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김혜인 기자 = 2025년 8월, 한국 영화계에 두 편의 독창적 코미디가 상륙한다. 현실의 고단함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비틀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작품들이다. 바로 박수원 감독의 과 손병조 감독의 . 전혀 다른 소재지만,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생활 밀착형 유머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이 두 편의 기대작을 먼저 들여다본다.
포스터=알바트로스 픽처스
■ 유쾌한 식사 판타지의 탄생, 박수원 감독의
드라마 [산후조리원], [술꾼도시여자들2] 등으로 독보적인 감각을 입증한 박수원 감독이 영화 으로 복귀한다. 직장인의 현실에 기묘한 판타지를 섞은 '맛있는 병맛 코미디' 은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직장인 경수가 '전설의 치킨 레시피'를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변화를 그린다.
독창적인 상상력을 가미한 박수원 감독 특유의 유머가 직장인의 감정선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맛과 삶에 대한 색다른 통찰을 던진다. 누구나 한 조각쯤은 꿈꿔봤을 '기적의 레시피'가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그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즐거움을 예고한다.
홍진기, 홍서희, 정혁 등 신선한 조합의 배우진 역시 코믹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공감을 더한다. 특히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으로 더욱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터=시나메 뉴원
■ 앉기만 하면 합격?! 좌석 쟁탈전 블랙코미디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합격의 명당자리'를 소재로 한 기발한 블랙코미디 도 8월 14일 관객과 만난다. 영화는 장수 공시생 영수와 경석이 전설의 815번 도서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처절하고도 웃픈 사투를 그린다.
현실의 절박함을 기반으로 '앉기만 하면 붙는다'는 괴담 같은 설정을 위트 있게 풀어낸 이 영화는, 공시생들의 고단한 하루하루를 블랙코미디 장르로 재해석했다. 특히 김인권, 장희웅, 노영학 등 생활 밀착형 연기에 강점을 지닌 배우들이 현실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연출을 맡은 손병조 감독은 독립영화와 웹콘텐츠를 넘나들며 보여준 탄탄한 이야기 구성력과 인간미 있는 연출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에서도 제한된 공간 속 촘촘한 유머와 현실 묘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판타지와 현실 사이, 웃음으로 터지는 8월 극장가
과 , 두 작품은 판타지와 병맛, 생활 밀착 코미디라는 키워드로 서로 다른 결을 지니면서도 공통적으로 '현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웃음'을 전면에 내세운다. 식탁 위의 상상력과 도서관의 명당 자리라는 전혀 다른 배경에서 펼쳐지는 두 편의 병맛 코미디는 2025년 여름, 관객에게 가장 맛있고 웃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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