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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판매자를 위한 가이드

냐하하 2003.08.24 20:38:53
조회 5128 추천 0 댓글 22

판매를 위한 가이드 1. 팔아야할 시기를 정한다 남들이 신품 나온다니까 괜히 물건 내놓지 말라 보나마나 대략 초기 거품빠지고 어쩌고 저쩌고 할라면 한참(몇개월) 시간걸린다. 그사이(신품 발표 ~ 출시후 장터에 나올때 까지)에 물건을 판다면 맘고생만 한다. 빨리 팔고자 하는지 천천히 팔아야 하는지 잘 판단한다. 진정으로 내가 돈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분위기 타는것인지 분석한다. (사실 신품나와봐야 별볼일 없는 경우도 간혹있다) 2. 빨리팔고 싶다면 장터 평균가격보다 5천원만 더내리면 된다 심리적으로 5천원도 싸보이는 연령층이 있다 가격이 약간 싸다면 그가격을 싸다고 인지하여 동일 제품중에서 젤 싸다고 인식하고 구매하게 된다 3. 말빨은 장사의 필수요소 어떻게 글을 쓰느냐 , 누가 쓰는가에 따라 장터에서 달리는 리플의 수준이 달라진다. 대략 간단하게 알아보기 쉽게 , 가격은 싸보이게 이렇게 한다면 잘팔린다. 4. 악셀은 각개한다 악셀까지 빨리 처분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 허나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악셀을 각개한다면 좀더 많은 가격, 본체의 손해분이 매꿔진다. 그리고 악셀이 없다면 본체가도 확 내려가고 거지들은 체감 가격을 엄청싸다고 느껴 마구 달린다 5. 판매후 내가 또 구입할 기종인가 아닌가 팔기전에 고민하라 신품이 나와서 사봤다, 허나 전에 쓰던게 더 편하다, 그럼 신품을 처분하려고 장터를 또오게된다 여기서 악순환은 시작된다. 사양만을 쫒아서 이리저리 모여드는 불나방과 같은 신세가 된다. 기변때마다 보는 손해를 감수하느니, 지금의 디카를 잘 아껴주고 돈을모았다가 다른기종을 구매하는것도 좋은방안이다 6. 목돈마련을 위해서라면 과감히 팔아라 당장 병원비가 필요하다, 차사고로 급히 수리비가 필요하다 이런경우 1~2만원에 벌벌떨지말고 적정가보다 약간싸게 올려서 후딱 팔아치운다 어짜피 싸도 붙는 악플이다 , 달릴사람은 다 달려서 도움을 준다 7. 후려치는 가격에 기죽지 않는다. 적당히 중고가를 본인 나름대로 산출하고 구매자를 기다린다 인기기종이라면 금방 팔린다. 신품기준으로 20% 정도면 무난하게 팔수있고 , 미개봉 정품이라면 10~15% 정도 네고하면 금방나간다.  쿨매물이 되고싶다면 30% 정도면 후딱팔린다 허나 장터의 습성상, 비인기 기종은 한참 떠돌게 된다. (그리고 항상 달리는 거지들의 리플, 그것들의 습성은 부록으로 다루겠다.) 이럴땐 과감히 옥션으로 달려간다. 수수료가 빡세기는 해도 비싸게 팔아먹을수 있다. 그리고 수수료도 아깝다면 직거래를 유도하라. "구매하기전에 필히 전화주셔야 신원확인이 가능해서 물건보내드립니다" "전화주시던가 꼭 전화번호 남겨두세요" 이런식으로 직거래를 유도해서 수수료를 아껴도 된다 허나 단점으로는 반품당하면 대략 낭패..-_- 8. 빨리판매하고자 맘을 먹었다면 멜주소 보다는 전화번호를 쎄우는게 낫다 가격이 쿨하던 아니던 문자나 전화는 온다. 