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출근하면서 집에 계시는 어머니께 연락해서 감사하다고 연락드렸어요

어머니는 오히려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까지 잘 자라온 것도 부모님의 그늘에서 올바르게 자랐으니 항상 감사할 따름이네요

여간 아침에 낯간지러운 얘기도 나누고 다음에 갈 때 맛있는 거 사 들고 집 간다고 말하고 끊었네요

오늘은 날씨는 뭐랄까?? 아침은 쌀쌀한데, 점심쯤 되니까 날이 더운듯 하면서 엄청 좋은 날씨

오전에는 별 일 없이 업무 하다가 시간 보냈네요

점심에 사내 식당에 밥 먹으러 가서 평소 자주 뵙는 영양사 쌤한테 인사드리고 밥 받고 왔는데

오늘 후식으로 요구르트 1인당 주는데, 옆에 와서 몰래 하나 몰래 하나 더 챙겨주셔서 나가면서 감사하다구,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말씀드렸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웃으며 인사드리는데 매번 먼저 인사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주시더라구요

인사는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진짜

점심 먹구 커피 마시고 싶어서 차 타구 나가는데 날이 너무 좋다 보니 반차 쓰고 바닷가로 드라이브 가고 싶었네요. 진짜 ㅠㅜ

카페 가서 제일 짱친 동료분 커피까지 T/O가 해서 드리구 오후 업무 보내고 퇴근했어요

저녁은 따로 입맛 없어서 아몬드 조금 먹고 말았네요

피곤해서 좀 자다가 왔는데, 요즘은 자도 자도 피곤해요

이제 양치하구 자려구요

오늘도 고생 많이 했네요

내일 하루도 잘 부탁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