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성스러운 꿈…」"

"토우마

「모로하 님도 걱정 마시길。

 저는 태양의 날개를 되찾을 때까지

 이 몸을 쉴 생각은 없습니다」"

"요하네스

「오오…그럼、토우마여。

 너는 태양의 날개를…？」"

"토우마

「예…그것이야말로 제가 꾼 성스러운 꿈…」"

"토우마

「날개 없는 자들에 의해 추하게 황폐해진

 이 별에 아름다운 천사의 낙원을

 되살리기 위해서…」"

"토우마

「태양의 날개를 되찾아、

 그 힘을 써서 생명의 나무를 진화시켜、

 새로운 세계를 만들겠습니다」"

"렌시

「오오…그건…」"

"요하네스

「생명의 나무의 새로운 진화에

 태양의 날개를 쓰는 건가…」"

"토우마

「진화된 생명의 나무는、우리와 아틀란디아를

 무한의 감옥에서 해방할 힘이 될 겁니다」"

"요하네스

「…토우마여、

 그 역할、네게 맡기마」"

"토우마

「분부대로…」"

"모로하

「할 수 있을까、네가…？」"

"오토하

「말이 지나치십니다、모로하 님。

 그 역할은 요하네스 님이 직접

 토우마 님께 내리신 겁니다」"

"모로하

「１억하고도 ２천년 전의 옛날…아틀란디아는

 많은 전시들이 자신의 기술을 겨루고、

 용맹한 싸움의 축제에서 생명을 태웠다…」"

"토우마

「………」"

"모로하

「그런데 지금은 태양의 날개의 배신에 의해

 천시의 생명은 사라지고、축제의 등도

 꺼지려 하고 있다…」"

"모로하

「이대로 토우마에게만 태양의 날개의 상대를

 시킬 수는 없다…！」"

"요하네스

「모로하여…。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네게 뭔가 책략이 있는가？」"

"모로하

「이미 렌시에게 새로운 켈빔을

 만들게 했습니다」"

"렌시

「싸움에서는 능가할 자가 없는

 전시 모로하 님…」"

"렌시

「그 힘에 어울리는 켈빔은

 곧 완성됩니다」"

"시르하

「신의 손가락을 지녔다는

 원형시 렌시 님의 신작이라…。

 이건 기대되는군요」"

"토우마

「…알겠습니다。

 그럼、다음 출진은 모로하 님께

 맡기겠습니다」"

"모로하

「너의 사랑스러운 태양의 날개를

 없애게 되더라도 불평하지 말도록」"

"토우마

「알겠습니다。

 그렇지만、조심하십시오…」"

"토우마

「그 날개 없는 자의 주변에는

 여러 어둠이 모이고 있습니다。

 사악한 귀신의 종족도 포함해서…」"

"메셰

「무섭네、라이타 씨」"

"제이미

「라이타는 사관학교의 교관도 했었어。

 그래서、이런 코치는

 특기 중의 특기란 거야」"

"우츄타

「칫…테츠야 씨랑 라이타 씨가 교관이어서야

 트레이닝이라기보다 기합이잖아」"

"제롬

「좋네요。

 이런 질서정연한 풍경은」"

"소피아

「후도 사령관이 없는 동안、

 테츠야 군이나 가우리 대장들이

 코치 역할을 자청해줘서 다행이야」"

"리나

「저 테츠야라는 분、

 산에 틀어박힌 동안 후도 사령관과

 알게 됐다는데…」"

"리나

「서로에게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금방 친해지게 됐대」"

"소피아

「후후…그럴만 하네」"

"제롬

「하지만、아무래도 후도 사령관의 훈련은

 추상적인 게 많았으니까

 이런 트레이닝도 필요하겠죠」"

"소피아

「그러네…。

 이 푸른 하늘 아래、몸을 움직이는 건

 마음의 건강에도 나쁘지 않아」"

"아스란

「육체의 단련은 파일럿에게 있어서 필수야。

 아카데미에서도 했잖아？」"

"신

「그건 알고 있습니다만、

 졸업했는데도、또 하다니…」"

"키라켄

「뭐야、신？

 너 육체의 강화는 받지 않은 거야？」"

"신

「코디네이터가 전부

 만능인 건 아니에요…！」"

"토시야

「그렇다면、평등하게 트레이닝을 해야지。

 자…불평할 여유가 있다면、몸을 움직여」"

"신

「알았다고요！

 하면 되잖아요、하면！」"

"루나마리아

「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토시야 씨랑 키라켄 씨는…」"

"루나마리아

「우리들이 있던 세계의 출신인데도

 코디네이터에 대한 편견이 없네요」"

