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특화랑 최적화로 내정전쟁을 한다면 당연히 AI가 이를 당해낼 수 없지만 문제는 초반 버티기임

초반에 AI에게 주어지는 안정도 +20과 직업으로부터 자원 +100% 깡부스트는 사람이 아무리 범죄두목 칼같이 찍고 해도 절대로 따라 잡을수가 없는데, 이 겜은 초반이 모든 것이잖아

그러니까 초반에 유물행성을 먹든지 원시행성을 먹어서 행성을 늘리면 그판은 폈다고 보는거랑 같지.

비례 대제독이 아닌 이상 잔혹할 정도로 초반이 강한 대제독 난이도에 스타넷식 외교가 결합되면, 적의 적과 방위연구통상을 맺어서 안보를 탄탄히 하지않는이상 기본적으로 스타넷 대제독은 플레이어가 지는 운명이 고정된 셋팅임.

있는 건물 연구소까지 전부 뽑아서 합금주조소 박는다면 어찌 막을 수야 있겠지만 그렇게하면 뒷심이 아예 사라져버리는데 어떡함.

존나 강력한 롸봇새끼들이야 뭐 그런거 상관안쓰고 다 분쇄해버리겠지만 앰뒤진마인드랑 일반제국은 정화자시빅이 없는 이상 이 초반을 절대로 당해낼 수가 음슴...

그럼 어떻게 파훼하느냐? 대충 3가지 방법이 있음.

 1. 정화자 시빅을 픽한다 : 함선 건조값 할인이랑 연사속도 보너스로 방어가 더 수월하게 됨

 2. 내가 고립된 성단에서 시작했는데 입구가 하나 또는 두 개 뿐이다 : 요새랑 방어플랫폼 좆도배한다음 우월전통찍고 전쟁교리퇴각불가 찍어서 항성기지에 연사속도 +33% 주면 성벽 더 탄탄해짐

 3. 이하의 내용

먼저 처음에 땅따먹기는 촉수질 정도만 하고, 무리다싶을 정도로 초계함을 뽑아서 한부대 정도는 갖추셈

딴새끼 과학선이랑 마주친다음 좀 있으면 통신이 하나둘 개설될텐데, 적당히 신뢰도 0에 가까운놈 외교창을 열어서 누구랑 경쟁자인지 확인한다음에 그새끼 경쟁자들한테 전부 경쟁자 선포하면

그새끼한테 공동의 경쟁자 +100 걸려서 즉시 방위통상연구 다 맺을수있게됨. 이때 이거 전부다 해줘야한다. 이때 맺은 방위조약이 한미상호방위조약같이 최후까지 의지하게 되는 것이 될거야

방위조약을 맺고나면 거의 무조건 내근처 분노조절장애새끼한테서 쟁이 걸린다. 근데 우리는 혼자가 아니기때문에 동맹 제노가 함대 끌고가서 살벌하게 싸우는걸 볼수있음.

왜 처음에 무리하게 초계함을 뽑으라고 했냐면, 초반을 제외하면 AI는 항상 상대적인 전력 압도적임을 띄우기 때문임. 이때를 노려서 상대전력 동등함을 띄우고 외교를 하라는 것.

외교도 힘의 균형과 이해가 있을때 성립하는 것이지 자신을 지킬 힘도 없으면서 입만 나불대면 수도에 영유권찍히고 바로 게임 오버됨. 내가 그랬거덩

20판 리트하다가 현탐와서 한번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