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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먹여 살리는 252만 명 "도저히 못 있겠어요"… 공포로 물든 한국에서 6조 손님들 '대탈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28 10:14:28
조회 13895 추천 14 댓글 186
거리엔 욕설, 상점엔 한숨
불안 속 관광객은 발길 돌려
혐오가 몰고온 지역경제 위기



서울 명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극우 성향 단체들이 잇따라 도심에서 ‘혐중 시위’를 벌이면서 관광객 사이에 불편과 위축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52만 명을 넘었다. 관광, 유통,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는 주요 방문객이지만, 최근 분위기로 인해 한국행을 다시 고려해야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명동 거리, 관광지 아닌 시위 현장으로




지난 23일 저녁, 보수 성향 단체가 서울 명동에서 집회를 열었다. ‘민초결사대’ 등 참가자 100여 명은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출발해 서울시청, 덕수궁 대한문까지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내세웠고, 일부는 영어로 된 혐오성 피켓을 들고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이를 지켜보던 중국인 여성 관광객들이 불안한 표정으로 자리를 피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행진이 진행될수록 시위대는 “중국 공산당 아웃”, “부정선거 책임져라” 등 구호를 외쳤고, 경찰 제지에도 혐오 표현을 계속 사용했다.

경찰은 지난 12일부터 명동 일대에서의 집회를 제한하고 있으나, 시위는 대림동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육계·정부, 잇단 우려 표명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는 혐중 시위가 심각하다”며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더욱 민감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혐오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가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와 갈등 유발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언급하며 “표현의 자유가 아닌 깽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경찰은 명동 일대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지역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방한 252만 명… 관광업계 긴장감 고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252만 7천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오는 29일부터는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조치도 시행된다. 중국의 국경절(10월 1~8일)까지 겹치면서 방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 관광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100만 명이 늘어날 때마다 GDP는 약 0.08%포인트 상승하며, 관광 수입도 약 2조 5천억 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광뿐 아니라 면세점, 외식, 숙박 등 여러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지만, 최근 시위 분위기로 인해 관광 수요 위축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줄면 업계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관광 산업의 회복세가 기대되던 시점에, 잇따른 혐오 시위가 변수로 떠올랐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계 당국의 대책이 시급하다.



▶ 서민들 위한다더니 “대통령이 703억 날려먹었다고?”… 쉬쉬했던 ‘혈세 대참사’ 밝혀지자 ‘분통’▶ 매일 놀고먹어도 “月 200만 원씩 쏟아진다”… 직장인들 사이 조용히 퍼지는 ‘금단의 비결’, 대체 뭐길래▶ “이날이 공휴일 된다고?” … 60년 만의 정부 움직임에 월급쟁이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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