하다못해 네고라도 해달라고 조른다 그럼 못이기는척 네고들어가고 판다 여기서 올릴때의 팁은 남들보다 비슷하거나 1~2만원 더써놓고 네고가능이라는 문구로 구매자의 심리를 노린다 네고해주면 기분좋아서 금방산다. 자잘한 기스같은건 눈에도 안들어온다. (대략 꼼꼼한 햏이라면 낭패-_-  그래도 팔린다.) 9. 직거래 위주로 하고, 택배거래는 하지않는다. 주옥(JOT) 같은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물건이 어쩌구 저쩌구 환불 씨부렁 하는경우도 있고 반품한다느니 신고한다느니. 한마디로 별넘이 다있다 . 무조건 직거래, 집앞으로 유도한다. 절대 멀리가지마라. 현장 네고를 감햏하는 넘들의 태반은 자신의 집앞으로 먹이(판매자)를 유인한뒤 , 온시간이 아까우니 팔도록 만든다. 역으로 이용하라 구매자를 집앞으로 유도한다면 절대 현장네고는 없다. 담배한대피고 뒤돌아서면 그걸로 땡이다. 매물은 제 2순위자에게 넘기면 되니까^^ 10. 판매전 물품을 충분히 확인한다. 글올린거와 다르다면 사기라고 하는넘까지 있으므로 확실한 상태를 알려준다. 11. 무조건 싸야만 잘팔린다고 생각하지말자. 신기한곳이 디씨 장터이다. 비싸도 팔릴건 팔린다. 허나 아무리 싸도 안팔릴건 안팔린다. 적정가를 올리고 맘을 느긋하게 먹어야한다. 대략 한 1~2주 올려볼 정도의 인내는 필수. 하루만에 안나간다고 안달복달하니까 거지들에게 엮인다. 한두어주 지났는데 안나가면 그제서야 가격을 약간 조정하는것도 괜찮다. 그러면 싸다고 팔려나간다. 신기하지않은가?^^ 장터에 수많은 가방단과, 후려치기들, 앵벌이들, 거지들이 존재한다. 그들의역할은 상호 보완적이다. 어제의 가방단이 내일의 후려치기단이 되는곳이 이곳이다. 현대 정치, 사회, 경제의 전반적인 문제가 모두 한자리에 나오는 곳이 디씨 장터이다. 그만큼 중고물건 팔기도 좋다. 그리고 질문하기보다는 자신스스로 검색하는걸 생활화하는게 좋다 매번하는 말이지만 남들이 산다고 무조껀 따라사다가는 대략 카드빚더미에 올라앉게된다. 상위기종에 눈돌리기보다는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는 물품으로 내공을 쌓는것이 좋다 문말부록 - 거지들 대략 연령층은  고삐리정도로 사료된다. 간혹 대학 1~2학년생이 끼어있는경우도 있다. 한마디로 경제력은 전혀 없고, 갖고싶은건 많고, 생각하는건 짧고. 할줄아는건 인터넷에서 겁없이 욕하는거 남들이 비싸다하면 한술더떠서 신품가격도 모르는것들이 얼마에 판다더라는 추정가를 근거없이 흘림 특징 : 무리지어 햏동한다.-> 별로 효과는없다. 특기 : 가격 후리기, ->대략 실패로 끝날때가 많다. 습성 : 모르는것 아는척하기, ->안써본거 써봤다고 사용기를 자기가 쓴양 감정이입시키기. 장기 : 악플달기->. 어느커뮤니티가도 욕하는건 거의다 고삐리들이다. 이른바 빠돌이군단. 이들은 주로 중저가 매물외에는 경제력이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거지짓을 많이한다. 판매햏이 쫀다 싶은 분위기면 거의 판매불가 수준까지 몰고나간다. 욕을하는 이면에서 멜을 보낸다. 속칭 물밑작업 파는햏들은 이런 거지들은 신경쓰지 않는다면 좋은 판매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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