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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복귀기념] 레매36 존시나 vs 더 핀드 번역 (2)

ㅇㅇ(14.42) 2022.10.14 20:01:18
조회 4886 추천 78 댓글 20
														

(현재 글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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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2002년 데뷔시절 기믹

'더 프로토타입' 존시나가 되어버린 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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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나는 자신의 상대, 브레이가 서있는 링위로

호기롭게 올라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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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맞선 새파란 신인 존 '더 프로토타입' 시나,


그리고 전 월드 챔피언이자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였던

베테랑 레슬러 커트앵글, 아니 브레이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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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새파란 신인을 보고 콧웃음 치는 커트앵글, 아니 브레이 와이엇은

자신 앞에 당당히 서있는 선수에게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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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 니가 뭐 어떤 능력을 가졌길래

이 몸, 브레이 와이엇님하고 겸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리고 레슬링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인,

그리고 Ruthless Aggression 에라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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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Ruth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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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Agg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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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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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씨 야! 이게 먹히기나 하겠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 안치고 방금꺼 존나 어색했던거 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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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쓸리스 어그레쎤!!!!!"

(어림도 없지 빗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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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시나야, 내가 지금 말 그대로

니가 겪어본 가장 큰 실패의 순간을 살아보고 있는거야"

(I'm literally living your biggest failure right now)


"이거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좀 슬프네ㅋㅋㅋㅋㅋ"


"여기서 니가 왜 해고당할 뻔했는지 말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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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쒸바 무자비 펀치!!!!!"

(어림도 없지 또 빗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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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 시나는 보고도 못 맞춘대요~♬"

(You can look but you can't touch~ :벨라 트윈스 테마곡 가사)



18여년 전 Ruthless Aggression으로 인상 깊은 데뷔를 했던 존시나를

2년 전 헤어진 니키 벨라까지 끌어들이며 조롱하는 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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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베테랑에게도 굴하지 않는 젊은 패기의 상징이었던 Ruthless Aggression

점차 집착에 가까운, 앞뒤를 가리지 않는

단순한 폭력성으로 바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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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시나야, 내가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아냐?"

"지금 붕쯔붕쯔하고 있는 이 짓거리가..."

"이게 진짜 니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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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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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쉐끼가 보자보자하니깐!!!!)

(응 어림도 없지 빗.나.감.)


브레이는 시나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프로레슬링에 대한 꿈,

그리고 데뷔 때의 호기로웠던 젊은 패기를 통째로 부정하며 조롱하였고

이내 변해버린 시나는 이성을 잃고 브레이에게 폭력을 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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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로 냅다 튀기 시작하는 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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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쉐끼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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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는 어디론가 도망가버린 브레이를 쫓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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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하기엔 너무 뜨겁고, 견뎌내기엔 너무 냉혹하다! Dig it!"

(Too hot to handle, too cold to hold. Dig it!)

*여기서 Dig it은 I like it정도의 의미를 가진 추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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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아니 FFFH의 해설위원 MACHO MERCY의 지리는 라임과 함께 시작된

여기는 1980년대 새터데이 나잇 메인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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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무엇이든 다 부숴버릴 것 같은 멋진 근육을 가진 레슬러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과장된 캐릭터의 레슬러들이 오프닝 영상을 통해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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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브레이가 등장하여 새터데이 나잇 메인이벤트의 Opener를 장식한다.

"와썹 브라덜!!"


"내 태그팀 파트너는 아주 그냥 육체미의 표본 그 자체야!"

"이 친구를 우러러(worship) 볼 수 밖에 없을껄? 왜냐고?

근육 헬창이 되는건 알파메일이 되기위한 필수 조건이거든!"

(That's what being a stud is all about having muscle)


"여러분이 제 아무리 코딱지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더라도

내 태그팀 파트너 조니 라지맨(Johnny Large Man)

여러분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구!"

(No matter what little talent you possess and that my friends is

what my tag partner Johnny Large Man is all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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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말이지... 잠깐!"

"이 남자 몸매 구경하기 전에 잠깐만 기다려보라구!"


"와 쒸바 미친... 이 남자..

여자들은 이 남자한테 환장하고

남자들은 이 남자처럼 되고 싶어한다고!"




"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내 태그팀 파트너를 소개하지!"

"J J J... Johnny Larg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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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맞아 빅 대디!!"

"내가 몇마디만 하도록 하지! (Let me tell you something!)"


"이 세상의 이치는 말이야!

탑가이가 될 놈은 때가 되면 기어이 탑가이가 된다는거야!(될놈될)"


"사람들이 레슬매니아에 대해서 논한다?

넌 그냥 탑가이 하나만 보려고 쇼 전체 티켓을 사면 돼!!!!"

(Oh! Let me tell you Something! Because the fact of matter is

when the rubber hits the road, the cream rises to the top!

somebody say something about WrestleMania Day and Night,

You going to pay for the whole scene and use only the edge)


(p.s 클래식 레슬링 스타일의 세그먼트 대사라 번역하기 굉장히 까다로움.

그냥 대충 80년대 레슬러들이 "나는 개 쩔어! 사람들은 나를 위해 돈을 지불하지!"

라고 외치는 것 정도의 투박한 세그먼트 정도로 생각하면 됨.

영상 봤는데 머릿속에서 번역이 안된다? 정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만든 문장은 의역 투성이임)

(과거 비슷한 부류의 마초맨 세그먼트 영상 https://youtu.be/1wYoWdprf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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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근육질의 사내, 조니 라지 맨

그는 태그팀 파트너인 Big Daddy의 칭찬에 힘입어

엄청난 육체미를 자랑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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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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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두가 부러워하는 근육질 몸매를 가진 Johnny Large Man은

자신의 신체 능력을 과신한채 무리하기 시작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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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결국 몸에 크게 무리가 오며 팔이 고장이 나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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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새끼야!!! 팔 들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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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셈이지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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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정신차렸을 땐 이미

자만심(Ego Mania)이 너한테 미쳐 날뛰고 있다구!!!"

(What's you gonna do Brother? When you realized,

Ego Mania has been running wild on you!)


존시나의 철인과 같은 자기관리로 만들어진 명품 피지컬

이 세계관에서는 1980년대 뻥근육 레슬러들과 다를바 없었고


그러한 시나의 자기관리에 대한 노력은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을 위해,

그리고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행동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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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의 중량치기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은

본인은 무리해서라도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는 자만심이 되어

스스로를 망가뜨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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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임마)


그의 오래된 신념인 Never Give Up,

그리고 Hustle Loyalty Respect에

금이가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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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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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존 시나를 있게 해준, 2003~2004년의 악동 래퍼,

Word Life '닥터 떠가너믹스' 존 시나의 시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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