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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부에나비스타의 궤적 - 10(完)

2분20초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4 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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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일. 나카야마 페스타가 은퇴했다.


작년 재팬 컵 이후 장기간의 휴양을 거친 후 프랑스로 건너갔지만 기록은 푸아상 4착, 개선문상 11착.


활약은 단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하지만 화려하게 빛났던 말은 그렇게 조용히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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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뒤에는 부에나에게 첫 G1 칼찌를 선사했던 레드 디자이어가 은퇴.


작년 여름에 코피가 발생한 이후로 조심스럽게 다뤄지고 있었지만 결국 재발. 이 해 단 1전(삿포로 기념 3착)만을 소화하고 터프를 떠나야만 했다.


이것으로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2006년생은 부에나비스타와 토센 조던 단 둘 뿐. 



한 시대가 저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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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비스타 진영은 그야말로 배수의 진을 친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최고의 상태라면, 여전히 제일 강한 것은 부에나비스타다. 그렇게 믿고 있던 마츠다 히로시는 혼신의 힘을 다해 조정에 조정을 거듭했고, 


천황상의 참패 이후 끊임없이 자책해오던 이와타 역시 명예회복을 노리며 와신상담했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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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선문상에서 5마신차의 압승극으로 레이스 레코드를 세운 독일의 3세 암말 데인드림. 그녀의 재팬 컵 원정이 발표되었다. 


본래라면 재팬 컵에 올 일 따위 없는 레벨의 말이지만, 소유권 절반이 샤다이의 요시다 테루야에게 있엇기 때문에 성사된 빅 이벤트.


몬쥬 이후 최대의 거물의 등장으로 한동안 김빠진 느낌이 강하던 재팬 컵을 둘러싼 공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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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상에서 데인드림이 보인 퍼포먼스는 경이로울 정도로 대단했다.


해외원정의 피로에 대한 고려. 몇년에 걸친 일본마 강세. 그런 것들을 전부 고려하더라도 그녀의 패배를 상상하는 것은 어려웠다.


많은 이들이 마권에 데인드림의 이름을 적어넣었고, 부에나비스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2번 인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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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정점에 선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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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거쳐 재팬 컵에 온 말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건 바로 빅투아르 피사. 


두바이에서 승리한 후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으로 홍콩-아일랜드-개선문 로테이션을 짰으나 오른다리 왼다리에 번갈아 염증이 생기며 전부 회피.


개선문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플랜을 포기하고 할수없이 8개월만에 복귀 레이스를 치르게 되었다. 


어째 10화까지 쓰면서 나온 놈들 중에 기구하지 않은 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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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이와타만 봤더니 이젠 그립게 느껴지는 스미욘.


제재점수 30점 먹으면 단기면허 안나오는데 39점을 쳐드셔서 올해는 단기면허를 못따셨다.


씨발놈 필요하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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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뭐 맨날보던 에이신플래쉬 페루사 로즈킹덤 토센조던 그런놈들이니까 대충 보고 넘어가라


오르페브르한테 죽탱이 세대맞은 윈 바리아시옹이 킷카 뛰고 바로 재팬컵으로 도망친 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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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곽 16번 게이트의 토센 조던까지 지연없이 게이트에 들어가고, 준비는 끝났다. 


참고로 조던은 와꾸 영향으로 꽤 저평가받고 있었는데 부에나 역시 게이트운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거의 최내각인 2번 와꾸였는데, 내각에 갇혔던 전주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보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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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타트를 끊은 부에나비스타와 늦발주한 사라 링크스(with 스미욘)


안그립다, 스미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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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에 선 것은 미국의 미션 어프루브드. 그 뒤로는 토센 조던이 과감하게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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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비스타는 선행 집단 바로 뒤에 붙어 6번째에 섰고 로즈 킹덤과 에이신 플래쉬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주황색 승부복의 데인드림은 최후방에 위치. 출발 직후에 약간 끼였던 빅토아르 피사는 2~3마신 떨어진 최후방.


1000m 통과 타임은 느긋한 1분 1초 8. 이렇다할 일이 없는 전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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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직선에서 승부가 정해지려나, 그렇게 생각하던 중 레이스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였다.


3코너를 앞두고 저기에 있던 윈 바리아시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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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대폭주를 시작, 2번째로 3코너를 돈 것.


오르페브르랑 말각대결하다 내내 쳐발린 기억 탓인가, 뒤에서 가만히 있기만 해서는 이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안카츠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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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는 대조적으로 부에나비스타는 4코너를 돌며 아주 약간 바깥으로 재조정한것을 빼면 움직임 없이 꾹 참았다. 


도쿄의 직선은 길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다렸다 뻗어나가도 충분하다. 그게 부에나비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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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바리아시온이 잠깐 선두에 섰지만, 일찍부터 소모해버린 체력으로는 도쿄의 언덕을 뚫고 뛰어나올 수 없었다.


주목받던 데인 드림 역시 스퍼트를 걸었지만 4코너를 내내 최외곽으로 도느라 힘에 부쳐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버거워하는 애송이와 외부자 둘을 비웃듯이 앞으로 튀어나온것은 토센 조던. 


그리고 부에나비스타도 마군 사이를 뚫고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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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토센 조던. 바깥족에 부에나비스타.


