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브레이가 혼자서 본인 테마곡 틀고
프로모했던거 번역해왔음.
참고로 얘가 파펀하우스 시절처럼 발음이 또박또박한게 아니라
브교주 시절처럼 발음을 뭉개고 자기 컨셉에 살짝 잡아먹힌 느낌이 있어서
(+브금 존나 커 시발) 약간 부정확한 번역은 있을 수 있음.
그리고 얘가 또 브교주 시절처럼 말을 좀 난해하게 해가지고
읽기 편하게 의역을 많이 섞었으니 의미가 완전 다른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 부탁함
(개인적으로 파펀하우스 시절이 말하는거 알아듣기 편해서 좋았는데 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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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는 내가 사과하지.
하려던 말을 끝내지 못했었으니깐
뭐... 괜찮아.
지금할꺼니깐.
난 말이야...
항상 복수가 고통을 자백(confession of pain)하는거라고 말하곤 했었지.
그게 맞아. 난 여전히 그렇게 믿고 있어
지금 기분은 말이지... 뭐랄까...
오늘 너희에게 뭔가 고백(Confessing)해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
시작해보도록 하지.
한 가지 고백하자면... 사실 난 몇가지 문제들을 떠안고 있어... (I can confess that I have problems)
나도 나한테 문제가 있었다는건 늘 알고 있었지.
내게 문제 있다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알아챌 수 있을꺼야.
(It's not hard for people to see)
근데 그 중에서 말이야... 마치 분노같은 감정들 있잖아..
그런 것들은 가끔씩... 내가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끌고가곤 해...
그리고 그건...
내가 되돌아가선 안되는 장소로까지 끌고가지....
하ㅏ핳ㅎ.하하하....
진짜 안되는데... (I really shouldn't ...)
뭐 어찌 됐던 간에...
난 기회들을 얻었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붙잡지도 못할 그런 기회들 말이야.
그리고 지금 내가 고백할건 말이지...
난...
난 혼자 남겨진게 행복했다는거야
모든게 끝장난 것도 괜찮았었고,
너희들이 내 이름을 더 이상 그만 불렀으면 했었고
제발 날 가만 혼자 내버려뒀으면 했었어.
한가지 더 고백하자면...
너희가 그렇게 해줘서 너무 기뻤어.
왜냐면 나한텐 그런게 필요했거든...
난 너희 모두를 원했어
너희들은 내 갈비뼈에서 창을 뽑아내고 날 끄집어 뽑아냈지.
(You pulled the spears out of my ribs and yanked me up)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음
그 점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해.
왜냐면 지금... 난 알 수 있거든...
당신들이란 작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당신네들이 원하는게 뭔지도 알고
뭘 하려드는지도 알아.
하지만 뜻대로 안될꺼야..(it won't work)
난 이 여정에서... 끔찍하고도.. 끔직한 일을 할거거든.
하지만 별로 미안한 감정은 들지 않아.
난 지금 그저... 「하수인」(Servant)이거든...
난 '그 원(The Circle)'이 이끄는 곳으로 떠날거야.
(I go where the circle takes me)

(찡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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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브레이의 개인의 모습인 윈덤 로툰다로서 말한 이야기와 완전히 상충되는 이야기를 했음.
저번주에 브레이는 자기가 이 바닥에서 이룬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꼈지만
당신들덕에 내가 틀렸다는걸 알게 되었고 당신들이 내 삶을 구해냈다고 말할정도로
굉장히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었음.
그런데 이번에는 고해성사 내지 고백(Confession)을 하겠다면서
혼자 남겨졌던게 행복했었고 당신네들이 내 이름을 더이상 부르지 않기를 바랬었다는,
오히려 그렇게 본인을 혼자 버려두게 만들어서 고맙다는 소리를 하고 있음
그리고 마지막에 뭔가 직역하기가 어려운 The Circle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원'은 일반적으로 무한함이나 영원 또는 무(無)인 0을 상징함.
(직역하면 '원'이지만 좀 더 적절한 번역이 있으면 댓글 부탁)
그리고 이 마웤에서 브레이는 본인이 그저 하수인일 뿐이라고 스스로를 칭했음.
그리고 오늘 중간에 나온 QR코드를 보면 이런 사진이 하나 나오는데

브레이의 정신 감정 결과지 같은게 나옴.
대충 대외비 내지 비밀 문서, 또는 파기해야할 문서들처럼
문서 곳곳에 검은색으로 칠해져있는데 (전부 작성하기 귀찮아서 검은칠 해놓은듯)
일단 읽을 수 있는 부분들 중 쓸모있는 부분들을 살펴보면
1. 대충 이러이러한 약관이 있는데 동의하시면 서명하시오
=> 서명 거부 (Refused to sign)
2. 임상 인터뷰(심리사회적 히스토리)
=>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힘들어하며 공감 능력이 떨어짐
/ 사회적 규범(Social norms)과 이해충돌 관계에 있음
3. 그 외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곤 함
보통 사람이 양심부분, 공감능력 부분이 떨어지고
사회적인 약속을 왜 이행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오늘 프로모로 보여준 브레이의 모습은 최소 이중인격자, 아마 다중인격자인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익룰 때 컴백한 모습을 봤을 때 파펀하우스 퍼펫들이 브레이의 인격 그 자체일 가능성이 있음)
QR코드로 나온 정신감정 결과로 보면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걸로 보임.
그리고 스스로를 '하수인'으로 칭하는 것으로 보아 가면을 쓴 자를 섬기고 있는 것으로 보임.
시스터 애비게일은 어떻게 될 지 몰?루
p.s 이 왕가면씨는 저번주에 "Forget the future and the past. Your life is Over"라고 말했음.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듯.
▶3줄 요약
1. 브레이 새 기믹은 다중인격자이자,
2. 사이코패스로 보이며,
3. '하수인'으로서 누군가를 섬기고 있음(아마 가면 쓴 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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