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월급은 그대로인데 집값만 뛴다"…내 집 마련 사실상 불가능?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1 09:00:06
조회 2401 추천 2 댓글 27


사진=나남뉴스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 임금 상승률은 완만한 수준에 머무는 반면, 분양가는 전국적으로 평(3.3㎡)당 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체감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600만원을 웃돌았다. 이를 평당 기준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00만원 이상 오른 수치다.

상승률 자체는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절대 금액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체감 부담은 더 크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전년 대비 평당 수백만원 이상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전국 분양가, 평당 2000만원 시대 진입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대구 역시 상승폭이 컸고, 충청남도 등 일부 지방 광역권도 분양가 인상 흐름에 동참했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의 배경으로 공사비 인상을 지목한다.

대한건설협회의 건설업 임금 조사 결과를 보면 주요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인건비가 누적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철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집계하는 건설공사비지수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비용 부담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환율 변동성 확대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수입 자재 비중이 적지 않은 건설업 특성상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원가 상승 압박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 건설사들은 금융비용 증가와 미분양 리스크까지 감안해 분양가에 비용을 선반영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문제는 공급 여건 역시 여의치 않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인허가와 착공, 분양, 준공 물량이 모두 감소했다. 인허가 감소는 향후 2~3년 뒤 입주 물량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 공급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가격은 오르고 물량은 줄어드는 이른바 '이중 압박'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분양가가 크게 낮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비와 금융비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공격적으로 낮출 유인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지역별 수요 여건과 입지 경쟁력에 따라 청약 성적이 극명하게 갈리는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결국 실수요자들은 가격 상승 추세만을 보고 조급하게 움직이기보다 자금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입지와 분양가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월급 상승 속도를 앞지르는 분양가 흐름이 이어질 경우, 내 집 마련 문턱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 "월급은 그대로인데 집값만 뛴다"…내 집 마련 사실상 불가능? 전망 보니▶ "월요일, 도망쳐라?"… 美·이란 충돌에 증시 초비상 '대폭락 공포' 전망▶ "에너지 우선, 환경은 뒷전"…기후부 노조 풍자화 공모전 '눈길'▶ "위도·경도 따져 축구장 날씨 알려준다…" 네이버 새 기능 주목▶ "지역 일자리 정책, 지자체에 맡긴다…" 올해 상반기 입법 목표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거의 스타병을 뒤로하고 달라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8 - -
21105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기술 분쟁서 특허심판원 판정 이끌어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0 1 0
21104 역사 왜곡 파문 휩싸인 OTT 드라마, 공적 자금 환수 검토 착수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0 2 0
21103 "청약에는 6만명 몰렸는데" 마피 1.4억 찍은 수도권 신도시 '이 동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3 0
21102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AI 활용 고백, 문학계 논쟁 촉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3 0
21101 "지방인데 영끌로 대박났어요" 순식간에 3억→6억 치솟은 '이 지역'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5 3 0
21100 대법 전원합의체, 타투 시술 '불법' 판정 34년 만에 뒤집다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4 0
21099 "삼성맨들이 쓸어간대요" 15억 파격 성과급에 경기도 '이 동네' 집값 불기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5 0
21098 라이칭더, 美 대통령과 대화 의사 밝혀…베이징 즉각 반발 (종합2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6 0
21097 "대장주인데 반토막 났어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데 저평가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6 0
21096 8월까지 모든 고객 배송비 면제…쿠팡이츠 파격 혜택에 '속임수 마케팅' 비판 쏟아져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8 0
21095 삼양동 출발선 선 오세훈, 서울 4권역 종횡무진 유세 강행군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7 0
