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크킹3 흑우패스를 사놓고

패러독스 갤러리(크킹 주류문화)에서

빅토만 갈구고 있는 트루-3천시간-흑우가 있다.

오늘은 뉴비 제초기로 은근히 악명이 있는 조선 공략이다.

제목에 뉴비라고 적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선은 중급자용 국가고

이 탓에 '기본적으로는 게임 내 정보를 안다' 라고 생각하면서 적겠음.

최대한 정보를 적겠지만 빠진 게 있을지도 모르고

메카닉까지 설명하려면 좀 골치아픈 게 여럿 있다.

시작하자마자 일시정지 누르자.

5도에 '식료품 공장'을 건설.

이건 나중에 설명하겠음.

이 게임에서 '예속국'이 독립을 하려면 '독립열망'을 90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시작 시점에서 조공국(피보호국)국가가 종주국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올릴 수 있는 독립열망은 90이 한계다.

이에 더하여 '종주국의 상품을 많이 사용할수록' 독립열망이 떨어지기에 다음 세 가지 행동을 한다.

1) 종주국의 목재를 사오는 건설공방 파괴

2) 종주국의 종이를 사용하는 정부 행정청사를 단순히 공무원들로만 구성하는 1단계 구성으로 변경.

첫 기술은 의무복무를 채택한다.

군대의 '충원'에 영향을 주는 칙령을 해금한다.

이게 엄청난 고효율 칙령이라 극초반부터 청나라와 들이박아야 하는 우리로선 절박하다.

이후는

1) 학구적 환경 (연구속도 건물 해금)

2) 식민화 (근대화 국가 도전 조건중 하나)

3) 경험론 (공교육 해금)

셋 중 취향에 따라 이동.

다만 별 목적 없으면 저렇게 따라해라.

아, 그리고 발칸에 이해선언.

지명을 모른다면 '그리스' 지역이다.

이후 '지식인만을' 여권에 배치한다.

왼쪽에서 7번째 동그란 비둘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외교 탭이다.

외교 탭에서 우리의 독립열망을 체크할 수 있으며 여기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모든 외교에서 유의해야 하는 것이

'여권이 반대축일수록'

예를들어 상대 국가 여권은 보수세력(지주)인데

내 국가는 개혁-혁명적인 진보 세력(지식인, 노동조합)이라면 매우 강하게 나온다.

여기선 의도적으로 지식인을 여권에 배치해 청나라가 거부권을 남발하게 만드는 것.

거부 당할 때마다 독립열망이 10씩 오르며

종속국이 요청할 수 있는 안건은 세 가지이므로 50-> 80으로 최종적으로 80에 도달한다.

세가지 상호작용을 끝마쳤다면 '내 정통성이 65 미만'으로 잡히도록 여권과 세금을 조절한다.

세가지 상호작용과는 완전히 별개로 종주국은 정통성 지원을 추가로 꽂아넣어줄 수 있는데

이것의 조건이 '종속국 정통성이 65 미만'이다.

또한, 이것이 철회 당했을 때도 독립열망이 +10 한다.

마찬가지로 오로지 지식인을 여권에 배치하면 청나라가 기겁하면서 철회한다.

정통성 지지 - 철회에는 1년간의 최소 기간이 존재하기에 정통성 지지 날짜를 기억해두자.

이후 향토 방위군을 제정시도.

이것을 찍는 이유는 '참전 용사 자문'으로 군사 연구속도를 가속하기 위해.

청나라는 아편전쟁 고증을 위해 '공격력 -50% / 방어력 -50% / 사기 저하 -75%'라는 어마어마한 디버프가 걸려있다.

문제는 이것이 '영국이 아편전쟁에서 승리할 때 까지'만 유효하다는 것.

역사적 고증을 위해 영국은 이벤트 트리거 발생 시 청나라를 향해 비정상적인 집착을 시작하며

심각한 경우 시작 4개월만에 아편전쟁으로 들이박는 경우도 허다하다.

