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조합은 격노조합, 그중에서도 어금니sp를 활용하는 격노조합이다. 격노 조합은 최근에 푸시를 받는 조합중 하나로,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맨처음 나온 격노조합으로, 어금니sp와 칼날sp를 주축으로 하는 격노 조합이다.

두 번째는 소피SB와 센노스케sp를 주축으로 하는 격노조합으로, 아군을 공격하는 스킬들간의 시너지를 이용하는 조합이다.

구분을 위해서 전자는 금니슾 격노조합으로, 후자는 아군타격 격노조합이라 하겠다.

이번에 알아볼 금니슾 격노조합은 높은 유지력과 강력한 데미지 모두를 챙긴 조합으로, 대표적인 기본 공격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조합은 어떻게 굴러가는 것인지 한 번 알아보자.

1. 조합 핵심 캐릭터

금혼: 아이다티르

흑혼: 어금니sp

백혼: 칼날sp

참모: 다양함(센노스케sp, 소피, 안젤리아mz, 얀보SB 등)

이 조합은 크게 금혼에 아이다티르, 백혼에 칼날sp을 사용하는 조합과, 금혼에 발드리르sp를 사용하는 조합으로 나뉜다. 발드리르sp를 사용하는 조합은 조금 뒤에 알아보고, 우선은 아이다티르와 칼날sp을 쓰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각 캐릭터들의 역할과 대체가능한 캐릭터들을 알아보기 전에, 격노 버프자체의 특성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가겠다. 격노 버프는 격노 버프를 가진 캐릭터가 얻어맞을 경우 새로 격노 1스택을 얻는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격노버프를 부여하는 것 외에도, 그냥 격노버프를 가진 캐릭터가 얻어 맞는 것 만으로도 격노를 얻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본다는 점을 기억하자. 모든 아군타격 스킬은 잠재적 격노 공급기이다.

- 아이다티르 (아이다)

역할: 딜 보충, 실드 공급, 패시브를 통한 격노 버프 공급

핵심스킬(특히 중요한 부분은 밑줄 표시, 스킬강화시 중요한 변경점은 붉은색으로 표시)

-패시브: 아군 캐릭터가 격노 획득시, 자신의 1혼 스킬 발동(턴당 3회 제한) 아군 캐릭터가 격노를 한 턴에(아군 턴 + 적 턴 = 한 턴) 총합 9회/8회 획득시, 자신의 4혼 스킬발동(턴당 1회 제한)

-1혼: 전방 및 후방 적 공격

-2혼: 모든 동료를 공격하고 자신에게 피해감소와 도발을 부여한다. 적 전체를 공격하고 약화를 부여한다.

-4혼: 전체 적 공격, 아군 전체 실드 부여 및 격노 부여

패시브를 이용해 1혼과 4혼을 발동시켜 보조딜을 넣고, 아군의 실드를 채우는 역할이다. 2혼을 이용해 금니슾과 칼날슾을 때려 간접적으로 격노를 공급할 수도 있다.

(스도리카에서 아군=자신 포함, 동료= 자신제외 나머지 아군들이다. 기억하자)

-어금니sp(금니슾)

역할: 메인딜러, 흑4를 통한 격노버프 공급, 아군 힐, 흑1을 통한 적 도발 부여를 통한 칼날슾 백1, 백4 서포트, 적 무방비 부여

핵심스킬(특히 중요한 부분은 밑줄 표시, 스킬강화시 중요한 변경점은 붉은색으로 표시)

-패시브: 매 웨이브 첫 턴 시작시, 자신의 1혼을 발동. 격노를 얻을시 지정 적 공격(턴당 발동제한 2회/3회). 아군 턴 종료시 아군에게 부여된 격노 버프의 총합이 9인 경우, 자신의 4혼 스킬 발동.

-1혼: 적 전체 공격, 적 전체에게 도발과 무방비 부여

-2혼: 아군 금혼과 전방의 적 공격, 자신의 1혼 스킬 발동.(금혼이 죽어 있을 경우, 1혼스킬을 발동하지 않고 전방의 적 공격)

-4혼: 적 전체 공격, 아군 전체를 회복시키고 격노 부여

패시브로 격노를 얻을 때마다 추가공격을 하며, 아군 모두가 격노 3중첩을 가지고 있다면 매턴 흑4를 사용하여 광역힐과 광역딜, 광역 격노 버프 공급을 해주는 최상급 딜러. 자체 딜량도 매우 높으면서 격노버프, 힐같은 유틸도 제공하는 사기캐이다.

