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천시가 나왔으니 레이카는 스토리고 나발이고 갖다 버리고 아폴로로 바꿔주자.

타천시 + 뎀증 40%라 개쩌는 딜러임.

그리고 아쿠에리온은 공중B니까 바로 지상으로 내려준다.

언제나 옳은 전략. 대충 기동력 딸리는 애들 전함 태우고 앞으로 드랍하기.

쓸일 거의 없다고 했지만 이 판에서는 겟타 포세이돈이 좀 쓸만하다.

6턴쯤 되면 미리 보스들한테 작업을 해둔다. 특히 독안귀는 원방 요원들이 많으니 따까리들을 미리 제거해줘야 7턴에 죽일 수 있다.

대충 다 정리했으면 일단 백안귀부터 정리.

빅듀오를 쓰러뜨리면 타천시들이 모두 도망가고 클리어.

경험치&자금이 좀 아쉽지만 워낙 단단한 애들이라 지금 다 정리하기엔 화력이 부족하니 깔끔하게 넘어가자.

"아스란

「일본에 도착한 직후에

 싸우게 될 줄이야…」"

"신

「하지만、괜찮을까요？」"

"신

「여기의 연구소에 오기 위해서

 국경선을 방위하고 있는 부대를

 돌파하고 왔는데…」"

"아스란

「…확실히、자칫하면

 국제 문제가 되겠지」"

"에이지

「어이 어이！

 그래서야 일본에 협력을 요청한다는

 얘기는 어떻게 되는 거야！」"

"카자미

「샌드맨、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줄 수 있겠나？」"

"샌드맨

「물론입니다、카자미 박사님。

 지금의 일본…그리고、귀신들의 야망에

 대해서 전부 얘기해드리겠습니다」"

"아폴로

「…여전히 큰소리치는 아저씨구만」"

"시리우스

「샌드맨 씨의 미학은

 너 따위는 이해할 수 없겠지」"

"아폴로

「켁！ 뭘 잘난 척하는 거냐、

 망할 왕자！」"

"하야토

「합체시의 호흡은 몰라도、

 둘의 사이가 나쁜 건

 여전한 것 같군」"

"사오토메

「그럼、여러분…。

 유도를 할 테니、

 우선 연구소 쪽으로 와주십시오」"

"미치루

「잠깐만요、아버님！

 뭔가가 와요！」"

"브라이트

「저는 브라이트 노아 대령、

 소속은 에우고입니다」"

"사오토메

「코우지 군들이 협력하고 있다는

 제우스는、소문대로

 반지구연방 조직이 모체였구려」"

"코우지

「확실히 그렇기는 하지만、그들은

 연방 그 자체를 타도하려는 게 아니라…」"

"코우지

「연방군…이라기보다는 연방 그 자체를

 지배하려는 일부의 사람들을

 쓰러뜨리는 게 목적이에요」"

"헤이자에몬

「동시에 저희는 인류를 위협하는

 온갖 적과 싸우기 위한 집단이기도 하죠」"

"사오토메

「과연…대 이성인 조직으로서 편성된

 블루 픽서와、그 협력자가

 소속되어 있는 건 그렇기 때문이군요」"

"사오토메

「그리고、그 타천시나 백귀제국도

 인류의 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코우지

「사오토메 박사님、

 놈들은 대체 뭐하는 놈들인가요？」"

"사오토메

「자세한 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국이라고 이름 대고 있는 이상、

 지도자 아래에 통제된 조직이겠지」"

"브라이트

「그들도 이성인인 걸까요？」"

"사오토메

「제국을 구성하는 자…이른바 백귀 일족은、

 인류 역사의 그림자에서 살아온

 다른 종족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오토메

「세계 각지의 전승에 남아있는 유각족…。

 일본에서는『귀신』이라고 불리는 존재는

 그들을 가리킨다고 생각합니다」"

"탈리아

「그 귀신이 인류에게

 싸움을 걸어온 것이군요」"

"코우지

「그렇다면、본거지를 찾아내서

 얼른 쓰러뜨려버리죠！

 안 그래도 세상은 혼란스러우니까요！」"

"로저

「그렇게 쉽게는 안 되겠지。

 놈들의 무서움은 전투력만이 아니야」"

"탈리아

「무슨 뜻이지？」"

