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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섭닥빙이 맞음

ㅇㅇ(218.151) 2023.07.14 00:13:44
조회 139 추천 1 댓글 5
														

작가는 서브닥빙이 맞음

내가 윤산들에 대해선 좋게 생각하고 있는 것도 맞음

감정선 파는 내가 봤을 때 윤산들은 감정선 파기 좋은 캐릭터야

작가가 어마어마하게 분량을 줬잖아?

그래서 막상 파보면 윤산들의 감정은 없더라

뭐지, 얘?

서사가 아예 없어. 그 많은 어그로를 끌어놓고

이런 캐릭터 처음 봄


서연이는 후반에야 감정이 풍부해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거든


그런데 후반에도 산들이 감정이 안 보여

여전히 산들은 서연이를 사랑하지만 그게 다야

후반에 의문이었던 게 그렇게 절절히 사랑했다면서 유사 남매로 정리가 될 수 있는 감정인가? 싶었거든


태풍서연은 내내 본인들은 친남매로 알고 자라서 스킨십에 거부감이 없다는 걸 보여줬고 유사 남매가 아니라 남녀 간의 사랑이라는 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전개가 됐거든


그럼 반대 측에 있는 산들서연은 대체 뭐냔 말이지

태풍과 결혼까지 한 서연이를 여전히 절절히 사랑한다는 건 드라마지만 미친 X 소리 들을 일이지

그럼 유사 남매로 정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산들이 서연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산들은 서사를 보여준 게 없으니 모든 게 급속이야

갑자기 뭐가 나타나. 입전개

설득시킬만큼 뭘 많이 보여준 게 없거든 


작가가 의도한 건 남녀 간의 사랑으로 보이는 가족애(산들서연) vs유사 가족애인줄 알았던 남녀 간의 사랑(태풍서연) 같거든


태풍이랑 결혼한 후에 서연이가 산들에게 그렇게 나를 몰라? 하는 거나 도서관에서 산들이 가 서연이에게 태풍이랑은 어떠냐? 고 했던 거 보면

전 남자 친구에게 현 남편 자랑하는 것 같은 모양새로 나왔지만 산들서연을 남매로 놓고 태풍서연을 진짜 부부로 놓으면 오빠가 결혼한 동생 안부 묻는 것으로도 보이거든. 그렇게 반대했는데 결혼시키길 잘했네 같은?


후반부 이럴 시간에 대사 데칼 준 것만 봐도 산들서연은 작가가 유사남매 쪽으로 결론 내려고 뭔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쓸데없이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그게 퇴색된 느낌임. 서브닥빙으로 서사를 만들어놓으면 뭐 하냐고. 공감이 안 가는데

메인은 잘 써놓고 서브닥빙을 한단 얘기가 나온 것도 틀은 잡아놨는데 세부설정을 안 잡아놓고 메인만 써놔서 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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