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성실상환자 혜택은?" '빚 탕감' 형평성 논란에 '이자 감면·만기 연장'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06 21:20:04
조회 3003 추천 1 댓글 10


사진=나남뉴스 


최근 정부가 서민 및 영세사업자들 중 7년 이상 연체한 5천만 원 이하의 빚을 탕감해 주겠다고 밝히며 일각에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자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지난 4일 금융위원회 측은 국회 본회의에서 금융위원회 소관 2차 추가경정예산 총 3개 사업 1조 1000억 원이 의결 및 확정됐다고 전했다. 전체 예산 중에서 4천억 원은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의 장기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하여 소각하거나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에 배정됐다.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된 배경은 바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상환능력 제고 기회를 잃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성실상환자, 이자 감면부터 만기연장·저리자금 지원까지... 지원 확대 


사진=픽사베이 


정부는 최근 경기 부진이 지속되어 자영업자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연체가 장기화되어 채무 불이행도 크게 확대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 시정 연설을 통해 "같은 경제 위기 상황이라도 고통의 무게는 같지 않다. 코로나 위기부터 불법 비상계엄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이 전해진 뒤 일각에서는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이에 정부는 성실 상환자의 형평을 감안하여 5천만 원 이하 7년 이상 장기 연체자에 대해 소득과 재산 심사를 엄정하게 거쳐 정말 갚을 수 없는 경우에만 소각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 전했다. 

