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제목은 一口どうぞ라 번역하면 한입먹어 정도가 되겠지만 몬가... 어색해서 그냥 한입이라고만 했음 별로 중요한거 아니니까 뭐...

근데 이쯤되니까 느낀건데 갤주 좆목은 유우타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다 ㅅㅌㅊ인것같어... 첨엔 웬만하면 스토리 다 ㅂㅇ할라고 했는데 켄토랑 고윽시 놈... 놈... 노잼인 스토리 견딜 수 없어서 이미 몇개 패스해버렸구ㅎ... 근대 아슦쟝은 아직 한개도 패스 안햇어... 

<한입 01>

슈지

너희들 새로운 스케쥴이다.

여행회사랑 타이업이 결정됐어

유우타

정말?! 여행같은거 가는걸까나~

켄토

그럴 리는 없겠지

슈지

타이업의 일환으로 토크쇼도 하기로 했어

고우시

토크이벤트라니,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가? 여행같은거 최근에 간 적 없는데

슈지

뭐, 그런건 그쪽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그 외의 계획으로 너희들 오프 때의 모습을 영상으로 틀고싶은 모양이야

고우시

오프의 영상? 왜 그런걸...

슈지

놀러다니기 좋은 시즌이잖아. 너희들의 휴일을 즐기는 법을 찍어서 행사 분위기를 띄우고 싶은 거지

유우타

그거 재밌어보여~ 뭐든지 해도 되는거야?

슈지

아니, 일단 테마는 정해져있어. 『THRIVE OO의 가을』로 촬영을 하고 싶대. 촬영은 스미소라에게 부탁해놨어

츠바사

네, 맡겨주세요

켄토

사장, OO의 가을이란게 뭐야?

슈지

아, OO 부분은 너희들이 자유롭게 결정하면 되는 듯 해. 너희들끼리 보기 괜찮을만한 걸 생각해봐

아무리 휴일이라고 평범하게 밥먹거나 스튜디오에 박혀있거나 하지 말고

고우시

하아? 전부 우리가 해야하냐고

유우타

좋잖아! 우리들끼리 결정할수 있다니, 두근두근한걸!

켄토

유우타는 즐거워보이네. 나는 구체적인 안이 있는 쪽이 쉬울거라 생각하는데

유우타

모처럼 THRIVE를 골라준거니까, 열심히 해서 모두가 좋아할 영상을 만들자~!

켄토

뭐, 회장까지 와준 아기사슴들의 기대에는 응답해 줘야겠지.

휴일의 내 모습이라니, 자극이 심할지도 모르겠지만

고우시

뭐래냐. 부스스한 머리로 집 안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기만 하면서

켄토

하아? 그건 막 일어났을때의 이야기잖아

그러는 고우시야말로 츄리닝 입고 다른 유닛 방에 가있는거 그만두는게 어때?

유우타

정말~ 둘이 사이 좋은건 알겠지만 지금은 행사 얘기 중이잖아!

고우칭도 모두가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싶지? 그니까 열심히 하자!

고우시

...하아, 알겠어

유우타

좋았어, 모두 똑같은 마음이네! 촬영 열심히 하자~!

츠바사

(유우타군 덕분에 정리됐네. 어떤 촬영이 될지 기대되는걸)

<한입 02>

유우타

있잖아~ 『THRIVE OO의 가을』영상

뭐로 할지 생각했어? 켄켄은 어때?

켄토

그러게. 조금만 더 오른쪽으로 하는 편이...

유우타

잠깐! 앞머리 만지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해봐~ 지금은 앞머리보다 중요한 일이 있잖아!

켄토

나한테는 앞머리가 제일 중요한데

고우시

앞머리만 모르는 바보인것도 이쯤되면 안타깝다

켄토

하아? 그러는 고우시는 어떤데. 좋은 아이디어 생각한거 있는거?

고우시

없어

켄토

봐봐, 고우시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잖아. 나한테 뭐라하기전에 먼저 아이디어부터 내는게 어때?

