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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부에나비스타의 궤적 - 9

2분20초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1 22: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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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분루를 삼킨 것은 부에나비스타만이 아니었다.


드림 저니. 서러브레드의 최전성기라 일컬어지는 3-4세 시즌에는 암말들에게 가려져 있었지만 5세의 나이로 개화. 


춘추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베테랑의 의지를 보여준 말도 언제까지나 시간을 거스를수만은 없었다. 


타카라즈카에서의 10착 이후, "투쟁심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조교사의 씁쓸한 코멘트와 함께 드림 저니는 종마로서 두번째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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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라졌다니까 그런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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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데 정말 고생했습니다만 아무튼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네요.


나중에 저니의 아이에도 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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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냐 이케조에. 그렇게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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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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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타고 있잖아? 나랑 꼭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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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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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비스타가 삽질을 거듭하고 있는 사이, 경마계의 새 얼굴로 올라선 것은 황금의 폭군 오르페브르. 


2세때 이미 이케조에를 던지고 게이트난을 일으키고 기념촬영을 중지시키는 등 상상할 수 있는 패악질은 다 부리고 있었지만 자질은 압도적.


어느정도 경마가 몸에 익은 후에는 동기들(특히 윈 바리아시온)을 말 그대로 때려부수며 사상 7두째의 삼관 제패를 달성했다.


오르페브르의 다음 행선지는 재팬 컵이나 아리마 기념. 고마왕도 노선을 걷는 부에나비스타로서는 예상못한 강적과의 일전이 확정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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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그런 미래의 일을 생각할 때가 아니었다. 


눈앞에 닥친 가을 천황상은, 부에나비스타가 마지막으로 승리한 경주. 여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무승 기록은 1년을 넘어선다.


오르페브르가 어쩌구 하기 전에 그냥 완전히 최전선에서 물러나 뒷방 늙은이가 될까말까 하는 기로에 서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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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에이지의 기세도 작년같지 않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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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천황상은 지금까지 부에나가 뛴 그 어떤 레이스보다도 난전이 예상되었다. 


룰러쉽이 다크 섀도우로 바뀐 것 위에는 1번-6번 인기까지 저번 타카라즈카 기념과 같은 멤버. 하지만 지지율 차이는 확연히 줄었다. 


여전히 정배는 부에나였지만 2번 인기 다크 섀도우부터 6번 페르사까지 모두 승산이 충분하다고 평가받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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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이니치 왕관을 제압하며 유력마로 급부상한 다크 섀도우를 필두로 한 4세마들은 이를 갈고 있었다.


3세에 JC-아리마를 연파. 올해에도 여러 중상에서 맹활약하며 최강세대라 불렸지만 정작 봄 그랑프리에서는 어니스트리에게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오르페브르와 맞붙기 전에 부에나비스타를 비롯한 선배들과의 서열정리를 완전히 끝마쳐놓으려면 이번 천황상이 마지막 기회이자 절호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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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말이 부에나비스타에게도 그대로 적용됐다. 


안그래도 후배들한테 원투쓰리포펀치로 쳐맞았는데 오르페브르까지 올라오면 낀세대에 잠깐 활약했던 말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최강의 말은 부에나비스타다. 그것을 증명하고 싶다. 이와타의 말은 모든 부에나 팬들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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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언제나 그렇듯 실포트가 도주.


출발이 살짝 늦어 최후방에 있던 어니스트리는 첫 코너부터 적극적으로 3번째까지 올라왔다.


타카라즈카때와 마찬가지로 능동적으로 흐름을 만들어나가려는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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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포트가 그대로 대도주를 시도했지만 선행 그룹도 따라붙으며 간격은 스샷정도로 계속 유지되었다. 


부에나비스타는 봄의 3전때보다 약간 앞인 선행 그룹 꼬리에 붙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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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정면, 아나운서가 이제서야 후방 그룹의 이름을 차례로 불러주기 시작했을 즈음 갑자기 장내가 소란스러워졌다.


