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토사]

본 글은 제작자가 현재 뇌 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많은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깊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미 3번의 사진 파일(실수로)/아이템(심즈 강중으로)을 날려먹은 관계로)

[외전. 코델리아 공주에 대한 이야기(1)]

코델리아 테베 공주는 심즈4의 가구나 부지, 마을 등 다양하게 언급되어져 왔는데, 갤러리에서 Maxis를 검색하고 가족 심들을 찾아보면 코델리아 공주가 포함된 가족 그룹을 다운 받을 수 있음. 함께 다운 받아지는 가족들은 첫번째 해적 남자친구였던 롱 존 버터컵스, 두번째 해적 남자친구인 채즈 맥프리링, 세번째 해적 남자친구였던 로드리고 데 파블로, 집사로 추측되어지는 밥 더 버틀러(이름부터가 집사), 요리사인 마틸다 데 셰프(이름부터가 어떻게 요리사...?)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장 먼저 코델리아 공주는 바다의 아이, 창의적, 음악 애호가 특성을 가지고, 연애 중독자 야망을 가지고 있을텐데, 이는 그녀의 삶을 보면 알 수 있어. 코델리아 공주는 3명의 해적 애인이 있었고, 직접 물건들도 제작을 할 정도로 손재주가 좋았어. 그녀와 관련해서는 괴혈병 언급이 잦은데, 나는 때문에 코티지라이프에서 과일무늬 양념통도 어쩌면 코델리아 공주가 침공을 피해서 달아난 헨포드의 삶을 살았던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했어. 그녀의 바다와 재즈 사랑에 대해서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보여주고 있어. 그에 대해서는 또 아래로 빼도록 할께.

1번째 남자친구였던 롱 존 버터컵 선장은 입냄새도 지독한데 악취까지 났어. 그의 특성은 낭만주의자, 광대, 지저분함인데, 얼마나 지저분했는지 코델리아 공주가 오죽하면 개수대를 만들어주었음에도 씻지 않았어. 결국 코델리아 공주는 그를 차버렸는데, 아마 지저분함을 못이기고 차버리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코델리아 공주의 유리병 편지지를 보면 그가 죽자 코델리아 공주는 결국 겨우겨우 정착했던 타르토사에서 떠나고 북극해로 가게 돼. 이에 대해서는 스토리 관련해서 설명할 때 재차 언급할 것 같아.

샤즈 맥프릴링은 공주의 2번째 남자친구였어. 그는 매우 잘생겼지만(내 눈엔 아님), 허영심이 매우 심했어. 오죽하면 그를 위한 거울이 3개나 될까! 또 어두컴컴한 바닷속에서 매우 밝은 램프 앞에서 태닝을 했다고 하니 얼마나 자신을 가꾸었는지 모르겠어. 다만 그는 팔에 통증이 있었는데 내 추측이지만 그의 오른손의 많은 반지들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 또 그는 자신의 범선을 아꼈다고 해. 결국 그는 공주와 그 허영심 때문에 헤어지긴 했고, 그의 죽음에 대해 언급은 따로 없었지만, 아마... 일반심이니까 죽었겠지? 또 마이 심즈에도 그와 같은 이름의 심이 등장하는데, 그의 성격과 닮았어. 자신의 팬이냐, 팬이 아닌 멍청이냐 분류하다니...

3번째 남자친구인 로드리고 데 파블로에 대해서는 유리병 편지지나 타르토사 심들과의 대화, 공주와 관련된 아이템에서 등 다양하게 언급되어 왔는데, 타르토사의 연인의 나무는 공주와 로드리고의 사랑을 기억하고자 조각했고, 현재의 위치로 나무를 이동시켰대. 그러자 1년이 지나니까 마법처럼 잎과 가지가 돋아나기 시작했다고 해. 그의 마지막에 대해서는 의견이 불분명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헤어지기 전에 로드리고가 죽었을거라고 하고 있어. 다만 이에 대해서도 불확실하다는 이유는 공주가 타르토사를 떠난 후에 로드리고 테베라는 이름의 신시가 시청을 방문했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야. 로드리고 테베라고 싶겠지? 이에 대해서는 외전의 외전격으로 만들어낸 타르토사 지역의 소문들 편에서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아! 로드리고 테베가 테베 저택을 지었다는 소문도 있는 걸로 보아서는 아르네사 테베의 조상이 로드리고 테베와 코델리아 테베가 아닐까 싶어...! 그의 성격은 덤벙거림, 강박증, 선량함인데, 영혼의 동반자 야망을 보아서도 알겠지만 그는 코델리아 공주를 정말 사랑했다고 봐. 다만 운이 없었기에 해치에 걸려서 불구가 되었고, 의족마저 불이 붙었었다고 해.

집사 밥 더 버틀러의 경우에는 단 하나의 작품만이 그녀가 그를 기억했음을 알려줘. 작품을 통해서 우리는 그가 잠수함의 선실이 작아 하인을 줄이자 떠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잠수함을 굳이 언급한 걸로 보아 왕국에서 도망칠때부터 같이 가지 않았던 것 같아. 그는 정말 물질주의자에 속물 특성을 가진 심 다운 심인데, 야망까지 무려 저택의 귀족이 되는 것이었어...!