고우시

난 아무거나 상관없으니 얼른 촬영 끝나고 신곡 연습이나 하고싶다고

유우타

정말, 둘다 뚱하게 있지 말고! 이럴때는 츠바사쨩에게 의견을 물어보자

츠바사

저, 저말인가요. 으음...

『THRIVE 독서의 가을』이라는 테마로 각자 추천하는 책을 교환해서 읽는건 어떨까요

고우시

독서...

츠바사

너무 식상할수도 있지만 THRIVE다운 모습이 나온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켄토

확실히, 테마만 정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고우시

뭐, 일리있네

유우타

그럼그럼, 나는 『스포츠의 가을』로 다같이 풋살을 하고싶어!

고우시

기각

유우타

에엣, 왜~?

켄토

그럼 평소랑 다른게 없잖아

유우타

쳇~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역시 독서의 가을로 하자! 그거라면 별로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이고 우리들, 지적이게 보일지도!

고우시

'우리들'이 아니라 '아슈가', 겠지

유우타

고우칭 너무해!

켄토

이 이상 옥신각신해도 소용 없으니까 일단 해보면 되지 않을까?

고우시

안할수도 없고 말이지

유우타

그럼, 『THRIVE 독서의 가을』로 결정~!

츠바사

(그다지 얘기를 나누지 않고 내 의견으로 결정해버렸는데 괜찮은걸까...)

<한입 03>

츠바사

이 라운지에서 책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꽤 좋은 그림이 될 것 같네요

유우타

그치그치!

그럼, 시작할까! 츠바사쨩, 촬영 잘부탁해~

츠바사

넵!

유우타

그럼, 오늘은 『THRIVE 독서의 가을』이라는 테마로 세명이 추천하는 책을 교환하고자 합니다!

먼저, 나는 켄켄한테 이 축구 잡지!

활약중인 선수의 정보나, 시합 중의 테크닉이 자세하게 해설되어있어! 엄청 재밌으니까 읽어봐!

켄토

역시 축구인가

뭐, 예상은 했지만 이전에도 억지로 풋살 하게 만들었지

게다가 댄스 레슨 후였는데. 체력이 너무 넘치는거아니야?

유우타

에헤헤, 그래도 다같이 하면 재밌잖아

켄켄은 어떤 책 골랐어?

켄토

내가 고우시한테 추천하는 책은 이거

고우시

뭐, 미용잡지?!

켄토

겉모습을 가꾸는것도 아이돌의 소양이라구

요즘 남자들의 스킨케어 특집도 실려있으니 여러가지 참고가 되지 않겠어?

고우시

그런거 필요없다고

유우타

저기저기, 고우칭은 나한테 어떤 책을 소개해줄거야?

고우시

아아, 나는 이 서양 음악 전문 잡지

일본 노래도 좋지만 가끔은 서양 음악을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유우타

역시 고우칭! 나도 여러가지 공부해야지~

그럼, 독서 타임! 조금있다 읽고나서 감상을 이야기하자

고우시

어

켄토

오케이

<한입 04>

츠바사

(독서의 가을을 관두고, 이번엔 예술의 가을로 좋아하는 영화를 소개하기로 했는데...)

고우시

참나, 그런 장소에서 잘도 잔다

유우타

햇님이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는걸~

츠바사

그래도, 좋아하는 영화를 소개하는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유우타

우리들이 살고있는 방이 조금 보인다면 팬들도 좋아해줄걸!

켄토

유우타의 짐을 정리하는건 힘들었지만

유우타

뿌! 오늘은 우연히 그런거야!

고우시

뭔소리야! 매일이잖아!

츠바사

여러분, 소개할 영화는 결정하셨나요?

켄토

나는 이미 정했어. 이거, 화제였던 로맨스 영화야. 여자애랑 같이 볼거면 추천해.

고우시

여전히 동기가 불순해

나는 이 SF영화. 스토리가 좋아.