2혼 스킬의 경우 금혼이 죽어있냐, 살아있냐에 따라 스킬효과가 달라지지만, 금혼이 죽었다는 것은 금니슾의 패시브 4혼을 발동시킬수 없다는 뜻이므로(=즉 금니슾의 딜 능력이 매우 크게 떨어졌다는 뜻이므로) 고려할 필요없다. 금혼이 죽는 상황자체를 아예 만들면 안된다.

-칼날sp(칼날슾)

역할: 메인딜러, 3혼과 패시브를 통한 격노버프 공급 및 유지

핵심스킬

-패시브: 매 웨이브 첫 턴 시작시, 자신의 3혼을 발동한다. 아군에게 부여된 격노 버프는 웨이브 종료시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1혼: 적 전체 공격. 적 전체에게 도발이 부여되여 있을 경우, 강화를 얻음

-3혼: 아군 전체에게 격노를 부여하고 자신의 1혼 발동. 스킬 사용 후 아군의 격노 버프 총합이 9인 경우 자신의 4혼 발동, 6 이상인 경우 추가로 자신의 1혼 발동. (2스강 전엔 ㄱ자형, 2스강 시 자유형. 턴당 스킬 트리거 횟수 제한 총합 3회)

-4혼: 지정 적 공격, 백혼 3개 얻음. 적 전체에게 도발이 부여되여있을 경우, 지정 아군에게 실드전환을 부여하고 지정 아군의 2혼 발동.

전의 카리 조합의 토요쿠니와 비슷하게, 아군의 격노버프를 유지시켜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또한 3혼을 통해 아군에게 격노를 부여하면서 동시에 1혼,4혼 발동을 노릴 수 있고, 패시브를 통해 이 3혼을 웨이브 시작시마다 공짜로 발동할 수 있다.

적 전체에게 도발이 부여되어 있어야 백1, 백4의 추가효과를 발동 시킬 수 있는데, 마침 어금니sp가 흑1로 손쉽게 도발을 부여해 줄수 있어 시너지가 좋다.

참모: 다음과 같은 캐릭터들을 주로 사용한다.

이 글에 언급되지 않았더라도 해당 조건을 만족한다면 충분히 사용될 수 있다.

- 아군 전체의 스킬계수를 올려주는 캐릭터(모든 캐릭터가 딜에 기여하기 때문)

- 격노 유지, 격노 획득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

- 전의 버프를 부여해주는 캐릭터

자세한 참모 목록은 아래의 대체가능한 캐릭터 문단을 참조하자.

1-2. 대체가능한 캐릭터

대체불가: 어금니sp

애초에 어금니sp를 주축으로 하는 격노조합을 알아본다고 하기도 했고(...) 금니슾만큼 손쉽게 자동 공격 + 자동 힐+ 격노버프 부여가 가능한 흑혼은 없다. 다만 금혼과 백혼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금혼: 아이다티르 -> 발드리르sp

발드리르sp을 사용할 경우, 조합의 성격이 조금 바뀌게 된다. 우선 발드리르sp의 스킬셋부터 보자.

-발드리르sp (발드슾)

역할: 패시브를 통한 백1 트리거, 격노버프 공급, 패시브와 3혼을 통한 아군 힐, 실드 부여

핵심스킬

-패시브: 격노를 얻을 경우 백혼의 1혼 스킬을 발동한다. 매 웨이브 전투 시작시, 자신의 2혼스킬을 발동한다. 아군 턴 종료시 아군에게 부여된 격노 버프의 총합이 9인 경우, 자신의 3혼 스킬을 발동. 격노와 도발을 지닌 아군은 동료의 공격으로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1혼: 흑혼 공격 후 후방 적 실드공격. 자신에게 카리스마 부여. 아군 참모 및 길드 참모의 CD-1

-2혼: 자신에게 도발 부여, 아군 전체에게 격노 및 피해감소 부여

-3혼: 후방 적 실드공격, 아군 전체 힐 및 실드 부여. 격노와 도발을 모두 가진 아군의 1혼스킬 발동 (1스강시 ㄱ자형-> 자유형으로 변경)

발드리르sp는 2혼을 통한 격노버프와, 아군(특히 백혼 아군)의 1혼스킬 발동을 서포팅하는 것이 특징인 금혼 캐릭터이다.

