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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 가이드 2 (바에 대하여)◈◈◈

ㅇㅇ(182.212) 2022.07.18 18:59:02
조회 18162 추천 35 댓글 34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알아두시고 주의하셔야할 점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평소 여행갤을 들여다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현재 앙헬에 놀러오신 한 여행객이 어떤 바바애와 하룻밤을 보내시고 매독에 걸린 사례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이후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그분과 같은 밤을 보낸 다른 바바애들 모두 검사를 진행하였고, 다행히 감염 증상은 없다는 소식이 있습니다만...


당분간 적어도 7월달은 앙헬 방문을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최근 앙헬레스 시청에서 불특정 몇몇 바들을 대상으로 ID 하이진 백신(성병검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속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이디 관리에 소홀한 바들은 당분간 문을 닫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제 바 내의 바바애들은 안전하다는 거니까요...


앞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앙헬레스에서 즐길 수 있는 유흥은 총 5가지가 있습니다.


1. 바 호핑

2. OB

3. 클럽 피싱

4. ktv, jtv

5. 마사지


첫번째 바호핑

말 그대로 '바'에서 맘에드는 바바애를 바파인비를 내고 데려오는, 앙헬레스에서 바바에를 만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바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인바와 외국사람이 운영하는 양키바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해당 국가의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바바애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호기심에라도 양키바를 가시게 된다면 진짜 유사 유인원을 만나게 될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한인바를 방문하도록 합시다.

한인바의 경우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하는 "낮바"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정도까지 운영하는 "밤바"가 있습니다.

현재 낮바의 경우 소수의 몇몇바만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밤바만 운영을 하고 있고,

수질도 대부분 밤바가 낮바보다 높습니다만, 낮바에서 바파인을 할 경우 밤바보다 더 오랜시간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바에 대해서 더 알려드리기 전에 앙헬레스 지도를 먼저 보고가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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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의 지도입니다.

파란색이 여행객들이 묵을 숙소들이 있는 구역이고, 빨간색이 여러분들이 방문할 바들이 있는 워킹스트리트 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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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angphil.com/bbs/board.php?bo_table=ta_angmap&wr_id=1164


앙필닷컴에서 제공하고 있는 워킹스트리트 지도입니다.


지도의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모두 바이며 보시다시피 대부분의 바들이 워킹스트리트에 분포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그래도 바를 찾지 못하시겠으면 가게 앞에 몇몇 바바애들이 나와있고 입구가 검은 커텐이 쳐져있다면 바 맞으니까 들어가시면 됩니다.

바에 입장하시게 되면 중앙에 스테이지와 해당 스테이지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식탁들이 있습니다.

직원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면 먼저 의무적으로 음료 한잔을 구매하셔야합니다. (바 입장료로 보시면 편합니다.)

저의 경우 언제나 가장 저렴한 콜라를 주문하는 편입니다.(100페소 = 2500원)

그리고 앉게 되는 식탁에 보시면 바구니에 작은 공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개당 20페소(5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스테이지의 애들에게 던지면

좋다고 환호하면서 집습니다(그 공은 집은사람이 이후 바에서 다시 돈으로 환전). 일종의 머니레인이죠.. 돈많은 분들은 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스테이지의 경우 쇼업(스테이지에 모든 바바애들이 올라갑니다)과 댄스를 번갈아 가면서 보여주는데 (바마다 상이합니다)

댄스는 그냥 편안하게 관람하시고 쇼업때 올라온 아이들 보시고 맘에드는 애가 없다면 다른바를 가시고,

만약에 맘에드는 애가있으면 근처에 있는 마마상이나 사장님께 말하셔서 옆자리에 앉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를 앉히셨다면, 이게 의무인지는 모르겠는데 LD(레이디 드링크)하나를 사주시고 이야기를 나누시면 됩니다.

가격은 보통 300페소이며 꽤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이제 이야기를 나눠보시고 만약 별로다 하시면 다시 스테이지로 내보내시고 다른 아이를 앉히셔도 되고,

마음에 드시면 바파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바파인은 short과 long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말그대로의 뜻입니다.

바파인 가격의 경우 코로나 이전엔 2500~3000의 가격대였었지만 현재는 모든 바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려 3500~4000사이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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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가격표 첨부합니다. 도서비 = 바파인비입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모든 바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으므로 위의 가격표는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방문하여 물어보는게 가장 빠릅니다.


바파인비를 내고 선택한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 정해진 시간까지 원하시는대로 같이 놀면 됩니다.


바 추천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홍보가 될 수 있어서.. 만약 방문하시게 되면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 여러바를 돌아다니면서 찾아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바들은 네이버의 밴드라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지도의 바 이름을 구글에 검색하면 쉽게 해당 바의 밴드를 찾아볼 수 있으며, 그 바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어...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두번째 OB부터는 다음글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


용어에 대해서 물어보는 분이 계셔서 추가적으로 내용을 덧붙입니다.


바바애 -> 필리핀 여자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로 태국의 푸잉과 그 뜻이 같습니다.


체리 -> 아직 성관계를 경험하지 못한 소녀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댄서 -> 말 그대로 댄스타임 때 스테이지에 올라와 춤을 추는 직원입니다. 일반 쇼업에 나오는 직원과 마찬가지로 바파인이 가능하며 몇몇바의 경우 추가금을 받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마상 -> 바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관리하는 가장 높은 직급의 직원입니다. 보통 한인바들이 앙헬에 들어오기 전, 이 마마상들이 자기 고향의 여자애들을 데려와 바를 차린것이 기원으로, 한인바들이 많이 들어온 지금은 바 직원들을 총괄하는 사람의 직급으로서 불리우고 있습니다. 바에 들어가시게 되면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을 볼 수 있으실텐데 대부분 마마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웨이츄 -> 바에서 쇼업이나 댄스를 하는사람이 아닌 음료를 주문 받고 서빙하는 직원입니다. 보통 쇼업에 나오는 애들보다 와꾸가 떨어지거나 노출도가 적은 옷을 입고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바에서 일하는 체리걸이 웨이츄의 역할을 합니다.


빠끌라 -> 레이디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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