정면으로 꽝 붙어야 하는 우리 신세로선 절대 안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로선 독립 자체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군부' 장군을 고용해 승급시키면 해당 정치 집단의 파워가 강해진다.

정치력이 20% 이상.

즉 '권세' 상태라면 버프가 2배로 적용되는데 군부의 버프는...

1) 군사 연구속도 10 / 20% 가속

2) 직접적인 공격력 / 방어력 10 / 20% 보너스

두가지이기에 반드시 권세를 유지 후 버프를 받아야 한다.

정상적으로 버프를 받았다면 의무복무 연구에 28개월 가량의 시간이 걸릴거다.

아, 다만 법을 통과시키진 말것.

어떤 방법으로든 정통성 25미만으로 유지시켜라.

이 게임의 '기관'은 기본적으로 인구에 비례해 행정력을 잡아먹는데

청/일본/조선 동북아 삼국은 인구가 많아도 너무 많은 국가라서 정말 반드시 필요한 기관 아니면 절대 함부로 제정하면 안된다.

경찰 / 내무부가 대표적.

이제 청나라와의 전쟁에 대비할 장군을 고용하자.

깡공격력을 높여주는 트레잇의 장군들로 구비해야 한다.

'직접적' / '개활지 지휘관' / '꼼꼼함'을 위시해 4명을 구비하자.

이때 필요한 장군을 뽑느라 해고를 반복해야 한다.

문제는 해고를 할 시 지지도가 -1 깎이기에 바로 해고하면 버프를 상실할 거다.

군부 장군은 '해고하지 말고' 어디 치워두자.

행정력을 -10 잡아먹기에 자금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어쩔 수 없다.

청나라에게 배상금 따오면 어떻게든 된다.

군사 - '동원'에서 강행군 옵션을 켤 것.

훈련 완료 후 동원 속도에 보너스를 주는데

우리는 모병칙령을 통한 소모전으로 몰아쳐야 한다.

이후 징집병 설치.

병종 클릭 후 농민병 그림 아래아래에 총 거꾸로 쥔 띨띨해보이는 병사 아이콘이 있을텐데

이게 '민방위', '민병대' 정도를 의미하는 징집병이다.

기본적으로 인구 비례로 '시간이 걸려서' 뽑아낼 수 있는 병력이다.

우리는 인구는 빵빵한 국가라서 25명씩 뽑아낼 수 있다.

한편 세가지 상호작용을 끝냈다면 외교관 추방.

이후 영국의 예속국인 이오니아 제도에 해방 명분으로 선전포고하고 징집 시작.

영국이 공격적 / 고압적 / 경계 셋 중 하나를 띄울텐데

고압적이라면 놔두고

공격적 / 경계라면 이해선언을 철회했다가 다시 이해선언을 걸어라.

이 게임에서 '태도'는 이해선언을 통해 '처음 접선할 때마다' 바뀌는데

영국은 시작 시점에서 만주에 이해선언을 했다가 바로 한달만에 갯수 문제로 제거한다.

이를 이용해 '보호적' 태도를 유도할 수 있다.

조약항은 '일부러 준다'

본래라면 바보짓이긴 한데

하도 만주 지역이 깡촌 of 깡촌으로 정말 아무도 관심 없는 동네라 나중에 외교적으로 편해진다.

단, 바로 항복하지는 말것.

앞서 우리는 '아편전쟁 패배'까지 페널티가 유효하다 적었다.

영국이 너무 빨리 아편전쟁을 일으켜 승리하면 우리는 새가 되기에 질질 끌면서 우리의 연구와 독립열망 충족을 완료할 때까지 버텨야 한다.

한편 독립열망.

본래라면 이것이 미묘하게 계속 떨어져서 내전으로 일부러 시장을 끊는 등의 몸 비트는 공략이 (나를 포함해서) 많았는데

실은 이거.

그냥 영국이나 러시아에서 수입해오면 된다.

