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eattletimes.com/sports/mariners/what-were-hearing-on-mariners-plans-ahead-of-mlb-trade-deadline/

Here’s the latest on the Mariners’ trade-deadline plans

The Mariners are planning to be aggressive when the trade market heats up this month. Here’s a look at who they might be targeting.

www.seattletimes.com

기본 입장
시애틀 매리너스는 2025년 트레이드 마감일(7월 31일)을 앞두고 리그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은 MLB 드래프트 전(7월 13일)까지 정체 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매리너스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시 즉각적인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타 구단에 통보한 상태다.

보강 우선순위 포지션
첫째는 코너 내야수 보강이다. 1루와 3루 모두 업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
현재 1루는 루크 레일리와 도노반 솔라노의 플래툰 체제로 운영 중이나, 레일리는 외야 수비를 선호하며 솔라노는 37세의 고령으로 인해 풀타임 주전으로 보기 어렵다.
3루는 신인 벤 윌리엄슨이 수비에서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20타석 기준 OPS가 0.594로 리그 최하위권에 해당한다.

둘째는 불펜 강화다. 추가적인 불펜 투수 1명을 영입하려는 계획이 있다.

잠재적 트레이드 타깃

1루 후보군

• 조쉬 네일러 (애리조나)

• 라이언 오헌 (볼티모어)

• 비니 파스콴티노 (캔자스시티)

• 카를로스 산타나 (클리블랜드)

1루수 매물은 희소해 현재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평가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유망주 자크 카글리아논을 콜업했으며, 그가 1루로 복귀할 경우 파스콴티노를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3루 후보군

• 에후에니오 수아레스 (애리조나): 시애틀과의 재결합 가능성 있음

• 알렉스 브레그먼 (보스턴):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에 나올 경우 매리너스가 강하게 관심을 가질 전망

브레그먼은 최근 6주간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 중이며, 3년 1억2천만 달러 계약 중인 상태다. 이번 오프시즌 옵트아웃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약 구조가 트레이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트레이드 자산 및 재정 여력
매리너스는 Baseball America 기준 Top 100 유망주 9명을 보유하고 있어 리그 최다 수준이다.
주요 유망주 중 하나인 포수 해리 포드는 트리플A에서 맹활약 중이지만, 칼 랄리라는 리그 정상급 주전 포수가 버티고 있어 당장 콜업은 유보된 상태다.
구단 운영진은 유망주에 대해 '언터처블은 없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 트레이드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구단 소유주는 필요 시 여름 트레이드를 위해 연봉 총액 증가를 수용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