발드슾을 금혼으로 사용할 경우, 도발이 있는 백혼과 같이 쓰는 것이 시너지가 좋으므로, 칼날슾 대신에 다른 백혼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또한 백3을 계속 사용해주는 기존의 운영법 대신, 흑4를 계속 써주는 식으로 운용법이 바뀌게 된다. 따라서 흑혼을 생성해주는 백혼과의 궁합역시 좋다.

칼날sp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백혼으로는 다음과 같은 캐릭터들이 있다.

백혼: 칼날sp -> 카렌sp, 센노스케sp, 파티마sp

-카렌sp (카렌슾)

역할: 딜 보충, 혼보드에 전의 및 강화 버프 부여, 카리스마 버프를 이용한 딜 보조, 혼제거와 혼생성을 통한 흑혼 공급

핵심스킬

- 패시브: 아군이 적을 죽인 경우, 2혼 스킬을 발동하고, 지정되지 않은 아군의 혼을 제거하며, 패시브 스택을 1 얻는다. (발동제한 2회/4회)

아군 턴 시작시, 패시브 스택이 5/4 이상이라면, 스택을 모두 제거하고 6혼 스킬을 발동한다

- 1혼: 자신에게 카리스마 부여, 지정된 아군의 혼을 생성하고 그 혼에 전의 부여

- 2혼: 후방 적 관통공격, 만약 타깃을 죽였다면 자신의 1혼 스킬 발동

- 6혼: 후방 적 관통공격, 지정된 아군의 혼들에 강화 부여, 지정되지 않은 아군의 혼 대량 제거

하도 자주봐서 스킬셋을 외울 지경인 카렌sp이다. 혼제거와 혼생성으로 흑4 사용을 서포트 하면서, 금니슾에게 전의 및 강화 버프를 부여해 줄 수 있다.

- 센노스케sp (센노슾)

역할: 딜 보충, 혼 생성

핵심스킬

-참모스킬: 전장의 아군 격노 중첩 수 총합에 비례해 아군의 스킬계수가 증가(격노 1중첩당 3%/4%). 또한 혼보드의 백혼 갯수가 10개(8개) 이상인 경우, 추가로 스킬계수가 5%(10%) 증가. 백혼 캐릭터가 공격 후, 아군의 격노 버프 총합이 9인 경우, 적 전체에게 도발을 부여.

-패시브: 격노와 도발을 모두 가진 아군이 공격시, 해당 아군의 스킬효과가 증가한다. 이 캐릭터가 공격받을 경우 자신의 1혼 스킬을 발동한다. 아군 턴 종료시 아군에게 부여된 격노 버프의 총합이 9인 경우, 자신의 3혼 스킬을 발동.

-1혼: 적 전체 실드공격, 자신에게 격노와 도발 부여, 좌측에 지정된 아군의 혼을 1개(2개) 생성 후 격노 부여

-3혼 직선형: 흑혼 공격 후 전방 적 실드공격. 금2혼 발동

-4혼: 적 전체 실드공격, 아군 전체 실드부여, 자신의 1혼 발동. 만약 아군의 격노 버프 총합이 9인 경우, 적 전체에게 휘청거림 부여.(2스강시 ㅁ자형 -> 자유형으로 변경)

흑혼 생성 및 패시브를 통한 추가공격으로 카렌sp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도발을 얻을 수 있으므로 발드리르sp의 3혼과의 궁합도 좋다. 또한 지정한 아군의 혼을 생성할 수 있기에, 격노 9중첩을 만들고 난 뒤에는 흑혼을 지정해 흑4를 난사할 수도, 백혼을 지정해 센노sp의 4혼을 난사할 수도 있어 운용이 좀 자유롭다.

다만 어금니sp에게 도발을 부여할 수단이 없고, 발드슾이나 금니슾이 센노슾을 때려주진 않기 때문에 패시브를 100%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이 때문에 센노슾은 어금니슾 대신 소피SB과 주로 사용되는 편이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두 번째 격노조합에 대한 글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금니슾과 센노슾을 굳이 같이 쓰고 싶다면 아이다티르/금니슾/칼날슾 조합에 참모로 활용되는 편이 더 좋다.