21094 정원오, 새벽 우체국서 선거전 시작…GTX 삼성역 철근 부실 현장서 현 시장 책임론 정조준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6 0
21093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으로 112조 투자 유치 나선다…'행성 도시 건설' 비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6 0
21092 대전시장 선거 '스카이박스 특혜' 논란, 여야 맞고발 격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6 0
21091 울산 선거판 충돌…김두겸 측 '취재 방해' 맞고발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7 0
21090 기장군, AI 돌봄 서비스 도입…홀로 사는 주민 125가구 24시간 지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7 0
21089 국힘 내부서 '후보 조정' 압박 거세져…부산·평택 경합지역 초비상 (종합2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7 0
21088 [가요소식] AI 시대 맞은 음악권리 6개 단체, 저작권 보호 협력 본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7 0
21087 충남지사 맞대결 …박수현 '버스터미널 초심', 김태흠 '현충사 참배'로 포문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7 0
21086 AI 시대에 퍼진 충격 영상…이스라엘 극우 장관의 포박 활동가 고함 장면 국제적 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7 0
21085 이용규, 1군 타격지도 전면 배치…"투수와 맞서는 법 가르치겠다"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7 0
21084 GTX 삼성역 철근 부실 논란…서울시장 후보 간 공방 격화 (종합2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10 0
21083 대전시장 선거 본격 돌입…여야 대표 총출동 '표심 쟁탈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9 0
21082 삭발 대 결기…부산 북구 보궐선거 두 후보 '배신자' 공방 격화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9 0
21081 싱가포르, AI 기술 허브 도약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10 0
21080 與 '유정복 가상재산 신고 빠뜨렸다' 맹공…후보직 즉각 내려놓으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9 0
21079 美·이란 평화 협상 소식에 국고채 수익률 하향 안정…오후 되자 되돌림 압력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5 10 0
21078 "표심을 잡아라"…제주 지선·보선 공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5 9 0
21077 SK온, 테네시 공장 단독 경영 전환…5조원대 부채 짐 덜어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9 0
21076 아동 강제추행 교원 징역 7년6개월 하한 규정, 헌재서 위헌 판정받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163 2
21075 AI 안경 쓰고 뤼미에르 입장…'셀카 금지' 칸영화제의 아이러니한 변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5 11 0
21074 기관 '3조 매수 폭탄'에 증시 역대급 폭등…시총 6천조 탈환 (종합2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5 10 0
21073 양대 노총, 대법 HD현대중 하청교섭 판결에 일제히 반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9 0
21072 전 국정원장 조태용, 핵심 혐의는 벗고 위증죄만 인정…1년6월 실형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9 0
21071 나프타 수급난에 일본 전역 '쓰레기봉투 품귀'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9 0
21070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전 돌입…각 당 후보 표심잡기 '총력'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9 0
21069 국립공원 도로 위 동물 생명, AI가 지킨다…사고 위험도 4단계 예측 시스템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9 0
21068 라이칭더, 트럼프와 직접 대화 의향 밝혀…'대만은 이미 독립국가' 재천명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8 0
21067 대구 광역단체장 레이스 점화…3자 대결 속 막판 표심잡기 격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8 0
21066 광산구 보궐선거 출정, 후보 3인 '아동·노동·첨단산업' 공약 대결 개막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8 0
21065 경기교육감 공약 대결…"기초학력 증진 관련 최신 소식 AI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8 0
21064 장동혁은 충청권, 송언석은 부산으로…국힘 선대위 양두 체제로 표심 공략 나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11 0
21063 中·러 정상 '北 제재 중단' 촉구…핵문제 빠진 공동성명 발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8 0
21062 서울 채권시장, 금리 전반적 약세…3년물 3.7%대 초반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8 0
21061 광주, 딥테크 창업 허브로 도약…2030년 글로벌 도시 목표 선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8 0
21060 민주당, 선거 첫날 수도권·충청 격전지 총공세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9 0
21059 푸르메재단에 2억 기부… 상미당홀딩스 '매칭 펀드' 나눔 실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8 0
21058 반도체 쌍두마차 질주에 증시 '8%대 폭등'…시총 6천조 탈환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9 0
21057 삼성그룹 시총 2,200조 돌파…반도체 대장주 랠리가 이끈 '슈퍼 거래일'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9 0
21056 트럼프, AI 업계와 정부 사이 '중간 지점' 행정명령 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