"사오토메

「로저 군의 말대로、

 백귀제국의 침략은 대담함과 동시에

 정밀하고 교활하다」"

"사오토메

「그리고、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가설의 답이

 이제 곧 나온다…」"

"코우지

「가장 두려워하는 것…？」"

"카자미

「………」"

"사오토메

「어땠습니까、카자미 박사？」"

"카자미

「…우려하던 대로의 결과입니다」"

"샌드맨

「사오토메 박사님의 예상대로、

 연구소를 습격한 병사들은

 이미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사오토메

「역시、그런가…」"

"탈리아

「무슨 의미인가요、박사님…⁉」"

"사오토메

「인간을 귀신으로 개조하여、

 마음대로 조종한다…。

 이것이 백귀제국의 침략인 것입니다」"

"브라이트

「뭐라고요…⁉」"

"사오토메

「놈들은 인간 사회에 교묘하게 침투해서

 내부에서 그 사회를 파괴하려는 겁니다」"

"카자미

「연구소를 습격한 병사들은、

 백귀제국에 의해 개조됐다는 증거로서

 헬멧 아래에 뿔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브라이트

「그럼、일본정부군은

 이미 백귀제국에 넘어갔다는…⁉」"

"샌드맨

「…전부 백귀제국의 지배하에 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오늘의 공격을 봐서는

 지휘계통은 제압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로저

「내게 사오토메 박사와의 교섭을 의뢰해온

 남자도 정부의 인간이라고 이름을 댔지만、

 백귀제국의 인간이었다」"

"헤이자에몬

「즉、일본정부의 독립부터

 쇄국에 이르기까지의 이상한 행동은…」"

"헤이자에몬

「인간으로 둔갑한 백귀 일족이、

 정부나 군의 요직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나」"

"사오토메

「그렇게 생각한다면、전부 납득이 갑니다」"

"코우지

「그럼、정부에 강제적으로

 수용된 사람들은…」"

"카자미

「백귀제국의 병사로서 개조됐겠지」"

"코우지

「제길！

 그런 일을 용납할까 보냐고！」"

"코우지

「그라디스 함장님、헤이자에몬 씨！

 지금 당장 제우스 전군으로

 일본정부를 공격합시다！」"

"탈리아

「진정해、코우지 군。

 그건 너무 비현실적인 방식이야」"

"헤이자에몬

「정부나 군인 모두가 귀신이 아닌 이상

 섣부른 움직임은 도리어 위험해」"

"헤이자에몬

「자칫하면、

 일본이라는 나라 그 자체를

 적으로 돌리게 되겠지」"

"카자미

「그리고、전력이 소모된 상태에서

 백귀제국에게 습격당한다면、

 우리들이라도 버티기 힘들겠지」"

"코우지

「그럼、어쩌란 말인가요…⁉

 이대로 손가락이나 빨면서

 보고만 있으라는 건가요⁉」"

"보스

「헤…유학까지 해놓고서

 금방 욱하는 성격은 여전하구나、

 카부토…」"

"코우지

「보스！

 너、그렇게나 다쳤으면서

 움직일 수 있는 거야⁉」"

"마리아

「그게…무리라고 했는데도

 억지로…」"

"보스

「고마워、마리아。

 …하지만、난 카부토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있어」"

"코우지

「광자력 연구소가

 백귀제국에게 제압됐다는 것 말이야？」"

"보스

「그래、그거야…。

 유미 교수님도 사야카도 시로도

 놈들에게 붙잡혀버렸어…」"

"보스

「우리도 싸우기는 했지만、

 놈들에게 당하고、사오토메 연구소까지

 도망쳐온 거야」"

"샌드맨

「백귀제국에게 뒤에서 조종당하던 정부군은

 연구소의 방위에 출동하지 않았던 거겠지」"

"보스

「…미안하다、카부토…。

 네가 없는 사이에、이렇게 돼버려서…」"

"코우지

「그렇지 않아、보스。

 넌 마지막까지 싸웠어…。

 뒤는 맡겨줘」"

"보스

「그럼…！」"

"코우지

「그래…우선 연구소를 되찾는다…！

 백귀제국 놈들을 날려버리고 말이야！」"

"헤이자에몬

「괜찮겠지요、그라디스 함장？」"