켄토

이 로맨스 영화도 스토리가 근사하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고

SF야말로 연출만 화려해서, 안의 내용은 별거없는 경우가 많잖아?

고우시

좋아하니뭐니 사랑이니뭐니* 하는 것보단 나아

*원문:愛だの恋だの(愛인지 恋인지)

유우타

자자자. 둘다 싸우지 말고~

고우시

싸우는거 아니야

켄토

의견의 대립이지.

유우타

으응...

아! 그럼, 영화말고 그림으로 하지 않을래? 내가 둘의 초상화를 그릴게! 그것도 예술이니까!

고우시

하아?

켄토

초상화라니...

츠바사

그건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

유우타

둘다, 멋지게 그려줄테니 기대하고 있어!

먼저 고우칭부터~

고우시

하아... 멋대로 시작하기나 하고

켄토

그보다, 유우타의 그림 레벨은...

유우타

됐다! 짠! 어때어때? 잘 그렸다고 생각하지?

고우시

웃기지마라! 눈 위치가 이상하잖아!

켄토

어린애 낙서 수준이네

유우타

그래도 닮았잖아?

켄토&고우시

안닮았어!!

유우타

와, 둘이 딱 맞네♪

츠바사

(카네시로씨랑 아이조메씨의 심기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 어떻게해야...)

유우타

아! 나, 엄청 좋은게 떠올랐어!

고우시

쓸데없는 거면 바로 기각한다

켄토

이번엔 뭔데?

유우타

괜찮아! 분명히 모두 납득할거야!

<한입 05>

츠바사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관객분들도 분위기가 올라서, 엄청 좋은 토크쇼가 되었네요

켄토

역시 그 영상의 덕분일까. 『THRIVE 단풍의 가을』

츠바사

THRIVE의 오프다운 영상이었고, 근처지만 단풍을 보러 관광에 간게 여행회사와의 타이업다웠어요

켄토

웬일로 유우타의 아이디어가 이겼네

유우타

에헤헤! 단풍이 예쁜 장소에 간다면 가을다운 영상을 찍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고우시

결국, 간 곳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단풍이 본전이 아니게됐지만

유우타

빈손으로 가서 바베큐를 할 수 있다니 대단하지

고우시

아니,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닌데

켄토

고우시, 유우타한테 비꼬는건 안통해

유우타

다같이 떠들면서 밥도 막고 재밌었지이~ 츠바사쨩도 바베큐 즐거웠어?

츠바사

네, 엄청이요! 그래도 제가 거기에 껴도 됐던걸지

고우시

같이 간 스태프가 밥을 먹는건 당연하잖아

유우타

응응! 많이 도와줬는걸

켄토

아, 맞아! 유우타, 츠바사한테 아~앙했었지? 그런건 내 역할인데

유우타

에~? 그게 왜 켄켄의 역할이야?

켄토

내가 가장 츠바사의 마음을 쥐고 있으니까. 츠바사도 내가 해주는 편이 기뻤을거지?

츠바사

으,으음...

유우타

억지로 대답하게 시키는건 좋지않아! 나도 츠바사쨩이랑 사이 좋은걸!

가르쳐줘! 어느쪽한테 아~앙 받고싶어?

츠바사

(그, 그런 질문을 해도...)

고우시

어이, 스미소라 곤란하게 하지 마

유우타

뿌-뿌! 고우칭, 혼자 좋은 역할 맡을려고 한다!

고우시

하아?!

켄토

뭐, 이번엔 유우타의 제안으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니 특별히 양보할까나

유우타

이겼다~!

츠바사

내년에도 또 단풍을 보러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유우타

응! 단풍을 보면서 잔~뜩 맛있는거 먹고싶어!

고우시

결국, 식욕의 가을이냐

켄토

뭐, 그거야 말로 유우타다운 느낌이지만

츠바사

후후, 그렇네요.

다른 ㅂㅇ 링크 갤공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