-파티마sp (파슾)

역할: 아군 힐, 1혼을 통한 흑혼 생성, 적과 아군에게 도발 부여, 패시브를 통한 딜 보조

핵심스킬

-패시브: 파티마sp가 스킬을 사용한 후, 지정한 적과 아군에게 도발을 부여한다(2스강시 모든 적군과 아군에게 도발 부여로 변경). 만약 지정된 적/아군이 영구 도발이 있을 경우 추가로 무방비/강화 부여. 도발이 부여된 타깃에 대한 아군의 스킬효과 증가, 도발을 가진 아군의 스킬효과 증가. 혼 사용시 만약 혼보드에 재생이 4개 이상 있을 경우, 자신의 1혼 스킬 발동

-1혼: 렌덤한 아군을 3회 치유, 도발이 있는 아군을 우선적으로 치유함. 만약 모든 아군에게 도발이 부여되여 있다면, 지정된 아군을 3회 치유하고 재생 부여, 지정 된 아군의 혼을 생성하고 재생 부여

스강전후로 성능이 천지차이로 바뀌는 파티마sp이다. 발드슾을 통해 1혼을 발동시켜 흑혼을 생성해 줄 수 있고, 패시브를 통해 도발을 걸어 스킬효과를 증가시켜 줄 수 있다. 힐은 덤이다.

참모: 센노스케sp, 소피, 안젤리아mz, 얀보SB, ConneR, Cherry 등

각 참모스킬은 다음과 같다. 이중 Cherry는 발드슾 조합에서 써먹기 좋다. 진인은 아이다티르/칼날슾 조합에서 써먹기 좋다. 나머지는 발드슾 조합이든 아이다/칼날슾 조합이든 써먹을 수 있다.

센노스케sp(센노슾) - 전장의 아군 격노 중첩 수 총합에 비례해 아군의 스킬계수가 증가(격노 1중첩당 3%/4%). 또한 혼보드의 백혼 갯수가 10개(8개) 이상인 경우, 추가로 스킬계수가 5%(10%) 증가. 백혼 캐릭터가 공격 후, 아군의 격노 버프 총합이 9인 경우, 적 전체에게 도발을 부여.

소피 - 아군이 혼 스킬을 사용하면 앵콜을 얻음 (앵콜: 스킬계수가 30% 증가)

안젤리아mz (안믖) - 모든 아군과 적 실드공격 (CD: 2, 2스강시 CD: 1)

참모로 모든 아군을 때릴 수 있기 때문에 격노 버프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아이다티르의 패시브 발동을 위한 격노 획득 수를 채우는데 도움을 준다.

얀보SB(진인) - 아군 턴 시작시, 전방 캐릭터에게 이로운 효과가 3중첩 부여되어 있을 경우 전방 캐릭터의 2혼 스킬을 발동. 이로운 효과가 3중첩 부여되어 있는 전방 캐릭터의 스킬효과가 10% 증가.

ConneR - 아군 전체에게 전의 부여 (CD: 7, 2스강시 CD: 6)

Cherry - 매 웨이브 첫 턴 시작시, 금 2혼 발동, 매웨이브 첫 턴에 아군의 스킬효과 10% 증가

샤리스r 참모(매 웨이브 첫 턴 시작시, 전방 아군의 2혼을 발동하고 전방 적의 CD를 0으로 만듦)로 대체 가능하다.

추가로 발드슾/파슾 조합의 경우, 파슾의 재생 부여를 이용해 티토리마sp 참모(재생이 부여된 아군의 스킬계수 증가)를 활용할 수도 있다.

2. 조합 설명, 매커니즘, 운용 팁

아이다티르/금니슾/칼날슾 조합

웨이브 시작시 자동으로 흑1 -> 백3 -> 백1이 발동되고, 적 전체에게 도발 부여, 아군 전체에게 격노가 1중첩씩 부여된 상태가 된다. 여기에 백3/금4/흑4, 참모 등을 적절히 써서 아군 전체에게 격노가 3중첩이 부여되도록 하면(총 9중첩), 그때부터 이 덱의 진가가 발휘된다.

기본적으로 턴이 끝날 때마다 흑4가 자동으로 발동 되어 격노버프가 어느정도 유지되기 시작하기에, 한번 격노 9중첩을 달성하면 이를 유지하기는 쉽다.

