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B 무라세, 5년간 사망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어머니의 

생일을 기념하다. 졸업콘서트에서 눈물의 첫 고백.

NMB48의 무라세 사에(23)가 14일에 오사카/오릭스 극장에서 열린 

졸업 콘서트에서, 고교 3학년때 어머니를 잃은 것을 고백했다.

[강하고, 심지가 굳고, 미인에다가 밝은 성격으로, 언제까지고 계속,

제가 가장 동경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제가 점점 포지션이 

좋아질 때마다, 기뻐해줬어요. 지금의 활동도, 분명 곁에서 기뻐해주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중계도 된 라이브에서 처음으로 밝힌 사실. 몰랐다는 스태프마저 있을

정도로, 팬들도 놀란 모습. 실은 SNS에서는 고3 당시의 2015년부터 

매년, "사망"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채, 같은 날에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15년의 블로그에는 [2월 23일은 사에 마마의 생일이기도 해요. 마마랑

사에의 얼굴은 말이지, 꽤 닮았다고~! 낳아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

라며 모녀간에 닮았다며 밝게 글을 남겼다.

이듬해 16년에는 [오늘 2월 23일은 사에의 어머니의 생일이에요. (중략)

공연 중의 캡쳐 화면을 트위터의 리플 같은 걸로 보거나 하는데, 어머니랑

꼭 닮은 저를 발견하는 적도 많아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어머니의

호박찜 오랜만에 먹고 싶어~~!]라며 어머니의 음식에 대한 추억을 토로했다.

17년에는 [2월 23일, 오늘은 마마의 생일. 자랑스런 엄마에요. 사에를

낳아줘서 고마워]라고 이야기했고, 18년에는 [오늘 2/23은 어머니의 생일!!!

케이크 먹었어요. 계속 계속 좋아하고 세상에 오직 한명뿐인 소중한 엄마.

멋지고 멋있고 밝고. 분명히, 여러분도 좋아하게 될거에요. 트위터로

축하 코멘트가 여러분으로부터 잔뜩 와서, 그걸 읽었더니 왠지 제가 

기뻐져서,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행복한 딸이네. 생일 축하해]라고

마음을 밝혔다.

19년에는 트위터로 [2월 23일은 엄마가 태어난 날. 마마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행복해요]라고 감사하고, 올해는 인스타그램으로 [2/23 엄마 생일.

엄마 곁에 태어났으니까,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저는 행복한 사람 확정이에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낼게!]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천국에서 지켜보는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아이돌 활동을

끝마친 무라세는 "화려한 무대"에서 [여기까지 성장시켜 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저는 가슴을 펴고 NMB48을 졸업합니다]라고 시원하게

선언했다. 

원문 링크 : https://news.yahoo.co.jp/articles/2f7b86d0dfc84517f1e1854e4d6fb7b483a41f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