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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朔月:삭월]_9 [BGM]

::이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10.07 20:40:22
조회 414 추천 5 댓글 7
														

9화라니...설마 10화가 넘을지 상상도못하고 달랑 한자리 숫자로 올렸던게 9화라니...
다음이 10화라니?! 헐... 뮤즈야 너 왜이러니? 일 더 크게 벌이고 도망가려구 이런거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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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을 나와 시내로 들어오는 차안.


"잠깐 경찰서에 좀 들리자."


"예."


화빙이 경찰서 앞에서 전화를 걸자 첸형사님이 나오셔서 ID카드같은거 찍으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고
회의실인지 뭔지 비어있는 사무실로 들어갈려는 찰나,


"너는 여기에 있어."


"예."


가자면 가고~ 있으라면 있고~
말 참 잘 듣는 나. 내가 이리도 권력순응형 인간 이였나?
...그...그렇지. 응. 뭐 권력자(?)님이 틀린 행동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뭐하는지도 모르지만.


'첸아저씨 피곤하면 드시라고 과자라도 좀 들고올껄...뒷좌석에 쌓아놓고 들고 올 생각은 못했네.'


미리 회의실 안에서 자료 정리해 놓으며 기다리다, 창문으로 힐끔힐끔 수림을 보고 있는 제임스를 보며


"제임스."


"예?"


"미안하지만 제 어시좀...챙겨주시겠습니까? 회의는 저하고 첸아저씨 만으로도 될 것 같은데."


"아...옙!!!"


억지로 미소를 참으며 회의실을 나가 탕비실로 발걸음도 가비얍게 뛰어가는 제임스.
그 모습에 첸이 고개를 도리도리...


"왜 맨날 화빙이랑 회의에 자기는 빼냐고 삐지던 녀석이..."

 

 

흠... 흐음....
다른 나라 경찰서도 죄 없이 긴장되는 건 마찬가지구나...흐음.
그런데 난 다른 나라 경찰서에서 혼자 주인 없는 책상 앞 의자에 앉아 뭐하는 건가....
또다시 방향상실의 비애를 느끼는군.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키 크고 눈 크고 코 크고 입 큰 형사님이 차를 한잔 주시며 어색한 한국말로 인사하신다.


"예...안녕하세요..."


"저는...제임스 입니다."


명함을 한 장 주셔서 얼른 받고


"아, 저는 이수림입니다. 저는 명함이 없는데..."


"이 . 쓰 . 림 . 씌?"


"예."


얼른 핸드폰에 메모기능을 켜서 한글과 한자로 이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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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알아볼 수 있을까...? 펜 잃어버려서 손으로 쓰니 가관이네.
근데 아빠... 아무리 봐도 내 이름은 좀 과해요....
내가 적당히 예쁘긴 한데...(아, 또 양심이) 빼어나게 예쁜 건 아닌...


"당신과 이름이 매우 어울립니다."


"아, 예... 감사합니다."


아빠, 탁월한 선택이시랍니다. 굿-!


"저....김치 좋아합니다."


"예? 하하...저 김치 잘 담궈요."


"담거? 담...궈...?"


무언가를 물에 푹 담구는 시늉을 하시기에


"어, 그게 아니고...잘 만들어요. 메이킹~! 요렇게 요렇게..."


손짓발짓으로 김치 담구는 흉내를...


"아, 훌륭합니다! 요리 잘하는 사람은 최고입니다!"


"아하하하...예, 감사합니다."


뭔가 열심히 대화꺼리를 찾으시는 거 같은데 어색어색...
대화 하다 끊기면 서로 어색해서 웃고...
아아... 어색함을 깨는 궁극의 질문을 해야 하나....
...두 유 노 싸이?

 

 


"일단 검도유단자 쪽으로 몽타주 매칭은 해보았는데..."


회의 중에도 가끔씩 창문 밖 두 사람을 보는 화빙을 보며 첸이 씨익 웃는다.


"왜? 신경 쓰이냐?"


"아닙니다."


"오호~ 자신 있냐? 저놈이랑 10분만 이야기해도 여자들이 하도 홀랑 발랑 잘도 넘어가서...
 우리가 웬만한 여자 용의자나 참고인은 저 녀석한테 진술 받으라고 안하는데.
 ...물론 그걸 좀 이용할 때도 많지만."