격노 9중첩을 유지한 상태에서 백3을 사용하면, 다음의 순서대로 스킬이 발동된다.

금혼 지정시 : 백3(총 격노 3스택 획득) -> 금1 3번, 백1 -> 백4 -> 백4를 이용한 금2 발동(총 격노 5스택 획득) -> 턴이 종료되어 흑4 발동(총 격노 8스택 획득) -> 금4

흑혼 지정시: 백3(총 격노 3스택 획득) -> 금1 3번, 백1 -> 백4 -> 백4를 이용한 흑2, 흑1 발동(총 격노 4스택 획득) -> 턴이 종료되어 흑4 발동(총 격노 7스택 획득) -> (적의 공격 등으로 격노를 추가로 얻었다면 금4 발동)

스킬 중간중간 발동되는 금니슾의 패시브 공격은 덤이며, 백4로 인해 백혼이 3개 생성되어 있으므로 다음턴에 바로 백3을 다시 써줄 수 있다.

격노 9중첩을 만들고, 이를 유지하면서 계속 각 캐릭터의 패시브를 통해 공격하는 것이 주 운영법이다.

발드리르sp/금니슾/카렌슾(센노슾, 파슾)/cherry 조합

전 웨이브때 얻은 격노 9중첩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위 조합과는 달리, 이 조합은 발드리르sp 패시브 금2 -> cherry 참모효과 금2 -> 백1로 전의부여된 흑혼 생성 -> 흑4(전의) 사용으로 한턴 만에 바로 격노 9중첩을 쌓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때, 백1이 지정된 아군의 혼을 생성하기 때문에 전투시작시 부터 금니슾을 지정해서 흑혼을 만드는 것이 좋다.

격노 9중첩이 쌓이면, 매턴 흑4와 금3, 백1이 자동으로 나가기 때문에 힐과 공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도발이 있는 백혼을 사용할 경우 금3에 달린 1혼 트리거를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발드리르sp의 패시브로 발동되는 백1과, 카렌슾 패시브 혼제거를 통해 흑4가 계속 유지되므로 매우 안정적으로 흑4를 난사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된다.

센노슾, 파티마슾을 쓰는 경우에도 비슷하게 운영된다. 세 캐릭터 모두 1혼을 통해 흑혼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

운용 팁:

칼날sp 관련

-백4를 통한 2혼 트리거는 1턴에 1회 발동제한이 있다. 따라서 한 턴에 백4를 여러번 쓰더라도 금2와 흑2를 모두 발동할 수는 없다. 4

- 백3을 통한 스킬 발동제한은 백1이든 백4든 한 턴에 총합 3번까지 발동 가능하며, 백1 -> 격노 9중첩일때 백4 -> 격노 6중첩 이상일 때 백1 순서대로 발동한다. 이것 때문에 백4 발동이 씹힐 수도 있으므로 총 3회 발동이란 점은 기억해두자

(예시: 마리아sp를 통해 첫 턴에 백3을 두 번 사용시, 백1이 3번 발동하여 총 3회를 다 썼으므로, 그 턴에 백3을 긁어도 백4가 나가지 않는다)

3. 운용법

아이다티르/금니슾/칼날슾 조합

웨이브의 첫 턴에는 백4/금4/흑4 사용 -> 이후 (금혼 또는 흑혼 지정)백3 난사

금혼을 지정하냐, 흑혼을 지정하냐는 일장일단이 있다. 적이 공격을 할 경우, 또는 안젤리아mz 참모, 진인 참모등을 사용하는 경우, 흑혼 지정이 더 낫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금혼 지정이 낫다.

이는 격노를 얻는 횟수 차이 때문이다. 금혼을 지정하고 백3을 쓸 경우, 백3으로 격노 3회 획득 + 흑4 트리거로 격노 3회 획득 + 백4가 트리거한 금2로 격노 2회 획득(금니슾, 칼날슾 피격) = 총 격노 8회 획득으로 다른 방식으로 격노를 얻지 않더라도 금4 트리거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흑혼을 지정하고 백3을 쓴 경우, 흑2가 금혼만 타격하기 때문에 총 격노 7회를 획득하게 되어 격노 1스택 차이로 금4가 발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요인을 통해(적의 공격, 참모를 활용한 아군 타격 등등) 격노를 얻을 수 있다면, 흑혼 지정 백3이 더 낫다. 흑2 + 흑2로 발동되는 흑1을 사용하여 적에게 무방비를 걸 수 있기 때문