"탈리아

「제우스는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온갖 적과

 싸우기 위한 부대이기도 합니다」"

"탈리아

「광자력 연구소 탈환 작전。

 어떻게든 성공시킵시다」"

"브라이트

「알겠습니다。

 곧 각 책임자를 모아서

 미팅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로저

「백귀제국에는 빚이 있어。

 나도 협력하겠다」"

"코우지

（기다려줘、시로、사야카 씨、

 선생님、연구소의 모두들…。

 금방 우리가 구하러 갈 테니까…！）"

"게이너

「쥬리 씨…그녀가 했던 말、

 농담이 아니에요…」"

"실비아

「그렇다고、안경 씨。

 그쪽의 안경 군이 말한 대로、

 전부 사실이야」"

"키라켄

「무슨 소리야…？

 남매가 연인에 １만 ２천년 전부터라니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야！」"

"하야토

「확실히 사정을 모르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지。

 …시리우스、설명을 부탁해」"

"시리우스

「실비아의 얘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세계에서 일어난 아틀란디아와의

 싸움을 얘기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케이

「뭐야、그 아틀란디아라는 건？」"

"시리우스

「우리 세계의 역사에서 １만 ２천년 전、

 아틀란디아에 사는 타천시와 인류는

 끝없는 싸움을 반복하고 있었지…」"

"밈지

「그 타천시는

 그렇게 옛날부터 있었구나…」"

"시리우스

「인류와 타천시의 싸움은 오랫동안

 지속됐지만、마침내 그것은 끝을 맞이했다」"

"시리우스

「타천시 최강의 용자라 불리는

 태양의 날개 아폴로니아스가 인간의 편에

 서서、놈들을 이차원에 봉인했다」"

"에이나

「뭔가、굉장한 얘기네요…」"

"루나

「그렇지만、그 아폴로니아스라는 타천시、

 어째서 인간의 편을 든 거야？」"

"실비아

「그건 말이야…아폴로니아스는

 인간의 여성인 세리안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야」"

"마슈

「대단하구만、그 녀석！

 반한 여자를 위해 동료를 배신하다니！」"

"렌턴

「사랑을 위해 날개를 불태운 타천시…。

 아➰로맨스군요…！」"

"힐다

「의외로 시인이구나、렌턴…」"

"레이카

「그리고、아폴로니아스랑 세리안은

 기계천사 아쿠에리온을 타고서

 타천시와 싸운 거야」"

"레이카

「난 코우 레이카。

 아까는 도와줘서 고마워」"

"케이

「천만에。

 널 위해서라면 나는

 땅 끝까지라도 달려가겠어」"

"레이카

「아… 그건…」"

"피에르

「잘도 말하는데、너。

 나랑 동류의 냄새가 나는군」"

"피에르

「난 피에르 비에라。

 교역 포인트에서는 신세 졌어」"

"사라

「또 난봉꾼이 늘었다…！」"

"쥬리

「하지만、신화 속에

 약간의 진실이 포함된 건 인정하지만、

 꽤나 황당무계한 사랑 얘기로군」"

"실비아

「그러니까、진짜라고 했잖아요…！

 아쿠에리온의 존재가

 무엇보다도 그 증거예요」"

"카미유

「그럼、저 로봇은

 그 전설 속의 아쿠에리온인 거야？」"

"쥰

「네、그 말대로예요。

 아…저는 쥰 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츠구미

「저는 츠구미 로젠 마이어입니다。

 시베리아에선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캇페이

「그런가！

 당신、시베리아에서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큰 소동을 피우던 누나였구나！」"

"츠구미

「그…부끄러우니까

 너무 큰 소리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카미유

「그래서、전설의 아쿠에리온이

 실존하고 있다는 얘기는…」"

"시리우스

「아쿠에리온은 해저 유적에서 발굴됐고、

 우리 지구재생기구 디바는

 그걸 해석해서 쓰고 있지」"

"제롬

「참고로、디바는 다시 개시된

 타천시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편성된

 조직이다」"

"루나마리아

「발굴된 기체를 사용하다니、

 로랑의 화이트 돌이랑 같네」"

"로랑

（그리고、화이트 돌의 데이터 안에는

 타천시에 관한 기록이 있었어…）"

