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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1 내가 존킴이에요

ㅇㅇ(39.115) 2016.01.22 01:22:47
조회 1366 추천 42 댓글 20
														

결국 주은이의 무리한 운동으로 다시 쓰러지고 말았어. 그것도 생방송 출연 중에 말이지.

티비 화면을 보고 있던 영호 형님도 놀라고 방송에 내보냈던 부대표 수진이도 놀라고 따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우식이도 병원에 달려오게 만드는 해프닝이 일어나지.

이미 영호의 마음에선 주은이를 속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려고 할 때 일어난 사건이라

병원에서 의사의 갑상선 기능 저하라는 진단을 먼저 들은 영호는 나름 미안함이 많이 든 상태이지.

그때 우식이와 등장하게 돼. 하긴 전 남친이니 15년을 사귄 사이인데 사랑하는 감정은 없어져도 의무감은 남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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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 : 주은이랑 무슨 관곈지..물어봐도 될까요?

영호: 자꾸 쓰러지고 자꾸 구해주는 사이. 우연인지 인연인지 아직 결정을 못해서..

 

그래도 전 남친이었다고 걱정은 좀 들었겠지. 그런 그가 영호는 어떻게 보였을까..

우식이는 영호의 존재가 또 얼마나 궁금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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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좋았던 점은 플래쉬백으로 그 전회차를 연결해서 보여줬다는 점이야.

나름 신선하고 다른 각도로도 볼 수 있어 새롭게 느낄 수도 있었고 어쩌면 오마비의 대표적인 드라마 기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거야.

쓰러진 것도 자기가 건강 관리 못한 탓이라고 하는 주은이에게 미안했을 영호는 내가 존 킴이다 커밍 아웃은 했는데

당연 주은은 기분이 좋을 수가 없지. 자기를 가지고 놀렸다는 기분도 충분히 들테고.

시간 낭비, 열정 낭비 거기다 명색이 자기는 변호사인데 속임을 당한건데..

근데 또 마음 한 구석엔 자신을 두번이나 구해준 사람에게 계속 신세 마일리지를 쌓는 중이었는데

자신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지 영호 형님이 존킴이라지..

이땐 정말 당황해서 제 정신이 아니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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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호가 준성과 지웅에게 폭탄?선언을 해..

 

영호 : 강주은씨 한테 말했다. 내가 존 킴이라고.

         갑상선 기능 저하래. 그렇게 무리 시키면 안되는 거 였어.

 

근데 이 장면, 말투 어디서 많이 본 느낌 나지 않아? 바로 9회 캠핑 씬 때 고백의 타임때 강주은이랑 연애한다 선언할 때랑 같아.

주은이도 그렇지만 영호 자체도 남 속이고 거짓말하고 그런거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적어도 둘 다 기본 반듯하고 선한 인성을 가졌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

 

많은 사람들이 강주은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있고 똑부러지면서 사랑스러운 역할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어찌보면 상대적으로 영호라는 캐릭이 묻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복습하면서 느끼는 건 절대 그렇지 않아.

김영호라는 캐릭, 정말 선하고 멋있고 암이라는 병을 극복하고 트레이너가 된..그렇다고 완벽한 인간은 아닌

상처 많은 조금은 안타까운 인물이지만 한 그룹을 이끌어 갈 인성이 충분한 재벌 3세 역할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

약자한테 약하고 강자한테 강한 그런 카리스마도 보여줬고 말이지.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옆으로 샜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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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에게 사과하러 온 준성이랑 지웅인데 저 화분 선물 센스 있다는.

꽃은 그냥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죽지만 화분은 관심만 주면 잘 자라는 거잖아.

그래서 지웅이가 나중에 영호가 다쳤을 때도 화분 가져와서 죽이지 말고 잘 키우라고..

영호에게 잘 버티고 견디라는 걸 내포하잖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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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도 미안했다고 사과를 하고 쿨한 주은이는 받아들이지..

이 드라마는 고구마가 아닌 사이다 전개여서 그거 하나는 정말 좋았다는.

 

주은 : 왜 김영호씨가 존 킴인게 비밀인지 물어봐도 되요?‘

영호 : 내가 황금수저 물고 태어난 있는 집 자식이라 그래요. 그래서 할머니랑 아버지한테 혼나요. 가문에 먹칠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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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하는 거 속고 속이는 거 싫어하는 거는 주은이나 영호가 같지만 이 상황에서 주은이도 그걸 믿기는 힘들었을 듯.

결국 나중엔 제 발에 발등 찍히는..스스로와 영호형님에게 화를 내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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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 : 이런 요망한 여자를 봤나..

 

이 대사가 주은이를 나타내는 트레이드 마크 대사가 됐다는 ㅋㅋ

이때부터 슬슬 달달한 모습도 보이기 시작하고 영호 형님의 카리스마 엄지 척!!

주은이의 건강 상태를  문서로 확인했으니 이젠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할 차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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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글을 이제 쓰냐는 댓글을 봤는데 나 본방 1회때부터 달린 개롤이라는.

그때는 예쁜 짤 만드는 횽들도 많았고 그당시는 오마비 보느라 정신없어서 이렇게 차분히 글 쓸 정신도 없었고.

그래도 그때도 나름 글 올리곤 했어..

그냥 아직은 오마비를 잊고 싶지 않아서 리뷰를 올리는 거야.

읽어줘서 고맙기만 하다는..하지만 곧 바닥을 드러날 때가 올 때는 안 올릴수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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