"그런 거 아니라니까요. 뭣 좀 실험중입니다."


"쿠쿠쿠쿠. 아, 마카오에 있는 건물주와 연락이 되긴 했는데."


"예."


"자기가 알고 있는 영능력자도 있으니 퇴마의식을 다른 사람에게 의뢰할 필요는 없다더라고."


"그렇군요."


"괜히 영 흡수할 기회만 놓친 거 아닌가?"


"아닙니다."


"그런데 진짜 내일 가는 거야? 위에선 3년 전 사건 때처럼 계속 함께 추적해주길 바라던데.

 물론 그에 따른 추가금액은 내겠다고 했고.
 영탐정이니, 사이코메트러니, 퇴마사니, 프로파일러니, 컨설턴트니 자기들도 너를 뭐라 해야 할지 잘은 모르지만."


"쿠쿠쿠... 3년 전 그놈은 범죄주기가 2~3일이였으니 계속 영을 탐문해서 추적이 가능했지만,
 이 녀석은 주기가 2~3개월 정도니까...기간이 좀 줄어든다고 해도 한 달 정도는 텀이 있을 겁니다.
 그사이 제가 할 것은 없는 거 같은데요.  괜히 제 체재비용만 더 지불하시게 되고.
 물론 사건분석등 다른 걸 하라시면 하겠지만, 그거야 제가 아니어도 가능한 일이잖아요.
 사건이란 게 예고하고 스케줄 맞춰서 터지는 게 아니니...

 급하게 오느라 지금 미뤄놓을 수 있는 일은 미뤄놓고 왔지만 미루지 못할 일들도 있어서요.
 일단 가서 그것들 해결하고 장기적이거나 급한 일은 받지 않고 대기하고 있을게요."


"그럼 네 손해잖아."


"아닙니다."


"그럼 언제부터 프리야?"


"일단......23일은 지나야 될듯합니다."


"그렇군. 계속 같이 해주면 좋긴 한데. 네가 어지간한 프로파일러나 형사보다 훨씬 나으니까. 이거 원 영능력자가 형사보다 나은....
 ....아!!!!"


"???"


"맞다! 법사라고 해서 헷갈렸구나. 임태휘! 그 사람 형사 아냐?"


"예?"


"키 크고, 얼굴이 조금 길고... 목소리가 낮고, 호남형에 몸이 아주 탄탄한. 그게 오래전이라서 외형이 어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예, 맞습니다."


"형사...였어. 엘리트였는데. 마약 때문에 한국과 합동수사 할 때,
 산 놈들은 무서워서 입을 열지 않다보니 죽은 놈이라도 족쳐야겠다 싶어 준이 합류했었지."


".........." 

 

 

 

"그러게요~ 마지막에 악역에게 너무 관대했던 거 같아요. 아유, 나 같으면 그걸 그냥 콱!!!"


마침 나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그 드라마 이야기를 손짓 발짓 어설픈 영어, 안되면 스마트폰 어플 써가며 한참 신나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첸아저씨와 사무실에서 나와 우리를 본 화빙의 표정은...
...너희들 세트로 뭐하는 애들이니... 하는 표정.
글게요...우리 세트로 뭐하는 애(?)들일까요... 드덕? 아하하하하하....

 

 

 


인사를 하고 경찰서를 나가는 화빙과 수림을 보며, 제임스...양손을 가슴에 대고,


"...사랑에 빠진 거 같아요, 선배님."


첸이 제임스의 뒷덜미를 위로 치켜들며


"도로 빠져나와. 넌 안 돼, 임마."


"아~~ 너무하십니다!"

 

 

 

 

숙소로 가는 차안.


"제임스 어때?"


"예? 좋은 분 같던데요. 재미있고. 우리나라 드라마 저보다 많이 보신 거 같아요."


"뭐 남자로서 매력은 느껴지던가? 사귀고 싶다던가..."


"에...엑? 오늘 처음 봤는데요?"


"첫눈에 반한다는 것도 있잖아. 그만하면 잘생겼고."


"전 외모보다 성격이나 태도점수를 높게 주는 편이라... 첫눈에 반해본적은 없네요."


"그래...? 죽은 사람의 영장 영해뿐만 아니라 산 사람의 홍염살도 안 통하는 건가..."


