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3일 쉬고 출근 하니까 진짜 죽을 맛..

나만 그런게 아니구 삼실 사람들 오전에 다 제자리에서 다들 멍 때리고 노트북이랑 컴터만 쳐다보며 일했음 ㅋㅋ

오전 그렇게 시간 보내구, 사내 식당으로 밥 먹으러 가는데 식당 자리가 없어서  중식 T/O로 스파게티 받아와서 자리에서 먹음

(맛은 좀 별로였음;;)

오후에도 업무 보내다가 퇴근 쯤에 비가 오더니

담당님이 오랜만에 회식하자고 즉흥적으로 제안하셔서 끌려감 ㅋㅋ

1차는 고기 먹으러 갔는데 고기 구워먹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난 별로 안먹음..

(밑반찬 계란말이 나왔는데 요거만 한 2접시 먹은듯 꿀맛!)

2차는 술집가서 얘기하는데 또 술도 안마시니까 혼자 콜라 아니면 물 마시면서 짠 짠 하구

사람들 담배피러 나가는데 또 담배도 안 피니깐 

나랑 여직원 둘이 어색하게 테이블 앉아서 있엇음

언제 갈거 같냐고 물어봐서 저는 10시에 가려고요 하니까

같이 도망가자구해서 10시에 감기 기운있다구 거짓말 치고 나왔음

여직원도 사택에 살아서 집 앞에 내려주고, 방 들어와서 씻구 하루 마무리 중

오늘은 저녁에 하기 싫은 일을 두가지나 했으니 좀 고생한 하루 같은 느낌

하기 싫은것도 피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거 연습중

내일 하루도 잘 부탁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