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선인증.
일단 본인은 ASMR들은지 6~7년정도 됐고 유료로 구매한 내역이 70만원정도 된다.
이번 ASMR 갤평판은 좋은편이긴 한데 아쉬운점도 상당히 많아서 혹시 구매 고민중인 사람은 참고하셈.
[장점]
1. 녹음장비가 진짜 고성능임.
- 동인음성에 종종있는 화이트노이즈 거의없음. (작품 후반부에 뭐실수했는지 노노미가 자라고톡톡 두드려주는 구간에 노이즈좀 잡힘)
- 귓가에 바람불때 사운드 터지지않고 잘 잡힘
2. 성우 연기력 좋음.
- 평소에 ASMR 장비를 사용해본 티가남.
- 감정선이 과하거나 연기하는 티가 없이 일상적인 느낌을 잘 냈음.
[단점]
1. 블루아카이브 느낌이 안남.
- 중간에 호시노 이름 한번나오고 지난번에 귀 청소해줬다는 묘사(노노미 메모리얼)외에는 블루아카이브와 관련된 요소가 전혀 없음.
- 팬 굿즈에 가까운 상품인데 이러한 스토리 요소가 전혀 없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움.
- 목소리가 노노미라는 느낌이 잘 안남. 위에 성우 연기력을 칭찬한것과는 별개로 노노미 캐릭터성 자체가 조곤조곤한 ASMR하고 잘 안어울리는 경향이 있는것 같기도함.
2. 주변환경음이 전혀 없음.
- 2~3년전쯤부터 트렌드가 작품속 현장감을 늘리기위해서 환경음을 넣는곳이 많음. 이건 미치쿠사야라는 시리즈가 진짜 잘하는건데 (새소리, 난로소리, 바람부는소리, 강물흐르는소리, 주전자 스팀소리 등등) 이런 자잘한 환경음하나만으로도 내가 진짜 거기에 있는것같은 느낌을 강하게 줄 수 있는데 이런게 없는건 상당히 아쉬움.
- 노노미 ASMR 작품공간이 아비도스 대첵위원회실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살랑살랑 바람부는소리나, 시계 초침소리나, 종소리등등이 들어갈수 있었을텐데 아쉬움.
3. 효과음이 존나 별로임.
- 전반적으로 음성퀄리티에 비해서 효과음 퀄리티가 허접함. 특히 ㅅㅂ 노노미 발소리 저벅저벅하는거 현실감 하나도없고 존나 3D게임에서 발걸음소리 나는것같은 어색함임.
전체적인 평으로는 연기자와 녹음스튜디오는 제할일 다했고 기획이랑 스크립트 짠놈들이 경험부족인것같음.
가격도 볼륨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편이기는 한데 공식굿즈라는 개념에서는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험.
아쉬운부분이 상당히 많긴하지만 돈값 못하는건 아니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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