또 앞으로 성실 상환자에 대해 '이자 감면', '만기 연장' , '저리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상환 능력을 아예 상실하지는 않았지만 부채 상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이들은 신용회복위원회나 새출발기금 등을 통해 채무조정이 가능하게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추경 예산 중에서 약 7천억 원은 새 출발기금 지원 대상 확대와 저소득 차주 지원 대책 강화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쓰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행 2020년 4월~2024년 11월에서 2020년 4월~2025년 6월 중 사업영위자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또 총 채무액 1억 원 이하인 저소득 차주들에 대해 원금 감면율이 현재 최대 80%에서 앞으로 90%까지 늘어나며 상환기간도 현 최대 10년에서 20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에 대한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에도 약 3억 5천만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에 따르면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을 감안해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서민과 소상공인 분들의 일상에서 정책 효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성실상환자 혜택은?" '빚 탕감' 형평성 논란에 '이자 감면·만기 연장' 지원▶ "21일부터 1인당 15~55만원 지급"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은?▶ "국내에서 유일하다니까요" 업계 재평가 후 폭발 상승한 '이 회사' 전망 분석▶ "월세 120만원 더 내라고" 사라지는 서울 전세 세입자 '후폭풍' 장기 전망 분석▶ "제발 살려주세요" 영끌로 갭투자 노렸던 3040 수도권 분양시장 '패닉' 전망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번주 설문은 탈모 걱정 없어 보이는 머리숱 금수저 스타는? 운영자 25/07/14 - -
13839 "이럴 바에 지방으로 이사갈까" 대출규제 후 190주만에 하락 멈춘 '이 지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0 0
13838 "10% 깎아줘도 안 사요" 벌써 하락폭 작년 넘어선 '이 지역'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2 0
13837 "상급지도 꺾였다" 강남·성동·분당 연이어 '급매' 매물 속출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6 0
13836 "벌써 4억 떨어져" 콧대 높았던 '강남 아파트' 본격 하락장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7 0
13835 "지금 이거 사야돼" 개미들 주목해야 할 '조·방·원' 어떤 종목이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7 0
13834 "사법 리스크 완전 해소"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주가회복 위해 직접 나서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7 0
13833 "실내외 온도차 5도 이내여야" 무턱대고 에어컨 틀면 '냉방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83 0
13832 "사귀자며 20대 여성 부모 돈 100억원 가로채…" 징역 20년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667 10
13831 "뉴노멀 된 시험관 아기…" 작년 생성 배아 78만개·5년 새 8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92 0
13830 "30초내 천둥 울리면 즉시 대피해야" 집중호우시 '낙뢰' 주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4870 6
13829 "인상폭 200~500원 될 듯" 경기도 버스요금 연말께 일제히 오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68 0
13828 "공적연금, 노인빈곤 15%p 낮췄지만" 여전히 OECD 1위 '그림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59 0
13827 "8주 넘게 장기치료 받는 車사고 경상환자의 87%는 한방 환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83 0
13826 "소비쿠폰으로 라면·생필품 사러 오세요" 편의점 행사 풍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96 0
13825 "서울 10억초과 아파트, 6·27대책 이후 거래량↓·가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59 0
13824 "초복에 삼계탕 직접 끓이면 9천원 들어" 5년 전보다 35%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58 0
13823 "입주자 직업까지 따지더니" 530억 떨어진 강남 최고급 아파트 '굴욕'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39 0
13822 "시세보다 3배 더 받더니" 평당 4600만원 넘긴 서울 아파트 분양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56 0
13821 "제발 규제 풀어주세요" 역대급 대출 정책에 직격탄 맞은 '부동산 업계'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17 0
13820 "월 1만원대 펫보험 시대 열리나?"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마이브라운' 출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47 0
13819 "더 오르기 전에 증여하자" 강남 3구, 아파트 '물려주기' 늘어난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3 0
13818 "계약금 2억 날렸다" 집값 하락 전망에 베팅한 강남부자들 부동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5 0
13817 "푸아그라·연어뱃살·삼겹살도 메뉴에" 평양 '뉴타운'에 새 맛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24 0
13816 "2분기 생활필수품 10개중 7개 올라…맛김·커피믹스 10%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17 0
13815 "1인 소상공인, 출산 대체인력비 최대 600만원 받는다" 대체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9 0
13814 "이재용 1·2심 무죄에도 마음 졸이는 삼성"... 긴장 속 깊은 침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50 0
13813 "한여름에 달리는데 땀이 나지 않는다?" 열사병 위험 신호...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8580 4
13812 "겨울옷 팝니다"…롯데홈쇼핑, 역시즌 의류 '블랙 프라이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29 0
13811 "대출규제로 청약수요는 줄 수도" 하반기 공급, 상반기 2.4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9 1
13810 "피해고객 전액보상" '랜섬웨어' SGI서울보증 복구 길어질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6 0
13809 "20대 직원 비중 2년 만에 25%→21%" 청년 채용 안하는 대기업…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35 0
13808 "내돈 내가 굴린다?"…연금개혁 DC방식, 해외선 실패한 '독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4 0
13807 "월 90만원 따박따박 받는다" 강남 부자들도 반한 '이 종목' 2배 성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96 0
13806 "진짜 실수요자만 남았다" 대출규제로 '수백만대1' 줍줍 사라진 청약 시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7 0
13805 "대출 갈아타기 안돼" 대환대출 '1억 초과' 불가? 발묶인 차주들 '패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2 0
13804 "대체 무슨 일이야?" 풍산, 17% 급등... 지금 사도 되나요?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3 0
13803 "현장에서는 쉬쉬" 원금 회수도 힘들다는 '미분양' 물량 급증 전망 투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2 0
13802 "누가 집값 꺾였대요?" 신고가 속출하는 '중저가' 서울 아파트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2 0
13801 "2천500여종 특가" G마켓·옥션, 중소셀러와 '상생페스티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2 0
13800 "'직구 스마트워치 재판매 1년 금지'는 과도?…" 황당규제 국민투표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14 0
13799 "배당금 10% 받는다"…보장성 보험을 투자상품으로 속여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8 0
13798 "동전형 배터리 유아 삼킴사고 막는다…" 안전기준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48 0
13797 "모바일로 당류 섭취 관리 하세요" 서울시 '덜 달달 원정대'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4 0
13796 "자녀 의류비·문화비 지출 늘어" 아동수당 어디 썼나 봤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8 0
13795 "소상공인 마이너스 대출 시작" 보증료·한도심사·방문신청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29 0
13794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이통3사, 갤럭시Z7 사전 판매 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78 0
13793 "소비쿠폰 문자에 URL 있으면 사기"…스미싱 주의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341 0
13792 "7·8월 전기요금 누진구간 완화" 당정, 역대 최고 폭염 예측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46 0
13791 "1억 넣었는데 3억됐다" SK스퀘어 주가, 폭등하다 '날벼락' 투자 전망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298 0
13790 "30년동안 창궐할 것" 러브버그, 내년에는 더 많아진다? 전문가 끔찍 경고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9430 8
뉴스 빅뱅 대성, 호주 멜버른 콘서트 취소 "기술 관련 문제" 디시트렌드 07.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