앞서 '시장 의존'이 심할수록 독립열망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런데 수입해오는 물건은 '청나라 밖에서 구해온 물건'으로 간주하는지 0.1 가량 경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거 되게 크다.

목재 - 사치가구 - 차를 두 국가에서 수입해오자.

이러면 확정으로 독립열망 80 방어가 가능하다.

37년쯤에서 슬슬 패배각이 잡힐텐데

에티오피아에 이해선언하고

노예제 금지 요구로 전쟁을 이어두자.

앞서 말했듯 '징집병'의 모집에는 '시간'이 걸린다.

한데 이 징집병은 오로지 전쟁중에만 유지되기에 일부러 외딴 국가에 시비 걸어두고 최대한 풀징집을 유지하다가

독립열망 차오르면 확 전선에 부어버리는 거다.

영국에게 조약항을 내주자 이해선언이 갱신되면서 보호적을 띄우는 모습

전쟁중에 철회 재선언 반복으로 -900을 띄웠다먼 보호적 태도가 확정인거다.

이 상태 혹은 고압적 상태에서 영국에게 선전포고를 걸면 나중에 영국의 피보호국으로 기어들어갈 수 있다.

이는 곧 종속국이 된다는 걸 의미하지만 외교적 잇점과 풍부한 원자재의 잇점을 노릴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다만 이건 나중 일이고...

1년 쿨타임을 기억한 후 영국과 아웅다웅하다가

지식인 온리 여권으로 대기 하면 청나라가 정통성 지지를 철회하면서 독립전쟁이 가능한 열망 90이 된다.

이후 지주-군부 여권으로 배치후

1) 티베트 외교 탭 이해선언을 확인한다.

2) 시암의 외교 탭 이해선언을 확인한다.

3) 티베트의 이해선언을 겹쳐 선언해 접선 후 독립지지

4) 시암의 이해선언을 겹쳐 선언해 접선 후 독립지지.

티베트와 시암은 특별히 악명을 올린 게 아니라면 '확정으로' 우리의 독립전쟁에 합류한다.

여기서 조선 유저의 액션은 세가지다.

1) 대기하다가 영국이 아편전쟁을 선포했을 때 별개로 독립전쟁 선포

2) 영국의 조약항 목표로 합류시키고 안정적으로 승리

3) 그냥 단독으로 때려잡기

여기선 된다는 걸 보여주려고 일부러 3번으로 가겠음.

이것 때문에 영국 발목을 더 잡아야 했다.

전쟁 배상은 어떤 전개건 공통이고

의무복무 연구완료를 통해 개방된 '모병 칙령'을 5도에 배치.

여기서 취향따라 선택이 크게 갈리는데

1) 아무르-연해주쪽 금광을 확보하기

2) 북경-성경을 확보하기

3) 북경-산서를 확보하기

이렇게 나뉘는데

나는 꽤 마이너한 운남 사천쪽을 먹음.

1번이 가장 무난하긴 한데 금광이 의외로 극초반에 발견되는 일이 드문데다가

러시아랑 승인전쟁 하는 게 가장 속편한데 저렇게 먹으면 전선이 육로로 접해버려서 승인 전쟁에서 끔찍하게 머리 아파진다.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꽤 싫어함.

그럼 2번, 3번인데

2번은 쓸데없이 곡물산출이 중앙시장에 정상적으로 잡혀서 곡물법 발동이 불가능해지고

3번도 어차피 활성화에 오래 걸려서 애-매하다.

북경 산서쪽은 인구도 너무너무 많아서 행정력마저 끔찍하게 소비한다.

운남 사천은 그나마 자원풀이 안 겹치고 '시장접근성' 보너스가 있는 지역이라 채택함.

는 뉴비는 이거 다 무시하고 대충 알아서 먹으셈.

다만 뭘 먹어도 뉴비면 초반에 편입하지 마라.

조선은 중반까지 본토만으로 충분히 산업화 하고 남는 국가다.

