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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제안] 씽크탱크 출신의 학식시절 유기동물 구제방법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04.01 14:48:40
조회 840 추천 7 댓글 0
														

본인 평소 남들과 생각하는 가치관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자라면서 평범한 사람이라면 쉽게 접근할 문제를 어렵게 해결하나 반대로 평범한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는걸 아주 간단하게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해 그런 방식으로 문제해결모델을 제시하는게 맘에들었는지 채용되어 잠깐 일해본 적이 있어요.

그 사례중 유기동물 구제방법으로 제시한 모델이 2개 있는데 둘다 실제로 아웃풋까지 창출한 사례였읍미다.
하나는 길고양이고 하나는 들개인데 풀어볼까 함미다..

1. 고양이

어딜가나 어느때나 캣맘 활개치는건 여전했다. 다만 그땐 인터넷에서 욕하는 분위기도 적었던지라 자신들이 하는 행동에 프라이드를 가지면서 고양이새끼들 밥을 줬고 누가 욕하고 방해할땐 그들은 스스로를 독립투사에 투영시켜 더욱 그 행동에 고취될수 있을 수 있었다.

여름날 자는도중 고양이들 짝짓기가 너무 시끄러워 이걸 해결해보려고 캣맘이 어느때처럼 밥주고 있을때 다가가서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유심히 관찰했었다.

유심히 관찰하는중 내눈에 띄었던건 치즈색 귀여운 고양이는 간식 하나 더 주고 똥색 롱노즈는 쳐다도 안보는게 보였다. 그 아줌마만 그런줄 알았으나 대부분 귀여운걸 선호했는지 학원마치고 오는 여고생들도, 아줌마들도 전부 가까이서 다가가 관찰해보니 그 귀여운 고양이를 편애했었다.

나는 이를 나치의 우생학에 기초 이를 역으로 이용해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고양이가 전부 못생겨지면 먹이를 안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도달, 바로 실행에 옮겼다.

방법은 캣맘들 관찰할때 본 편애하는 특정 고양이들만 케이지로 잡아다가 보호소에 맡기는 것이였다.(캣맘들이 활동안하는 시간대에  포획 후 구청 복지과에 문의 후 신속하게 보호소로 인계시킴, 이미 자주 내 얼굴을 비춰 비교적 손쉽게 귀여운 고양이들과 못생긴 고양이들을 분리시킴)

이후 편애하던 귀여운 고양이를 찾으려고 캣맘들이 지역 페이스북 대신전해요나 밴드에도 글올리는등 노력들 하던데 끝끝내 귀여운고양이들 있으면 간식 줄거라고 못생긴애들한테 간식은 안주더라ㅋㅋ

이후 서서히 관심 식어가기 시작하면서 못생긴고양이들도 단지 내에서 사라지게됨


2. 들개
시골에서 어떤 할매가 들개(존나많았음 근처에 어디 개도살장이 망해서 그랬다는 얘기가 있었다)들한테 물려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었고 마침 벌초 차 들려보니 그날 들개들을 구제하기 위한 회의를 회관에서 하고 있었음.

1안이 포수? 개장수?같은 전문인력들 불러와 해결을 한다는 방안이였지만 우리시골 chief는 어디 보수공사 해서 그럴 돈이 없다고 단칼에 불가능 선언을 함.

단술처먹고 있던 나한테 "젊은 아들은 똑똑하니깐 뭘 좀 알아도 알것지 어케 하면 좋겠노"라며 나한테 대안을 요구했었음.

이때 내가 제시한 방법은 좀 사이코패스 같겠지만 그것들의 습성을 이용해서 한번에 잡는방법이였다.

1. 암캐를 한마리 잡는다.

2. 암캐를 거꾸로 매달고, 솔잎으로 생식기를 찌른다.

3. 암캐가 흥분해 진물이 나올때 그 진물을 손수건에 묻힌다.

4. 트럭 뒷꽁무늬에 손수건을 달고 마을을 한두바퀴 돈다.(반바퀴 돌때 고개 내밀어서 뒤에 보니 동네 들개새끼들 다 뛰어오고 있었음 개무섭더라;;

5. 통제가능한 공간에 들개들을 격리시킨 후 구제(트럭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창고였었음 개들이 다 들어오면 문을 닫음)

이 방법으로 격리된 공간에서 노련한 어르신들이 들개들을 하나하나 죽이기 시작했고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걸로 어른들이 돈애꼈다고 ㅈㄴ 칭찬하면서 10만원 주길래 냅다 받았는데 부모님한테 혼났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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