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거실에 모래사장을 만드는 상상 초월의 '로망 실현'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자유로운 인생관과 함께 이어진 그의 '대리만족' 에피소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는 자신의 로망이던 '집 안의 모래사장'을 만들기 위해 무려 20박스의 모래를 쏟아부었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전현무는 "진짜 악귀 들렸다"며 놀라워했다.
김대호는 "집에 모래사장 만드는 게 숙원"이라며, 과거 세부에서 본 하얀 백사장을 항상 곁에 두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로망을 위해 두 번째 집을 지을 때부터 보일러 대신 타일을 까는 등 밑 작업을 해왔다며, 오랜 시간 계획해 온 꿈이었음을 드러냈다.
특히 "나중에 모래 어떻게 치우지?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 한다. 하고 죽는 게 낫다"는 그의 솔직한 인생관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대호는 모래사장에 '대운대(대호+해운대)'라는 이름을 짓고 파라솔까지 설치하며 자신만의 해변을 완성했다. 상의를 벗고 모래찜질과 일광욕을 즐기는 그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였다. 전현무는 "집에 모래 있는 건 진짜 플렉스"라며 부러움을 표했고, 김대호는 "만족감이 엄청나다"며 뿌듯해했다.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쾌감을 선사한 김대호의 에피소드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나혼산'은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했으며, 특히 2049 시청률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고의 1분 역시 김대호가 모래를 쏟아붓는 장면으로, 그의 '광기 로망'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통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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