"예???"


"아니. 제임스 성격 좋아. 태도...는 어떤 태도를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고.
 ...본인이 그럴 의도가 아닌데 주변에서 자기 멋대로 확대해석하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사람의 평가? 판단? 그런 건 단기간에 내리기 어려워서...
 뭐, 평생을 봐도 모르는 게 사람이라지만 그래도 전 좀 오래 지켜보는 타입이거든요."


"그렇군."


...뭐 오래 지켜봤는데도 실패는 합니다만...

 

 

숙소.


"내일 간다구요?"


"어. 저녁 9시 비행기."


"어...진짜 직접 범인 잡으러는 안다니는구나.
사실은 첫날만 해도 범인 잡는 추격전이라도 해야 되는 줄 알았거든요.
저 중학교 때까진 육상을 했어요. 그만뒀지만."


"왜? 부상이라도 당했어?"


"부상은 아니고..."


응? 보통 개인사가 나오면 '그렇군.' 아니면 '흠.' 이렇게 대화는 디엔드 였는데?
그래서 나도 그냥 안심하고 던졌(?)는데...


"음...재능이....애매했어요. 재능이 없는 건 아닌데 뛰어나진 못했거든요.
죽어라 연습하면 좋아지긴 하고 늘긴 느는데... 그렇다고 확! 느는 건 아니고...
희망 고문하는 재능 이였다고 해야 하나...?


놓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 이상이 되긴 어렵다는 걸 느끼고...

그래도 어떻게든 이겨내고 지속하기엔 근성도 애정도 부족했나봐요.
그리고 뭐... 우리나라 육상계가 반짝반짝한 미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김유나나 박태한처럼 황무지에서 스스로 빛을 발해 길을 만들고 미래를 만들 능력자는 절대 아니었으니까.
좀 더 본격적인 "선수"로 가야하나 어찌해야하나 하는 갈림길에서 포기했죠.

뭐 이런저런 다른 이유들도 있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 때문에 괴로워질 만큼 되기 전에 포기했던 거라서...
피하고 싶은 아픈 기억은 아니에요. 즐겁게 했었고... "


아까 제임스 형사님하고 수다 떨다보니 수다빨이 올랐나...뭔가 술술 잘나온다.
화빙이 진지하게 잘 들어주기도 하고...


"음...그런데 가끔 그런 생각은 해요. 정말 죽을 만큼 노력을 해봤어야 하나.
미련이 남은건가? 육상에 대한 미련이 아니라... 끝까지 노력을 안 해본 것에 대한 미련인가.
막힌 길 이란 거 뻔히 아는데 그래도 그 막힌 길의 끝까지 가보고 막힌 벽을 한번 들이받아 봤어야 하는 건가.
어깨가 부서져라 부딪쳐봐서 벽이 부서지던지 내 어깨가 부서지던지 둘 중 하나를 부숴봤어야 하나...
뭐 이런저런 생각들이.... 에유, 뭔소리를 하는 거지?
어쨌든 지금도 뛰는 건 좋아요. 아마 화빙보다 내가 빠를걸요?
아마 범인도 추격했으면 잡을 수 있을 거야."


"건장한 성인남자도 칼로 난자하는 놈을 네가 추격해서 잡으면 어쩌려구?"


"그러게요? 그 다음엔...내가 잡히기 전에 도망쳐야하나?"


가율이가 그랬지. 넌 신중하면서 무모하고, 생각이 많은데 결론이 엉뚱하다고.  에긍.
화빙은 또 얜 뭐하는 앤가 하고 보겠지...


"잡아놓고 도망가? 무슨 술래잡기도 아니고... 쿠쿡..."


나...나보고 웃었다? 화빙 맞나? 누구냐, 넌?
이상해...홍콩의 공기가 이상한건가? 공기 중에 웃음 가루 같은 게 있다던가.
고향? 그건 모르겠고... 예전에 살던 데에서 아는 사람들 보니 마음이 편해진 건가...
아님 저 사람은 어둡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건가...


'...화빙이 이끼냐? 이끼는 너무하고 버섯? 아유...이수림! 정신 차려!'


화빙의 의외의 반응에 뇌가 꼬여 고개를 도리도리 돌리다가


"아, 근데...그 사건현장....식령? 퇴마? 그건 안해요?"