"키라켄

「나와 토시야는

 이오의 개척에 참가했었으니까 말이지」"

"토시야

「거기서는、내츄럴이니、

 코디네이터니 하고 떠들 여유 따위는

 없었으니까」"

"토시야

「자연스럽게、그런 건

 아무도 신경 쓰지 않게 돼버린 거야」"

"메이린

「그런 얘기를 들으니 기쁘네요」"

"루나마리아

「그런데、토시야 씨들은、

 어째서 개척단에 참가하신 건가요？」"

"토시야

「아버지들은 모르겠지만、

 난 죠지 그렌이 발견한 그것에 반했었지」"

"신

「그거라면…、

 혹시、《에비던스 제로원》인가요？」"

"토시야

「그래！」"

"에마

「뭐야、그건？」"

"리에

「우리들 세계의 목성의 위성에서 발견된

 지구외 생명체의 화석이에요」"

"미나코

「날개 달린 고래 같은 녀석인데、

 굉장히 신기한 동물이야」"

"토시야

「어릴 때 본 그것 때문에、

 목성과 죠지 그렌은 내 안에서、

 동경의 대상이었단 거야」"

"메이린

「토시야 씨는、로맨티스트네요」"

"토시야

「로맨티스는 무슨、메이린。

 그런 대단한 게 아니야」"

"토시야

「난 그저 넓은 우주를 동경하고、

 그 발판으로서 목성으로 가보려고

 생각했던 것뿐이야」"

"키라켄

「무엇을 하려고 해도 몸이 자본이야！

 이건 코디네이터도 마찬가지라고、

 신！」"

"신

「평등히 해야한다면서、

 어째서 카미유는 불참을

 인정하는 거야？」"

"에이지

「그 녀석은、아무로 대위들이랑

 세츠코 씨의 특훈에 참가하고 있어」"

"루나마리아

「네…？

 세츠코 씨、또 시뮬레이터로

 훈련하고 있어⁉」"

"카츠

「그 사람、이상해…。

 출격하지 않을 때는、계속 시뮬레이터로

 훈련하고 있으니까」"

"에마

「하지만、그 덕분에

 점점 강해질 거야、그녀는」"

"에마

「카츠도 같이 해보는 건 어때？」"

"카츠

「사양하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몸이 먼저 망가진다고요」"

"토우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체조로 몸을 단련하자、카츠」"

(에비던스 제로원은 지난번에 소개한 우주고래 화석.)

"레이카

「그들이라면、

 겟타 팀이 찾으러 갔어」"

"테츠야

「칫…！

 내 훈련이 싫어서 도망치다니、

 배짱 좋잖아…！」"

"테츠야

「라이타！ 놈들은 내가 찾겠다！

 코치를 부탁해！」"

"라이타

「그래！ 마음껏 하고 와라！」"

"쥰

「테츠야…생생하네」"

"코우지

「잘됐네、쥰 씨。

 테츠야 씨、완전히 파워 업했어」"

"실비아

「저런 귀신 코치에게 감독받는

 이쪽에게는 완전 민폐지만 말이야」"

"사야카

「………」"

"마리아

「왜 그래、사야카 씨？

 뭔가 고민이라도？」"

"사야카

「아니…괜찮아、마리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마리아

（사야카 씨、요전부터

 왠지 이상해…）"

"아폴로

「그러는 너는 어쩌고？」"

"시리우스

「후…이제 와서 나에게 육체적 단련 따위는

 필요 없다고 판단했을 뿐이야」"

"아폴로

「잘난 듯이 말하지만、

 결국 너도 땡땡이잖아」"

"아폴로

「…그런데 말이야。

 굉장하구만、이 장미는…」"

"시리우스

「사오토메 박사님의 부인의 장미 정원이다。

 난 합숙할 동안、여기를 자유롭게 써도

 괜찮다고 허락을 받았다」"

"아폴로

「헤…느끼한 망할 왕자에게는

 어울리는 역할이로군」"

"시리우스

「장미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없는

 너에게는 그렇게 생각되겠지」"

"아폴로

「무슨 뜻이냐、그건…⁉」"

"시리우스

「장미는 섬세한 꽃이다。

 아름답게 피기 위해서는、

 사람의 손이 많이 가지」"

"아폴로

「예이 예이、그렇습니까요…。

 몰라서 미안합니다요…」"

"시리우스

（만약…만약에、이런 야만스러운 들개가

 아폴로니아스의 환생이라고 한다면…）"

"시리우스

（아니…결코 인정 못 해…！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돼…！）"

"아폴로

「응？ 왜 그래…？

 사람의 얼굴을 노려보고는…」"