발드리르sp/금니슾 조합

금2나 흑4를 사용해 모든 아군이 격노3스택을 얻게 함(어금니sp, 발드sp 트리거조건 만족)->이후 어금니sp 지정 흑4 난사

4. 필수 스킬강화

조합에 쓰이는 아이다티르, 어금니sp, 칼날sp 모두 스강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스강 없이도 조합이 일단 굴러는 가는 나머지 둘과 달리, 금4가 발동하지 않는(+이로 인해 실드 회복 효과를 누릴수가 없게 되는) 아이다티르 스강이 아주 조금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아이다티르 - 최소 2스강 까지

2스강을 하기전엔 격노를 9번 획득해야 금4가 발동된다. 기본적으로 아이다티르 + 금니슾 + 칼날슾만으로 매턴 얻을 수 있는 격노는 최대 8번이므로, 금4를 발동하기 위해선 적에게 맞거나 참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당연히 조합구성에 제약이 생긴다.

어금니sp - 20강 2스강 까지

금니슾 조합은 금니슾과 칼날슾의 딜 지분이 높으므로 당연히 스강이 중요하다. 스강없어도 조합이 굴러는 가지만, 딜이 크게 떨어진다. 또한 4혼의 격노 버프 턴수가 1스강 이후 2턴 -> 3턴으로 증가하므로, 한번만 패시브 4혼 트리거 조건을 만족하고 나면 그 뒤로 아무것도 안해도 격노 9중첩이 계속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발드리르sp - 2스강까지

2스강시 패시브에 전투 시작시 금2 발동이 추가되고, 2혼의 격노부여 턴수가 2턴 -> 3턴으로 증가된다. 스강 없이는 금2만으론 금니슾 흑4 발동조건을 충족하기 매우 어려워지므로, 발드sp을 금혼으로 쓰려면 스강이 필수적이다.(금혼으로 아이다티르 쓸거면 안키워도 된다)

파티마sp - 2스강까지

파티마sp은 스강 전에는 구제불능 노답 쓰레기지만, 스강 후에야 써줄만한 캐릭터가 된다. 발드리르sp을 금혼에, 파티마sp를 백혼에 쓰려고 할 경우 스강이 필수적이다.

4-2. 해두면 좋은 스킬강화

칼날sp - 20강 2스강까지

딜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3혼이 ㄱ자 형에서 자유형으로 바뀐다는 점 역시 매우 중요하다. 백4로 생기는 백혼은 윗줄 부터 생기므로, 아랫줄에 재때 백혼이 나와주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ㄱ자 백3 사용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

센노스케sp - 2스강까지

스킬계수 증가량이 상승한다 (2스강 이전: 최대 47%, 2스강시: 최대66%)

얀보SB,cherry - 2스강까지

2스강시 조건부로 스킬효과를 10% 올려주는 효과가 추가된다. 수치가 미미해서 안해줘도 상관없다.

안젤리아mz - 2스강까지

2스강시 CD가 2에서 1로 감소하여 매턴 쓸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활용도가 크게 증가한다.

5. 장단점

장점

웨이브가 많은 전투에서도 예열 필요성이 적음

칼날슾을 이용한 조합은 전투 후에도 격노가 계속 남고, 웨이브 시작시마다 백3이 자동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예열에 턴을 낭비하지 않고도 제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

발드슾을 이용한 조합에서는 격노가 유지되진 않지만, cherry 참모와 패시브 금2 발동을 이용해 매 웨이브마다 바로바로 격노를 쌓을 수 있어 비슷하게 예열 필요성이 적다.

높은 유지력

아이다티르, 금니슾, 발드슾은 모두 매턴마다 발동하는 회복스킬을 가지고 있어 유지력이 뛰어나다.

많은 타수 (아이다티르/칼날슾 조합 한정)

아이다티르/ 칼날슾 조합을 사용할경우 매턴 백3만 긁어도 금1 4번 + 흑4 + 백4 + (백4로 트리거한) 금2 또는 흑2(+흑1) + 금4 + 금니슾 패시브 3회라는 어마어마한 횟수의 공격이 나간다. 이 전에 타수 많기로 유명했던 로램 조합도 혀를 내두를 정도.