오히려 편입이 식자율과 행정력, 조세효율 문제등으로 굉장히 비효율적이니 그 지역 행정청사 지우고 방치할 것.

자신 있으면 편입해도 되지만 여간해선 그럴 일 드물거다.

밀어!

수도를 따면 모든 전쟁목표를 점령한 것으로 즉시 간주한다.

군부 권세와 2단계 버프를 반드시 유지하자.

먹었으면 이렇게 될거다.

하지만 운남 사천쪽은 고립된 지역으로 시장에 잡히지 않는다.

이건 나중에 베트남 두들겨 패면 되는데...

숙련자라면 알아서 하시고

뉴비라면 다른 곳 먹으셈.

저기 먹는 게 제일 좋긴 한데 좀 머리 아픔.

군사 해산으로 순간이동 시킨후에 총력전 벌여야함.

하여간

독립은 끝났으니 징집용 전쟁 전부 종결해주고

1. 조선육군 좌측을 보면

(<ㅡ) 아이콘 우측에 두개의 아이콘이 보일텐데

이중 하단을 클릭하면 부대 기반 이름을 '주' 로 바꿀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경기도가 아닌 모든 병력을 제거한다.

내전해야함.

'집회의 자유'는 보수 세력의 모두가 극혐하는 법으로

장군들 다 정리하면 무난하게 내전이 발생할거다.

하지만 수도 병력은 언제나 정부를 지지하므로 저들은 병력 0 상태로 내전해야함.

밟아주자.

단, 이때 이환 초상화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사임' - '도주가 아니라' 물러나기를 택할것.

기업가 군주인 고종이 반드시 철종-'이변'이 등극해야 차후 등장한다.

밟고 소작인 제정.

글 시작하면서 5도에 식품공장을 건설하라 했던 걸 기억할텐데

혁명에 주의하면서 순서를 바꿔주다보면 슬슬 5개 지어줄거다.

식품공장은 곡물을 40 반드시 소비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큰 수치다.

보조금 박아주자.

곡물법은 '그 국가의 곡물 가격이 25% 이상 + 지주 권세'일 때 발동하는 공통 사건으로

이벤트가 발생하다가 미승인국 최악의 법률인 '전통주의 / 고립주의 / 농노제'에 모두 반발하는 '지주 선동가(지도자)'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다.

다만 여기서 적기엔 이야기가 길어지므로 각자 찾아보도록 하자.

농노제는 숨겨진 효과로 '농노들의 곡물 산출량을 증가' 하는 효과가 있다.

덕분에 가뜩이나 '벼'의 정신나간 산출량 덕분에 곡물이 쏟아져 나오는 우리로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어렵고

일단 농노제를 떼어내야 곡물법 각을 볼 수 있다.

왼쪽의 곡물 가격에 주목

-32% 다.

엄청나게 저렴한거임.

소작인을 제정하면

갑자기 14%+ 곡물값으로 바뀐다.

이걸 25%까지 올려야 한다.

이를 위해 다시 만만한 국가에 시비 걸고

벼농장을 모두 과수원으로 바꿔주자.

그리고 식품공장에 보조금 꽂아서 강제 활성화해주자.

하지만 아직 안된다.

이는 권세로 등극한 전원주민이 버프를 뿌려주고 있어서다.

이들은 1단계에서 농업 처리율을

2단계에서 기반시설을 올려주는데 여기선 1단계가 문제다.

저 농업 처리율 보너스는 '소작농, 농노등 소규모 밭, 논 농사에도 보너스를 준다.'

이를 이용해 농업칙령을 전 국토에 깔아주면

순간적으로 곡물 산출이 증가한다.

이를 다 철회하고

전원주민이 싫어하는 법률을 제정해 한꺼번에 처리율을 떨어뜨리면

곡물 산출이 순간적으로 폭락해 가격이 폭등한다.

이를 이용해 곡물법을 발동할 수 있다.

글 더 쓰고 싶긴 한데 힘들어서 여기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