"로랑

（어째서지…？

 아폴로들의 세계는、우리들이 있던

 세계랑은 다른 곳인데…）"

"실비아

「１만 ２천년 전부터 이어져온 건

 아쿠에리온뿐만이 아니야」"

"실비아

「세리안의 기억은

 시간을 넘어서、내게 이어져있어。

 과거생으로서 말이야」"

"신

「과거생…？ 뭐야、그건…」"

"피에르

「과거생이라는 건、

 그 사람이 태어나기 전의 기억…

 이른바 전생이라는 거야」"

"실비아

「우리들 아리시아 왕가는

 세리안의 자손으로、그 과거생을 가진

 나는 세리안의 환생…」"

"실비아

「그리고、오라버니는

 그 연인인 아폴로니아스의

 환생인 거야！」"

"시리우스

「…그만해、실비아。

 나는 너처럼 과거생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아」"

"시리우스

「태양의 날개 아폴로니아스의 환생은

 다른 인간일 가능성도 있어…」"

"실비아

「그건…」"

"캇페이

「알았다！

 저 야성의 형이、

 그 아폴로니아스라는 녀석의 환생이야！」"

"실비아

「에⁉ 어、어째서⁉」"

"캇페이

「그야、저 형、

 아폴로라는 이름이잖아？

 그러니까、아폴로랑 아폴로니아스란 걸로…」"

"우츄타

「바➰보！

 그렇게 단순할 리가 없잖아！」"

"실비아

「그래！

 태양의 날개의 환생이

 저런 야만인일 리가 없어！」"

"아폴로

「무슨 소리를 하고 있냐、얼간이 공주…！

 나도、그런 알지 못하는 녀석의

 대신은 사양이야！」"

"레이카

（하지만、아폴로가 때때로 보이는 모습은

 아폴로니아스의 인격이 빙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시리우스

（역시、아폴로니아스의 환생은

 아폴로인가…？）"

"아폴로

「………」"

"캇페이

「그럼、어째서 형의 이름이

 아폴로인 건데？」"

"아폴로

「바론이 붙여줬어」"

"케이코

「바론？」"

"아폴로

「내 친구야…。

 지금은 타천시 놈들에게 붙잡혀있지만」"

"아폴로

「그래서、난 아쿠에리온으로

 바론을 되찾기 위해 싸우고 있는 거야」"

"제롬

「멋대로 구는 건 용납 못 해、아폴로。

 우리는 전 인류를 위해 싸우고 있어」"

"피에르

「그런 거야。

 우리는 그러기 위해서 모인 자들…

 엘리먼트니까 말이야」"

"신

「그 엘리먼트라는 건

 아쿠에리온의 파일럿을 말하는 거야？」"

"쥰

「네。디바는 아쿠에리온을 발굴하고、

 그 탑승자로서 우리들、엘리먼트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쥰

「우리는 엘리먼트로서 각성함으로써

 각자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피에르

「내가 발에서 불을 쏘거나、

 츠구미의 두근거림이 최고조에 달하면

 폭발을 일으키는 것도、그 능력이란 거지」"

"에이지

「초능력이라는 건가…！

 우리들의 Ｇ인자도、그 정도로

 화려한 힘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토우가

「그러게。

 하늘을 날거나、변신할 수 있었으면

 재밌었을 텐데 말이야」"

"피에르

「그렇다고는 해도…

 엘리먼트의 특훈이라는 건

 꽤나 힘든 부분이 있단 말이지、이게」"

"레이카

「그러네…。

 조종 훈련 쪽이야 어쨌든、

 사령관님의 훈련은 독특하니까…」"

"루나마리아

「사령관이라면…

 그 목소리 큰 남자…？」"

"료마

「그 사람은 후도 ＧＥＮ。

 예상대로、디바의 사령관이야」"

"료마

「우리들 겟타 팀은

 같은 ３기의 합체 시스템이라서

 아쿠에리온의 특훈을 상대해주고 있지」"

"피에르

「덕분에 합체 쪽은

 확실해졌어」"

"벤케이

「뭘 그런 걸 가지고。

 초심자인 나도 좋은 훈련이 됐어。

 상부상조라는 거야」"

"아폴로

「그쪽은 됐어…。

 문제는 후도 아저씨의 훈련 쪽이야」"