골까지 100m를 남겨두고 승부는 이 둘의 일대일 대결, 가을 천황상의 재현이 되었다.


둘 모두 타마들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강렬한 스퍼트를 보여주었지만, 미세하게, 아주 미세하게, 부에나비스타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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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것은 부에나비스타! 작년의 한을 풀었습니다! 여왕은 나뿐이다!」


토센 조던도 끈질기게 버텼지만, 목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마지막 3F 33.9초. 전성기가 지났다는 얘기를 하던 사람들을 무안하게 만들어버리는 폭발적인 추입.


악몽같았던 강착의 기억을 저 멀리 날려버리며 기록한 6번째 G1 승리와 더불어. 통산 상금 역대 2위(1위 오페라오)에 올라서는 부에나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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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의 대환성 속에서 이와타는 격렬한 승리 포즈를 취했다.


그동안 치른 3전에서 2-2-4. 부에나비스타가 가장 강하다고 믿고 있던 이와타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었다.


이 말이 최강이라고 증명하고 싶다. 부에나비스타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괴로워하던 마음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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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비스타에게 승리를 되찾아주었다는 감사. 최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는 게 증명된 것에 대한 감격. 


진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팬들은 위닝 런을 도는 이와타의 이름을 연호했고, 안장의 이와타는 눈물을 보였다. 


오늘 이와타가 한 것은 단 하나뿐이었다. 언제나 해 왔지만, 오늘에야말로 진정으로 성공한 단 하나. 부에나비스타를 믿은 것이다. 


섣불리 인코스를 선택했다 진로를 뚫지 못했던 가을 천황상. 이번에도 위치는 비슷했지만 급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최고의 상태로 만들어진 현재의 부에나비스타라면, 그 반응을 믿고 뛰쳐나가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부에나는 실제로 자신이 먼저 활로를 찾으며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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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향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오롯이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대답해준 것이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다.


부에나비스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명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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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점에 선 부에나비스타는 아리마 기념을 마지막으로 은퇴, 레이스 직후 바로 은퇴식을 펼치는 것이 결정되었다.


내년에 한 번 더 두바이 원정에 나서는 계획도 검토되고 있었으나, 2년 연속으로 도전한 가을 삼관을 포함해 22전의 싸움을 거듭해온 부에나에게 더 이상은 사족.


2주 전 한신 JF를 제패한 여동생 주아 더 비브르와 교대하듯이, 아름답게 물러서기에 더할나위 없이 적절한 시점과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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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에나비스타를 기다리고 있던 최후 최강의 적은, 황금의 폭군 오르페브르.


부에나비스타와는 최초이자 마지막의 대결인만큼, 이케조에가 직접 '지면 평생 그 말이 따라다닐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그 외에도 G1마가 7두나 더 출주하며 총합 19관의 대결이 된 아리마 기념. 그 호화멤버 속에서도 두 말의 존재감은 아득히 튀어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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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뿐.


전반 1000m 63초 8이라는 유례없는 초슬로페이스 속에서 진행된 레이스에서 2코너부터 마군 바깥으로 빠져나간 오르페브르가 최외각에서 강습.


직선이 짧은 나카야마 2500m를 순발력 싸움으로 만들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인코스를 택한 말들은 전멸시켜버렸다. 


그리고 부에나비스타도 거기에 휘말려 7착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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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놓고 보자면 참패였고, 과정으로 따져도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레이스였지만 누구도 '부끄러운 레이스였다'같은 말은 입에 담지 않았다.


3년 반의 커리어 내내 도망치는 일 따위 없이 묵묵히 싸웠고, 질 때 지더라도 언제나 강했던 말. 


그런 부에나비스타가 최후의 최후에는 드디어 힘이 다한 듯 새로운 강자에게 왕좌를 넘기는 모습에는 마치 시대의 끝을 형상화한 듯한 고결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쓰면서 생각났는데 투더글로리 이딴놈이 이겨서 분위기 곱창났으면 볼만했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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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식을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남은 6만여명의 팬들이 이와타를 보는 시선은 차가웠지만, 부에나를 향해서는 따뜻하게 "고마워!"를 연호했다. 


그리고 부에나비스타는, 눈물을 흘렸다.


말의 눈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인간이 알 방법은 없다. 


이제 이 무대에 서는 일은 없다. 그것을 이해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해하고 있다면 어떤 마음을 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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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에서의 6승과 2번의 6착. 15억엔을 넘보는 역대 6위의 획득상금(은퇴 당시는 2위). 데뷔 이래 19전 연속 1번 인기.


부에나비스타는 여러 빛나는 기록을 남겼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것은 23전이라는 숫자다.


이정도의 명마 중 부에나보다 많이 싸운 말은 티엠 오페라오 정도 뿐. 그 키타산 블랙조차도 20전으로 커리어를 마쳤다.


부상을 입는 일도, 레이스를 회피하는 일도 없이 싸울 수 있는 전장이 있다면 어떤 곳이든 나섰기 때문에 기록할 수 있는 수치.


그러다보면 허무한 일도, 원통한 일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럴수록 팬들의 지지는 떨어지기는 커녕 점점 올라가기만 했다. 


9번의 승리보다도, 14번의 패배야말로, 모두가 부에나를 응원하고, 지금까지도 기억하게 해준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부에나비스타의 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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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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