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엔 지금 찐센터백이 없어.

팬들이 말한건 이제 입아프고 손아프고 지금 주전센터백은 센터백으로써의 본분 즉 최선의 위치 (수비마크, 골킵과 대립)에서 대기타고 있는 선수에게 볼배급, 작전변화와 지시, 여의치 않을시 자신의 빠른 스텝으로 돌파 이 기본적인 세가지를 전혀 못해주고 있지.

여자대표팀은 윙, 피봇은 그냥 0열 관람자거나 수비마크만 할뿐 전혀 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특히 도올전 세선에서는 윙으로의 미친 노패스력에 팀 망조가 이미 보였음. 

언제적 김.온아가 아직 김.온아냐 하겠지만 외국팀들도 아직 그 나이에 왕성하게 뛰는 선수 많고 당장 김.온아를 뛰어넘는 센터백 센스가 있는 선수가 없어. 당장 은퇴한다고 하면 왜????소리 나올 정도로 이번 리그 활약도 대단했고, 작탐때 봐도 감독과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자기 역할 확실하게 하고 있고 팀내 기강도 잡혀있다는게 보임. 

몇년만에 걸출한 유망주 센터백 나왔는데 5성옥, 김,온아 조합처럼 대표팀에서도 옆에 끼고서 외국팀에 맞는 센터백으로써의 노하우 같은거 알려주고 이끌어 주는게 좋다고 봐. 그리고 새로 들어가자마자 삼척도 우승으로 이끈거 보면 리더십도 있고 선수들도 잘 따르는게 보이거든? 어린 선수들에게는 대표팀 선수로써 자부심과 동기부여같은거 줄수 있고 나이 좀 있는 선수들도 다독여가면서 같이 끌어가는 축구계의 모드리치 같은 존재가 지금 유일하게 김.온아 정도로 보여.

권1나는 지금 주전센터백보다도 훨씬 센터백 기량도 괜찮고 바로 레백으로 가도 괜찮은 공격력이라서 (두 포지션 수시로 전환가능) 무조건 상수로 넣어야 된다고 봐.

내 뇌피셜인지 몰라도 부산팀에서 좀 소외된 듯 보였는데 이후에 팀 옮기고 나서 좀 더 다른 선수들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고 리더로써 책임감도 전보다 더 있어 보이거든. 큰 부상이 본인에게 큰 분기점이 되었다고 하던데 정작 그 부상이후에는 대표팀에서 안뽑아주는게 웃김. 실력도 최근에 보면 크게 안떨어졌는데 말이지. 

포지션 경쟁에서 밀릴정도도 아니고 레백으로 뽑아서 대표팀에서는 돌려가며 써도 될거 같은데.

큰 틀에서 나는 대표팀은 경기중에 갠플레이 심하고, 포지션에서 자기 역할 제대로 안하고, 일상에서 끼리끼리만 어울려다니고 하는 선수들은 좀 배제시켰으면 좋겠어. 아주 어린선수들끼리나 같은 팀 선수들끼리만 인별이나 카메라에 잡힐때마다 뭉쳐있고 이런거 솔직히 좀 별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