게시판에 표시된 1000m 통과 타임이 56초 5를 기록하고 있었던 것. 


도쿄 2000m 평균 타임은 60초 1이고, 트윈 터보의 타나바타상과 사일런스 스즈카의 타카라즈카가 57초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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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포트 혼자 날뛰면서 찍은 레코드라면 또 모르겠지만, 선행그룹이 죄다 말려들어갔다는 게 문제였다.


큰 느티나무를 지나고 800m를 남겨둔 시점, 실포트와 후속의 간격은 이미 상당히 줄어들어 있었다.


100% 전부 퍼질 것은 확정. 남은 800m는 누가 버텨내고 누가 버텨내지 못하는가의 싸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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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직선에 돌입했지만 딱봐도 뻗어나오는 말이 아무도 없다.


선행마들 뿐만 아니라 선추입마들도 전부 걸어들어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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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워를 방불케하는 느린 흐름 속에서 살짝 끼인 부에나비스타는 최내각으로 파고드는 것을 선택하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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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가 쩔쩔매는 사이, 투더 글로리와 토센 조던이 성큼성큼 앞으로 나섰다. 


선행마인 이 둘은 평소답지 않게 후방에 처져 있었는데, 사실은 주변이 이상했을 뿐 둘만 평소대로의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던 것.


에이신 플래쉬를 제외한 선행집단은 이 시점에서 전부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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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앞에서는 에이신 플래쉬도 퍼지고, 후방에 있던 페루사(8번)도 몰아붙여왔다.


생각만큼 잘 뻗지 못하던 부에나비스타도 양옆과 교대하듯 재가속했지만 힘겨워하는게 눈에 보였다.


토센 조던의 여유로운 승리. 부에나비스타는 4착. 국내 기준으로 마권 밖으로 굴러떨어진 것은 이번이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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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타임은 경악스러운 1분 56초 1. 


보드카가 갖고있던 레이스 레코드를 1초 1이나 웃도는것은 물론, 1분 56초 4였던 2000m 기록마저 깨버렸다. 


지난 타카라즈카의 하이페이스를 버텨냈던 어니스트리마저 라스트 3F 37.5를 찍으며 나가떨어진 하이페이스 속에서 토센 조던의 기록은 34.2


부에나비스타도 34.7초를 찍으며 분투했지만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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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패배였다. 단순 결과만이 아니라 내용이 최악이었다.


본국 이탈리아에서조차 G1 승리가 없던 젊은 기수 니콜라 핀나는 레이스를 완벽히 읽고 있었다.


하이페이스 도주마인 실포트의 존재와 마장 상태에서 하이페이스가 될 것을 정확히 예측한 핀나의 최초 플랜은 '부에나비스타 마크'.


그러나 부에나의 움직임이 좋지 않은 것을 캐치하고 바로 투더글로리로 목표를 변경. 정확한 타이밍에 스퍼트를 넣으며 여유로운 승리.


준비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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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핀나의 인터뷰를 듣는 이와타의 가슴은 찢어질 것 같았다.


'부에나 존나 못뛰었다'는 이야기가 그 인터뷰 안에 녹아있었으니까.


페이스도 제대로 읽지 못했던데다가 중간에는 마군에 둘러싸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만약 주변 말들이 가라앉지 않았다면 더한 참패가 될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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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이어진 패전이 계속 똑같은 패턴이라는 점이었다.


빅토리아 마일, 타카라즈카 기념, 천황상 가을. 모두 하이페이스 속에서 뻗을 타이밍 못잡고 한턴 빨리 나온 상대에게 농락당하며 패배했다. 


이와타가 좆같이 못탔네 어쩌네를 떠나 부에나비스타 공략법이 만천하에 알려진 건 명백한 사실이었고, 


사실상 후방대기-최종직선 발사 원툴에 가까운 부에나비스타에게 이보다 치명적인 일은 없었다.


부에나비스타는 끝났다.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










다음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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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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