"건물주 쪽에 접촉을 해봤는데...자기가 알고 있는 영능력자가 있으니 의뢰할 필요가 없다더군."


"그래요..."


따로 협상한다는 게 그거였구나.


"저기, 근데...그...아저씨요... 그 아저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딸... 보러 갈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할 거야. 거기가 땅이 강하기도 하고...
불법 도박장이라서 도주나 침입을 방지하느라고 출입문이 작고 경계를 삼엄하게 했었는데

그 문을 봉쇄하고 사람들을 가둬놓은 상태로 모두 죽였어.
나가려고 해도 나가지 못했다는 마지막 죽음의 기억이 선명하니 더더욱 "장소"에 속박되는 지박령이 될 거야.


"그래요...? 그럼 퇴마를 하게 되면..."


"영능력자들의 스타일이야 타입에 따라 달라서 어떤 방식으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성불인지 천도인지를 시켜준다면 다행이지만 화빙의 표정을 보니...


하....


그래. 내가 보지 못한 다른 영들도 각자 다 안타까운 사연이 있을지 모른다.
그들도 마지막 소원을 품고 그것에 안타까워할지도 몰라.
하지만...


'아! 몰라, 난 박애적 인간이 아니라 지극히 편애적 인간이야!'


알고 있는, 할 수 있는 거라도 하고 싶어.


"저...화빙, 부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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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에서 스마트폰 PPL까지 해보았다네...ㅋㅋㅋㅋㅋ
이름 적는 거, 통역 어플 쓰는 거...ㅋㅋㅋㅋㅋ

상상드라마국도 PPL을 합니다...키들키들

 

 

정말 뜬금없이 제임스에 대한 변명(?)

 

제임스는 바람둥이가 아니라......친절하고....흘리는(???) 스타일이여. (홍염살 만땅)
(홍염살 참조 : http://blog.naver.com/adbank/140193005328)


그러니 본인이 그럴 의도가 아닌데 여인네들이 그 행동에 과하게(?)의미부여하고 들러붙는다고나...(-ㅂ-a
여자 친구를 사귀어도 주변 여자들이 모두 사심만땅 컬러끼(색기-ㅂ-;;;) 가득한 눈으로 으로 자기 남친 보고 있고
자기 친구가 몰래 자기 남친 만나려 들고 뭐 그러다보면 못 견뎌서 헤어지곤 하지--;;;;
본의는 아니지만 애인 맘고생 시키는 타입.


차라리 자기 특기 살려서 걍 엔조이하겠어! 이런 식으로 가볍게 난봉꾼으로 살면 편(???)할지도 모르는데
(뭔가 무시무시한(?)말을 가볍게 이야기한 듯--;)
본인은 진지한 타입이라, 연애를 시작하기는 쉽지만 지속이 어려운... 나름 불쌍한 녀석.
(연애 하고 싶어도 애당초 시도할 여인네도 없는 남정네들에겐 부럽기 짝이 없겠지만)
주변 남정네들도 참 좋은 놈인데 안타깝다 하면서 자기 여동생은 절대 소개시켜주질 아니함 -ㅂ-;;;;
(첸아저씨는 수림이 좋게 봐서 화빙이랑 엮어주고싶은 마음에 더 말림)

자기와 여자들이 조금만 이야기하다보면 그 여인네들 눈빛이 뭔가 점도가 높아지며 끈적끈적해지는걸 느낄 텐데
수림이는 맑은 눈빛 초롱초롱 빛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드라마 이야기를 신나게 같이 하고 있으니 좋았나봐...
그리고 제임스는 좀 청순하거나 귀여운 타입 좋아하는데 자기에게 다가오는 여인들은 진하게 화장하고(나름 이뻐보일려고?) 눈빛이 색기만땅이니...
맨얼굴에 청순청순 열매 먹은 듯 보이는데, 예쁜 목소리로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수림이가 얼마나 예뻤을까.

.....비중이 큰 녀석도 아닌데 난 왜 이러고 있냐--;;; 에이! 조연들 성격도 다 디테일하게 설정해 버리겠다~~~!


수림이 옆에서 느끼...아니 다정하게 웃으며 드라마 수다중인 키 크고 눈 크고 코 크고 입 큰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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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tW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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