"시리우스

（이런 남자가 디바에 있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야…。

 이 녀석만 없으면、난…）"

"테츠야

「거기까지야」"

"시리우스

「…츠루기 테츠야인가」"

"아폴로

「젠장！ 날 붙잡으러 왔나！」"

"테츠야

「아폴로…지금 당장 자주적으로 돌아가서

 운동장을 １００바퀴 돈다면、

 땡땡이는 불문에 부치마」"

"아폴로

「안 돌아간다면、어쩔 건데？ 엉？」"

"테츠야

「………」"

"아폴로

「아、알았어…！

 당장 돌아갈게…！ 운동장도 달릴게！」"

"시리우스

「결국은 야성의 짐승…。

 당신의 기에 압도당한 것 같군」"

"테츠야

「그런 아폴로가 네 살기를

 눈치채지 못하다니。

 …말과는 달리 동료의식이 강한 녀석이군」"

"시리우스

「내가 살기를 발하고 있었다고…？」"

"테츠야

「그리고、난 알 수 있어。

 네 살기의 뿌리가 되는 게

 아폴로에 대한 질투라는 것을」"

"시리우스

「………」"

"테츠야

「부정하고 싶다면、하면 돼。

 하지만、내 눈은 못 속여…。

 같은 감정을 품었던 적 있는 내 눈은」"

"테츠야

「시리우스…그걸 인정해라。

 인정함으로써 그 벽을 넘지 못한다면、

 언젠가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된다」"

"시리우스

「괜한 참견이다。

 타인의 마음에 파고드는 짓은

 그만해줬으면 해」"

"테츠야

「시리우스…」"

"실비아

「오라버니‼」"

"시리우스

「무슨 일이야、실비아？

 훈련은 이제 끝난 건가」"

"실비아

「아니、그게 아니라！

 백귀제국 타도 작전이 정해졌대！」"

"시리우스

「그 귀신들과의 결전인가…」"

"실비아

「이번엔 나랑 오라버니의 페어로

 출격하자！」"

"시리우스

「그래…아리시아 왕가의 힘을

 귀신과 들개에게 보여주지」"

"테츠야

「………」"

25화 어둠의 거처

"하나에

「어、어쩌죠！

 이대로는 우리들、일본정부에게

 쫓기는 몸이 되어버리겠어요！」"

"겐고로

「진정해、하나에。

 저 호텔에 있는 건

 전부 백귀 일족이야」"

"헤이자에몬

「백귀제국은

 마크를 당한 사람을 전부 모아서、

 우리를 유인할 미끼로 썼다…」"

"헤이자에몬

「그리고、저런 권고를 함으로써

 정부군을 당당히 움직일 생각이겠지」"

"겐고로

「그야말로 서로 배수의 진을 치고

 일전을 벌이게 되는 건가…」"

"사무차관

「이쪽의 권고를 무시한 이상、

 너희들을 진압하겠다！」"

"아무로

「이렇게나 많은 부대를

 준비했을 줄이야…！」"

"토시야

「백귀제국의 침략은

 이렇게나 진행됐다는 건가！」"

"릴

「…저기 타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는 건 불가능해…」"

"미즈키

「…유감스럽게도 말이지…」"

"토우가

「그럼、적이라고 인식한다。

 신속히 격퇴하겠다」"

"에이지

「너…아무리 그래도

 너무 박정하잖아、그건！」"

"쥬리

「하지만、괜한 동정은

 자신의 목을 조이게 된다。

 그걸 잊지 마라、에이지」"

"에이지

「나도…알고 있어…！

 알고는 있지만！」"

"신

「할 수밖에 없어…！

 이렇게 됐다면！」"

"시리우스

「귀신의 소행…

 용서할 수 없어…」"

"실비아

「힘내자、오라버니！」"

"아폴로

「내 발목이나 잡지 말라고、

 망할 왕자랑 얼간이 공주！」"

"시리우스

「네놈이야말로…」"

"테츠야

（시리우스…）"

"코우지

「다들！

 이 싸움으로 백귀제국 놈들을

 내쫓아주자！」"

생각보다 그리 쉬운 스테이지는 아니다.

sr포인트를 생각 안하면 쉽지만 6턴 이내 클리어란 조건이 꽤 빡빡한 편.

다들 익숙해졌겠지만 뒤에 있는 놈들 태우고 가속+부스터 강화파츠 장착한 전함으로 개돌 ㄱㄱ

앞에 있는 애들은 적당히 반격해야되니 가속&신속 요원으로 이속 올리고 돌진 하면 된다

마징가와 그레이트 마징가를 활용해보자.

적 일정수 격추하면 이벤트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