마틸다 데 셰프에 대해서는 마틸다만 보고 레이디 마틸다와 햇갈릴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다른 사람이고, 그녀는 왕국이 공격당하던 날 공주와 함께 떠나지 않았어. 가족들이 무척이나 걱정되었기 때문이야. 그녀는 코델리아 공주가 아낄정도로(재즈 밴드는 버렸지만 마틸다라는 셰프는 데리고 가려고 했던 점에서) 얼마나 실력있는 요리사였을지 모르겠어. 그녀의 야망은 마스터셰프인데, 어쩌면 그녀는 당시에 마스터를 하지 않았을까? 또, 그녀의 특성은 식도락가, 완벽주의자, 음악애호가로 이 중 음악애호가는 공주의 취미와 살짝 겹치는 걸 알 수 있어. 다만 무너지는 왕국에 가족들과 남은 점에서는 가족중심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굳이 음악애호가가 들어간 이유는 잘 모르겠어.

아쉽게도 코델리아 공주의 잠수함인 입실론은 Maxis에서 따로 부지를 올리지 않았어. 다만 관련된 아이템으로 내부의 모습이 어떨지는 상상할 수 있지않을까? 위쪽에 위치한 아이템들의 모습으로 공주의 잠수함 입실론은 초기에는 비좁고, 꽃도 없었고, 환기도 안되었고, 바닥도 건조했어. 그러나 공주의 제작솜씨로 비좁은 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다 해결했다고 보면 돼. 또한 그녀는 육지에 대해 향수를 느낄정도로 오랜시간 잠수함을 타고 다녔고, 추운 겨울에는 수면 위로 올라와 입실론 선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구경했다고 해. "선장의 시계"에서 크라켄의 먹이로 주었다고 하는데, 앞선 남자친구들에 대한 설명에서 크라켄에 쫓겼다는 일화가 있었던 걸 보면 그때 먹이로 주고 달아난걸까? "깊은 포옹 거실 의자"의 마지막부분이 다시는 일어날 필요가 없기를 소망한다가 왜 이렇게 시니컬하게 들리는지도 모르겠어. 그녀의 지침을 표현했던 문구가 아니었을까 싶네.

우선 코델리아 공주에 대해 살펴보면 심즈2 베로나빌의 코델리아 캐프(이미 죽은 심)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되는데, 그 이유로는 죽은 코델리아 캐프의 아버지가 콘소트 캐프이고, 또 콘소트 캐프의 아버지 이름이 헥터 테베이기 때문이야. 물론 심즈4 제작진들은 심즈4가 기존 시리즈들과 다르게 퍼러렐 월드니까 관련이 없다고는 했고, 또한 그 외의 비슷한 요소는 찾아볼수 없지만, 퍼러렐 월드의 헥터는 코델리아라는 자신의 조상의 이름을 딴 여자아이를 낳은 게 아닐까?

코델리아 공주의 가치관과 관련되어있을만한 아이템들을 분류해봤어! 우선 그녀는 재즈를 무척이나 사랑했지만, 그녀의 잠수함 입실론이 아무리 크더라도 다 태울수는 없어서 그들을 두고 올 수 밖에 없었어. 또, 그녀는 바다, 바닷 속 자체를 사랑하긴 했지만 바다와 관련된 생물들도 무척이나 좋아했고, 그것들을 먹는 것도 좋아했어. 그녀가 해적 남자친구에게 받았던 "황금 2천 온스의 전등"을 보면 알겠지만 그녀는 강성한 왕국의 왕족으로 해적과 사귀면서도 아예 등처먹히진 않았는지 비싼 물건도 받고 그랬어. 또한 "어디로 가면 좋을까? 지구본"을 보면 알겠지만, 그녀는 의지가 강한 여성이었고, 모험심이 강했으며, 때때로 즉흥적이었지. 그러면서도 "바다의 해류 러브시트"에서 알 수 있을테지만 조수에 자신의 사랑을 빗댈정도로 감성적이면서, 자신의 사랑을 변덕스럽다고 취급할 정도로 시니컬하며, 굳이 그녀의 현재 남자친구라고 콕 찝을 필욘 없었을텐데... 실제로도 해적 남자친구를 여럿 두었으니 변덕스러운 사랑을 했지. 또한 그녀가 넘어졌던 일이 널리 퍼진 것으로 보아 사교계의 총아였고, 그녀가 오래전 사람임을 알려주듯 버슬과 코르셋이란 단어가 등장하는 "속옷 서랍장"은 부피가 큰 속치마를 좋아했다는 것을 보여줘.

대충 코델리아 공주에 대한 일화로 그녀와 그녀 주변 인물에 대해서는 알아본 것 같은데, 이후의 연재에서는 코델리아 공주가 왕궁에서 도주한 주 스토리와 관련해서와 함께 마틸다 타르토사나 타르토사 지역의 소문편을 올릴 것 같아!

그거 앎? 본 글은 원래 화장실에서 볼일 보면서 가볍게 읽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기 시작한건데 존나 길어지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