으면、일본에의 협력 요청이

더더욱 중요해졌군」"

"엘치

「하、하지만…그전에

그 사람들이 공격해오면…！」"

"샤이아

「레벤 대위、

어떻게 안 될까요？」"

"레벤

「패、팬텀 페인도 아게하대도

막 편성된 참이니까、활동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엘치

「그렇구나、다행이야！

일단 안심이네！」"

"레벤

「아、안심하셨다면、두 분

조금 더 떨어져주시지 않겠습니까？」"

"엘치

「정말로 여성에게 약하네요、

레벤 대위님은」"

"샤이아

「이상한 분…。

날 여자로 취급해주다니」"

"레벤

「에、에만의 여성이 １８세가 되면

여성으로서의 능력을 잃는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레벤

「당신은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여성입니다…！」"

"샤이아

「우후후…고마워요、대위。

이런 거라면 다원세계도 나쁘지 않네」"

"레벤

「저희들 카이메라의 활동은

그림자에서의 지원입니다만、

언젠가는 결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벤

「제가 탑승하고 있는 카오스 레오도

카이메라 독자의 전력으로서

개발된 것이지요」"

"카자미

「군의 정규 채용과는 별개의 개발 루트를

갖고 있는 것 같군요」"

"레벤

「지금은 자금 등의 원조밖에 할 수 없지만

전력이 갖춰지면、당신들에게도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겁니다」"

"헤이자에몬

「하지만、대위…。

슬슬 우리에게 털어놔도

좋지 않을까？」"

"레벤

「무엇을 말이지요？」"

"헤이자에몬

「당신들의 조직、카이메라의 리더 말일세」"

"레벤

「………」"

"카자미

「그분은 블루 픽서를

연방군에서 독립시킨 인물이라 보고 있네」"

"쟈밀

「우리의 관계는 신뢰로 성립되고 있는 이상

알아두고 싶은 것도 있다。

가르쳐주지 않겠나？」"

"레벤

「………」"

"레벤

「…알겠습니다。

쟈밀 함장님의 말씀대로이기도 하고、

저도 당신들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레벤

「저희들의 지휘관、

그건 에델 베르날 준장님입니다」"

"탈리아

「에델 베르날…⁉

그 정도의 인물일 줄이야…」"

"홀랜드

「누구야、그게？

이름을 봐서는 여자 같은데…」"

"브라이트

「신연방군 내의 유력자 중 한 사람이다。

전선의 전략보다、보급이나 인프라의 정비를

담당하고 있지」"

"탈리아

「분명 ＵＮ의 설치 공적을 인정받아서、

준장으로 승진했다고 들었지」"

"구엔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이

우리의 협력자라니、든든하군」"

"레벤

「에델 준장님은

다원세계의 질서를 위해서

모든 것을 걸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탈리아

「확실히…。

자신이 리스크를 짊어짐으로써、

이만한 행동을 보여줬으니까」"

"레벤

「에델 준장님도 언젠가는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그때는 머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헤이자에몬

「알겠네。

준장님께 감사한다고 전해주게」"

"레벤

「알겠습니다。

이 세계의 미래를 우려하는 동지로서

함께 싸워갑시다」"

"아서

「실례합니다」"

"탈리아

「무슨 일이지、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