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거리가 달라도 화각이 같게 되는 것은 아주 간단 명료하며 쉬운 이야기에 속합니다.   디카에서라면 거의 항상 따라붙는 환산 초점 거리의 개념이 바로 그것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간혹 필카 사용에 익숙하신분들중 일부는 그것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 못하고 무수한 억측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각의 결정 인자는 초점거리와 촬상면 크기 인데...필카 사용에 익숙하다면... 촬상면 크기는 35미리 필름의 크기로 고정 되므로 초점 거리만 생각하면 화각을 알수 있기 때문 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렌즈이 초점 거리가 달라도 화각이 같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촬상면 크기가 고정이 아니라 촬상면 크기도 초점 거리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동일 그림을 두배 키워서 렌즈의 초점 거리가 두배가 되게 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편집 한것 입니다. 겉보기 크기로만 비교 하시면 되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만일 위의 그림에서 촬상면 크기가 고정이라면 화각은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크롭이 아니라 망원이 됩니다.   이리 말할수 있는 근거는... 의도적인 제한이 없는 상황이라면 초점 거리가 크짐에 비례하여 이미지 써클의 크기도 초점거리에 비례하여 크게 되는 상황이며... 따라서 전체렌즈의 화각은 초점 거리에 관계 없이 일정하게 되는데...(위의 그림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만일 화각의 감소가 있다면 이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한 이미지 써클의 부분 크롭의 방식이 되기 때문 입니다. 광각이다 망원이다 하는 것은 화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망원이면 피사체가 상대적인 확대가 되는 상황은...출력물 크기가 같다는 조건 자체가 원인이 됩니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터리 없는 소리를 하는 경우는 무수히 본적이 있습니다.) ---------------------------------------------------------------------------------- 아래의 리플에서 엉터리 없는 소리를 하는 분들을 위하여 몇가지 설명을 추가 합니다. 원근감이 생기는 근분 원인은 관찰자(또는 카메라)와 피사체 간의 거리의 비의 차이 떄문에 생깁니다.   따라서 피사체간 거리가 동일 하더라도 근점 피사체와 카메라간의 거리가 멀다면 종피사체와 근접 피사체의 카메라간의 거리의 비는 감소 될것이고.. 원근감은 감소 됩니다. 반대로 근접피사체와 카메라간의 거리가 가깝다면...  종피사체와 근검 피사체의 카메라간 거리의 비는 증가 하므로 원근감은 심화 됩니다. 그런데 화각이 좁다면... 동일 피사체 영역 유지 조건이면  화각이 넓은 경우보다 근점피사체-카메라 사이의 거리가 화각이 넓은 경우보다 멀어져야 하므로 자연히 원근감은 감소 하게 됩니다. 역으로 근접 피사체의 거리가 동일하다면 (즉 카메라 위치가 고정이라면..) 화각이 넓은 쪽이 피사체를 포함 시킬수 있는 정도가 크게 되므로 종피사체에 해당하는 것이 영역이 확장 됩니다. 따라서 이경우는 화각이 좁은 경우보다 종피사체가 달라지게 되며 역시 근접 피사체와 종피사체의 카메라 거리의 비는 화각이 넓은 쪽이 크게 됩니다. 심도를 云云 하면서  심도가 다르면 원근감도 달라진다 우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일 치사체 거리 동일 화각 유지 조검이면..피사체 영영도 동일하며 종피사체와 근접 피사체도 동일하게 됩니다... 이경우 심도가 다르면 원근감이 달라진다도 우긴다면... 종피사체와 근접 피사체의 카메라의 거리의 비가 갈라져야 한다는 소리가 되는데... 피사체 위치와 관찰자 위치가 고정 된 조건과 모순 되는 상황이 되므로 심도가 자르다고 원근감이 달라진다 하는 것은 자체모순을 가진 난센스가 됩니다. 다만...조리개라는 것이 존재 하지 않는 광학 구조물이라면...이경우는....원근감과 심도 특성은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질수는 있습니다.  그것도 원금감의 결정 인자가 아니라 원근감이 발생하면 수동적으로 따라다니는 광학 현상에 불과하게 되는 정도 입니다.   그러나 카메라나 인간의 눈은 조리개에 해당하는 구조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