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 지명

1차지명 박종무. 이제 시작인 애한테 할말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최고구속이 130 중반이 안나오는 우완 정통파를 1차지명하는 구단은 여기가 유일할것.

뭐 몸을 불리고 구속을 10km 올리고 난리를 치는데 그런애를 1차지명해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이유가? 뽑을놈이 없는거도 맞지만 엔씨발간 2차지명 중반라운드 경남고 유격수 김찬형은 타격은 그냥 그래도 수비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격수 기아 1라운더 최원준 엘지 1라운더 김주성한테 안밀린다는 평가였음. 오히려 우위면 우위였지. 아시다시피 오승택 문규현이 동시에 다치면 황진수가 1군 경기 주전으로 나올수도 있는게 이곳의 유격수 뎁스. 게다가 애초에 1차는 김찬형으로 굳어졌다고 말 나돌다가 1차지명 당일날 뜬금지명 아마 델동이 경남고 사랑으로 욕쳐먹으니 경고 또 뽑았다가 말 나올까봐라는 설과 윤성빈 친한형 포로로 삼았단 설이 있는데 뭐가됐든 스카우터새끼들이 저랬으면 저게 사람들이냐. 다른 분야에서 대기업 실무진이 일처리 저렇게했으면 바로 모가지 뎅강뎅강이겠지. 그리고 2차지명때도 좌완투수로 도배. 뭐 좌슬 모으는건 좋다고 치지만 대놓고 우리 좌완 뽑는다고 컨셉잡고 장신의 좌완들 다 모으는 픽. 사실 선수 보는눈 없으니 그냥 질보다 양으로 모아서 하나쯤 걸리겠지 싶은 전국적인 무능력 인증사례.

15년도 지명

1차지명 강동관. 포수가 없는 팀이면 모르겠지만 이팀은 꼴에 그래도 나름 가지고 있는 자원이 있는게 포수쪽. 근데 부산고 류진욱을 거르고 저기로 선회 류진욱은 보란듯이 엔씨발이 2차 2라운드로 데려감. 강동관이 풀렸다고 하면 잘해봐야 하위픽 아니었을까? 청대 백업이라고 말나오던데 이건 그냥 롯데에서 1차지명빨이 많이 들어감 어짜피 그해 원탑 포수는 엘지간 김재성이었고 나머지 백업은 딱히 나올만한 애가 없는데 똑같은 1차지명 하나를 청대에 뽑아간거. 사실상 롯데가 얘 스펙을 만들어준거. 들어와서는 1군에서 똘똘한 모습을 보여주고 바로 상무가서 좆쥐의 미래로 자라고 있는 김재성과는 달리 강동관은 2군에서 하위라운더 출신 김준태와 신고선수 김호준도 못밀어내는중. 1차지명이 우습냐. 홍성무 뺏겨서 슬픈건 알겠지만 멘붕을 이딴식으로 표현.

투수 없다고 즉전감으로 뽑아온게 리턴파 안태경,석지형인데 이새끼들 기준으로 즉전감은 도대체 무엇일까? 안태경은 한떄 전국권 투수였고 다녀온게 마이너니까 그렇다쳐도 일본 독립리그 출신 무명 석지형을 상위라운드에 뽑아온 패기... 까놓고 석지형이랑 꾸준히 컨택했으면 신고선수로도 잡지 않았을까? 무슨 시발 이 팀은 즉전감이라고 데려오면 하나같이 즉시전력으로 못쓰는 전통을 지녔음.

14년도 지명

이떄도 즉전감 투수 없다고 대졸투수로 시작하자마자 픽 다날림 문동욱 이인복 심규범 데려옴. 뭐하나 제대로 썼다 싶은 애가 없음. 뭐 얘네들이야 아직 군문제도 해결안됐고 이인복은 실제로 2군에선 나름 보여준게 있으니 그렇다쳐도 최근 10년간 성공한 대졸투수 하나없고 날아다니던 대졸투수들 데려와 하나같이 폭망시킨 팀에서 대졸투수를 끌어모은 패기는 칭찬해줄만. 미친노들

13년도 지명

의외로 사람같이 일을 한게 이 해가 아닌가 싶다. 무명이던 박진형을 그래도 건졌고(무명이라 순번은 좀 더 늦게 데려올수도 있었지만 까놓고 이런거까지 바라는건 그놈들이 도둑놈 꼴카우터한테 많은걸 바라지 않는다.)송주은도 아직 터지진 못했지만 실링은 확실한놈이고 사실 이 놈이 빌빌거리면 뽑아온놈보단 못키운 코치새키들이 까여야지 송주은은 실제로 우선지명 윤형배나 조상우하고도 비교해도 안밀릴 만큼 이름값 있는 선수였는데 픽대비 진짜 잘건지것. 그리고 하위라운드에 구승민 로또 맞음. 이건 뽑은놈과 키운 2군 코칭스탶을 칭찬해줄만 지금 상무마무리로 잘 하고 있던데 군문제가 아쉽다. 솔직히 올해 있었으면 지금쯤 1군 주요불펜 꿰찼을듯. 낡은이 새끼들 머가리 하나쯤은 날려줄놈인데 아쉽. 매년 이해만큼만 일해도 스카우터 사직에 묶어놓고 길로틴으로 모가지 날리고 싶다는 얘기는 안나올것.