"아폴로

「맨발로 달리게 하거나、

 멀리 있는 동료의 마음의 소리로 부르거나

 술래잡기나 숨바꼭질을 하거나…」"

"치르

「왠지 재밌어 보이는데！」"

"아폴로

「장난이 아니야、치르！

 이유도 모른 채、당하는 쪽은

 엄청 귀찮다고！」"

"후도

「특훈을 시키는 건

 너희가 미숙하기 때문이다」"

"아폴로

「우와악！」"

"루나마리아

「이 사람…어느새 온 거야⁉」"

"하야토

「역시 신속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분이로군」"

"료마

「여전히 신출귀몰하시네요、후도 사령관님」"

"후도

「료 군…너희들의 협력에 의해서、

 병아리들도 조금은

 하늘을 날 수 있게 됐다」"

"후도

「하지만、실전은 특훈 이상으로 가혹해。

 그걸 견뎌낼 수 있을까？」"

"시리우스

「죄송합니다만、사령관님。

 저희는 사오토메 연구소에서의 특훈으로、

 심신과 기술 전부 향상됐습니다」"

"피에르

「상대가 타천시라도 백귀제국이라도

 질 것 같지 않아」"

"후도

「그렇다면、그 성과를 보여봐라。

 제우스의 일원으로서！」"

"제롬

「사령관님！

 디바가 자프트에 협력하는 겁니까⁉」"

"후도

「자프트도 에우고도 아니야。

 제우스에 맡기는 거다」"

"제롬

「예…」"

"소피아

「사령관의 결정인 이상、

 따를 수밖에 없겠네」"

"케이

「이쪽의 멋진 여의사 같은 분은？」"

"소피아

「난 소피아 브란。

 당신의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사이코 세라피스트야」"

"케이

「그럼、제 고민도 들어주시겠나요？」"

"소피아

「번뇌라면、내가 아닌 사령관 쪽이

 상담역으로 어울릴 거야」"

"후도

「………」"

"케이

「…사양하겠습니다…」"

"토시야

「그런데、엘리먼트라는 건

 어➰그러니까…７명이잖아？

 파일럿이 너무 많지 않아？」"

"카미유

「그렇네요。

 아쿠에리온은 ３인승인데…」"

"쥰

「벡터 솔、마즈、루나 ３기에

 누가 타고、어떻게 합체하는가는

 상성이 크게 영향을 줍니다」"

"쥰

「그리고、타고 있는 인원의 능력에 따라

 아쿠에리온의 전투 방법도 변하죠」"

"후도

「오더는 지금까지와 다를 것 없다。

 벡터 솔의 파일럿은

 아폴로로 고정」"

"아폴로

「바라던 바야…！」"

"후도

「마즈와 루나의 탑승자는、

 상황에 따라서 최적의 것을 선택해라」"

"소피아

「패턴Ａ는 시리우스와 실비아、

 패턴Ｂ는 피에르와 실비아、

 패턴Ｃ는 시리우스와 레이카…」"

"소피아

「패턴Ｄ는 피에르와 레이카、

 패턴Ｅ는 쥰과 츠구미…。

 이상이야」"

"시리우스

「알겠습니다。

 벡터 마즈와 루나는

 그 페어로 운영하겠습니다」"

"지론

「그렇다는 건、아폴로들도

 오늘부터 우리의 동료라는 건가」"

"아폴로

「그렇게 되겠네。

 잘 부탁해、지론」"

"가로드

「아쿠에리온에다가、

 그 빅오도 동료가 된 거라면

 정말 든든한데！」"

"캇페이

「우리들、정말로 무적인 거 아냐？」"

"후도

「과연 그럴까、소년들？」"

"아폴로

「뭐야、아저씨。

 이 분위기에 찬물이라도 끼얹는 거야？」"

"후도

「무르군、너희들…。

 이제부터 싸울 적은 너희들 하나하나의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해라」"

"캇페이

「우리들 하나하나의 마음속…？」"

"아폴로

「칫…이 아저씨…

 또 알 수 없는 소리를 하기는…」"

인터미션.

입수한 아쿠에리온을 강화해주고 강화 파츠를 달아주자.

그리고 빅오에게 미노스프키 크래프트를 달아준다 <-- 중요

빅오는 무기중에 공중 대응이 없는 게 많아 공중 공격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