모든 캐릭터가 매턴 행동하기 때문에 전의 버프와의 궁합도 좋으며, 레이저sp나 네드SB같은 참모와도 궁합이 좋다.

다양한 참모 활용 가능

금니슾 조합은 참모 없이도 금흑백 캐릭의 시너지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조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참모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참모를 기용가능하다. 맵 기믹에 어울리는 계수참모를 쓰거나, 전의 버프 참모등을 이용하는 식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단점

아군 캐릭터가 죽을경우 급속도로 조합이 무너짐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아군 전체 격노버프 총합 9중첩을 요구하는데, 아군이 한명만 죽더라도 해당조건은 만족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한명만 죽더라도 조합이 급속도로 망가진다. 유지력이 좋은 조합이라 왠만하면 안죽지만, 즉사기믹 같은게 있는 스테이지에선 써먹기 힘들다.

아군 타격 때문에 실드 100% 유지가 까다로움 (아이다티르/칼날슾 조합, 발드슾/센노슾 조합 한정)

광역힐, 광역실드 스킬이 넘쳐나는 조합이지만, 그만큼 아군을 타격하는 스킬도 많기 때문에 실드를 100%로 유지하는 것은 까다롭다. 칼날슾 백4의 조건부 실드전환 부여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실드가 꽉 찬 상태로 깨야하는 원더 등에서는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캐릭터가 다 딜을 넣는 조합이기 때문에 모든 캐릭을 다 키워야함

이전에 알아본 조합들의 경우 특정 캐릭터의 딜 비중이 낮거나, 서포팅 위주로 쓰이기 때문에(전의 카리조합의 토요쿠니sp, 실공조합의 안젤리아sp등) 특정 캐릭터는 많이 키우지 않아도 괜찮았었다. 하지만 금니슾 격노조합은 모든 캐릭터들이 골고루 딜을 넣기 때문에, 원더 최소턴에 기용하기 위해선 모든 캐릭터를 풀강 가까이 강화해야한다. 그나마 발드슾을 쓰는 조합이 강화에서 자유로운 편이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실드전환, 강력반격에 약함(아이다티르/칼날슾 조합 한정)

로램 조합처럼 타수가 많기 때문에 가지는 단점, 해당 기믹들은 타수가 많은 조합을 카운터친다.

다만 칼날슾 백4라는 한방 딜이 있기 때문에 로램 조합과는 달리 원더 딜 점수를 내는데 크게 불리하지는 않다.

6. 원더에서의 활용

어금니sp가 워낙 단독으로 굴려도 좋은 흑혼이기 때문에, 원더에서는 이 조합 그대로 쓰이는 일이 적다. 흑혼이 비는 조합에 용병으로 기용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조합 그대로 쓰이는 원더위주로 알아보겠다.

1-8 공포의 몽염

발드슾/금니슾/카렌슾 조합이 주로 사용된다.

힐 점수와 딜 점수가 있는 원더로, 높은 힐량과 딜을 동시에 가진 금니슾이 사용되기 적합하다.

2-6 광란의 수호자

아이다티르/금니슾/칼날슾 조합이 주로 사용된다.

매턴 공격하는 적과(=격노를 쌓기 쉬운 환경), 혼보드를 통해 3혼 스킬을 사용시 해당 3혼 스킬 색을 제외한 다른 색 혼들을 제거하고 혼보드에 카리스마를 부여하는 기믹을 가진 맵이다(=백3 난사에 적합)

3-1 잔기술 무효

발드슾/금니슾/카렌슾/cherry 조합이 주로 사용된다.

1/2혼 스킬에 면역인 적이 나오는 맵이다. 금니슾은 4혼과 패시브 공격을 통해 주로 딜을 하므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금니슾 격노 조합은 매우 뛰어난 성능의 기본공격 조합이다. 조합에 쓰이는 캐릭터 모두가 자주 쓰이는 성능캐이므로, 키워서 손해 볼 일은 없을 것이다.

다음에는 재생조합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뜬금없이 샤를sp이 밸패로 재생관련 스킬셋을 받았는데, 우선 재생 조합에 대한 정리글을 쓰고 추후에 샤를sp의 새 운용법이 정립되면 추가적으로 수정하는 식으로 써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