12년도 지명

그래도 상동 유망주중 제일 괜찮은 김원중이라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전면 1라운더로 몸이 성한데가 없고 고3 내내 기록이 없는놈을 뽑는 패기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묻고 싶긴함. 그냥 이건 나중에 터질수도 있으니 박민우 구자욱을 거르고 뽑은게 김원중이라 존나 아쉽긴 하지만 김원중 개새끼야 그러니까 잘해라 좀. 나름 2라운드에 신본기 중반에 김성호 하위에 김상호등 자원 없는 상황에서 나름 잘 뽑아옴. 김준태도 이해 하위일텐데 지역연고 사랑 지명은 김준태 정도로만 해도 아무도 욕안함. 하위라운드에 꼭 이름도 없는 경남고or부산고 선수 뽑아놨따가 망하는게 문제지. 이 씨발놈들아 올해도 경남고 포수 괜찮으니 중반에라도 건져와라

11년도 지명

할말이 없는 씹참사. 국대승선이 유력한 김명성을 뽑아가는 개눈깔도 개눈깔이지만 2라운드에 연타로 뽑은게 이경우. 똑같이 대졸에 특색없고 그냥 그런놈을 연타로 뽑아서 둘다 폭망시키는 패기. 다시한번 말하지만 대학 최고로 날리던 대학팀 에이스를 상위라운드에 뽑아와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게 이정민 정도고 이팀은 대졸투수의 무덤과도 같다. 대졸을 쓰고 싶으면 사와서 써라 개새끼들아. 여기서 또 한번의 무능력 인증.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도 내야대란이 일어날만큼 우리팀 내야뎁스 씹창. 그래서 한다는 짓거리가 윾창식을 필두로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던 고교팀이 당시 광주일고 였는데 이때 내야가 부족하다고 광주일고 내야진 전체를 세트로 데려오는 개코미디를 보여줌. 근황은 저중 가장 잘치던 3루 허일은 신고전환(그래도 요즘 좀 잘함 허일 사랑해 허일 천사)2루 백왕중은 빠른발을 살려 외야전향 근데 발만 존나 빠른 원툴 그냥 대주자 연습 하자. 유격수 백세웅은 2차드래프트로 고향행. 아무튼 얘네가 크고 못크고를 떠나서 내야 없다고 한팀 내야 전체를 지명해온건 이것도 마찬가지로 무능 인증 아니냐? 전국에 숨은 선수들 다 찾아보면서 재능 있는 애들 골고루 지명하라고 돈받고 일하는 새끼들이 한 포지션 찾기 힘들다고 잘하는 팀 내야 전체 데려오는게 대체 뭐하는 개짓인지? 솔직히 우리보다 더 한 월도 아니냐?

10년도 지명

쓰다보니 진짜 빡돌아서 못쓰겠는데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니 가자. 이 해는 오승택 하나건진걸 제외하곤 아무것도 남지않은 희대의 개쓰레기 씨발좆같은 앰창픽. 더 웃긴건 이떄가 전면드랲 시행 첫해였는데 롯데 전면 1라운드가 홍재영이었음. 다들 얘가 경고출신이니 이떄 1차지명인걸로 아는데 그게 아니었음. 그러니까 올해 박종무나 작년 강동관처럼 지역에 선수가 없다고 징징대면서 뽑아온 픽이 아니란 얘기. 아무리 선수가 없어도 전체 전면 드래프트. 홍재영에 앞서 지명된 선수는 단 5명 그 뒤에 나머지 선수들을 다 데려올수 있었단것. 이 해 망픽이라곤 해도 그때 건질수 있었던게 솩 박종훈 엔씨발 이재학임. 잘 찾아보면 저런 원석도 있는건데 찾아보기는 커녕 1차지명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1차지명의 전통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줌. 소대가리를 연상시키는 뚝심과 똥배짱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다. 홍재영 이미 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유급하고 유급한 학년에서도 투수로 거의 안나오고 타자로 하던놈을 투수로 전면 1라운드! 망할라고 작정하고 드래프트에 참여하나 싶기도 함.(그건 그렇고 이 시기에 경남고 감독은 누구시길래 몸 멀쩡하게 오는 선수가 없냐 이종운 개새끼야 홍성민 린드블럼 살려내라 씨발년아 니가 8등할거라고 갈아넣은 투수 두명만 지금 멀쩡했어도 조원우가 신나서 탭댄스를 추겠지)아무튼 뭐 밑에 애들 안터진건 그렇다쳐도 저때 1라운드를 보면 롯데 스카우터는 존나 떄려야되는 집단이 맞음. 오승택이 존나 크기를 물떠놓고 빌어라 씹카우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