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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노래 들어보면 알리씨 노래의 한계가 보인다

김건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22 23:25:25
조회 259 추천 0 댓글 1

차지연과 알리 노래에서 뚜렷이 눈에 띄는 차이는
성량과 소리 변화의 정도에서 엿 볼 수 있죠 알리는 성량 부족을 기교로 메꾸려 하고
차지연은 소리 기교적 부족을
진실된 감정 표현을 극대화하는 발성법으로 채우죠 사실 알리씨 가는다란 소리는 현장에서는 별로 안 통하죠
소리로 기교 부려야 조금이라도 먹히죠 사실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소리만으로 세세히 표현하는 재주꾼은 한국 가요계에서 이 분 알리씨 능가할 분은 한명도 없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직 기술적 보정 거친 ,즉 이 분 원래 소리를 음향제작실에서 기계적으로 변화 시키는 작업을 거친 후에야 이 분의 표현상의 세세한 부분이 그 진가 발휘한다는 것
또한 진실이랍니다 왜냐면 이 분 알리씨는 고음 올라가도 원래 소리가 가늘고 뱃힘에서 나오는 깊은 중후한 인생 무게 표현할 힘은 없지만 , 대신 감정 변화가 수시 때도 없이 일어나는 사춘기 감성 지니고 사는 , 사춘기적 청중들에게는 호감 주기에는 딱이죠 나이완 상관없이 말이다 이 분 팬들중 중년층도 한 몫 하는 이유 역시
이들이 나이 걸맞지 않게 사춘기 감성 지니고 살아 가기 때문이다 이 분 알리 노래 전략의 정체는 성량 부족을 눈치 못차리게 하기 위해 세세한 감성 표현을 바이올린식 가느다란 소리로 그 변화를 표현한다 오르락 내리락 ,,커졌다 작아졌다 ,세젔다 약해졌다, 가늘어졌다 굵어져다, 빨랐다 느렸다 별 변화의 재주 다 부린다
사춘기 감성의 변화 예측 불가능 하듯 마치 손오공 여의주처럼 만변하는 변화의 극단 보여준다 결국 이 분 선택은 시간 즉 변화 중시한 창법이자 해석이고 발성 전략이다 성량 부족한 이들이 선택하는 흔한 생존 전략이고 성공위한 가능한 한 방법이라 여겨지지만 결정적 문제 또한 존재한다 원래의 본 목소리를 보정하는 기술적 장치들의 도움 받아서 원 소리를 여러모로 왜곡시켜 그럴듯하게 청중둘 귀에 도달하게끔 해야 하는 문제 말이다 마치 여기 이 노래 부르는 알리씨 노래처럼 보정 거친 후에야 원래는 낮고 가는 소리인데도 마치 크고 뚜렷이 들리는 것처럼 말이다 기계 이용한 소리 보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이런 일은 불가능하니 말이다 사실 이들은 소리 보정 거친 음반을 통해 들을 때가 가치 있지 현장 소리는 성량이 별로라 별로 감동 못주는 것이 사실이리라 특혜주어 그들에게만 마이크 조작으로 일 부 커버한다면몰라도 말이다 원래 알리씨같은 분들은 소리 보정이 불필요한 작은 단위의 공연 , 그것도 좁은 곳에서의 공연이 이 분의 음악의 본질 전달하기에 최적이리라 그때는 이 분 노래가 우리에게 불러 일으키는 , 변화무쌍의 감정의 변화 겪은 후의 카타르시스는 세상 다 산 사람이 내 뱉는 몇 마디 말 처럼 끝장이리라 알리씨 이 노래 들은 난
정말 이제 세상 살만큼 다 살았다 이 노래가 여지껏의 내 모든 감정 역사를 모두 재현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내 지난 감정 역사의 축약본인 듯
이 분 노래는 내 감성을 뒤 흔든다고 말이죠

물론 현재 보정 거친, 해석과 표현에서 엉터리 가짜 노래 부르는 알리씨 팬들이
알리 노래 최고라 칭찬하는 것과는
아마 전혀 다른 의미로 말이죠

반면에 차지연은 보정이나 수정 ,덧칠이나 삭감,새롭게 꾸미기가 불필요하죠
이 분 원 소리 자체가 그 자체로 ,노래 의미 전달위한
최적의 완결된 완성체니 말이죠
장르 불문하고 거의 모든 한국적 노래에 최적화 된
독특한 발성법이 그 사실을 보증하죠
어떤 장르든 이 분 노래 본질은 전혀 변화 없이
그저 소리만 달라지죠
이분이 부른 이난영 뽕작이나 신세대 SHOW 노래 들어 본 자들은 다 알죠

사실 이 두 분은 그 본래의 길 걷는 다면
용호상박일 테지만
현재 알리씨는 타락의 길 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죠
전 예전엔 그 분 광팬이었으니 더 그러하답니다

여인,창밖의 여자 부르던 그 정신으로 ,꾸밈없는 그 순수한 열정으로
되 돌아 가길 진정 바랍니다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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