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던 직장 동료 할배 당뇨쇼크 와서 실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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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던 직장 동료 할배 당뇨쇼크 와서 실려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5.02.08 09:42:02

조회 130 추천 0 댓글 1

60대 노인인데 당뇨 있으면서 맨날 퇴근하고 술 마시고

아침마다 끼니를 회사와서 라면으로 때우더라고

내가 할배랑 친해서 맨날 건강 걱정된다고 술 적게 마시고

라면 말고 밥 챙겨 먹으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 했었거든?

그때마다 아 괜찮다고 끄떡없다고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내가 보기에도 와 이 할배 존나 튼튼하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건강했단 말이야?

근데 오늘 출근하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라면 먹는 도중에

혼자서 어 큰일났다 큰일났다 하는거라

난 시발 그때 뇌졸증왔나 싶어서 식겁했는데 현기증나고

식은땀 나는거보니 저혈당쇼크 온거 같더라고

그래서 거동도 못하고 누워있길래 119 신고해서 방금 실려감...

건강하던 사람도 진짜 훅 간다 얘들아

건강은 과할 정도로 챙겨라

잃은 뒤에 챙겨도 아무 소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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