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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플 줄거리

잠만잘자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10.12 02:50:22
조회 776 추천 10 댓글 5

 

현대상플을 쓸까 해.. 이미 한번 연재 중단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연재 중단을 안 하려고 했었고 생각도 안 나고 해서 아예 손을 놓고 있었는데, 일이 겹치다 보니 컴터 앞에 앉아있을 수가 없었네.. 우리집 애완동물이 강아지 하나였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더 느는 바람에.. 졸지에 두 마리 키우게 됨. 한 동안 고양이 신경쓰고, 고양이만 신경쓰다가 강아지가 삐칠까봐 이리 저리 신경 썼더니 잠깐 잠깐 글 읽는 건 몰라도 붙어앉아 차분히 글 쓰는 건 힘든 상황이었거든.. 그래서 처음엔 생각이 안 나서 놓고 있었는데, 나중엔 생각이 나도 도저히 짬이 안 나서 못 쓰다 보니 머리가 백지 상태야.. 생각해놓은 갈등구조는 머리 속에서 계속 맴도는데, 그걸 풀어쓰는 데서 막힌다는 느낌? 그래서 내용 정리할 겸 내용 잊어먹었을 지도 모를 횽들을 위해 줄거리를 써봤는데, 분량은 많았는데 실질적으로 상플이 진도가 나간 건 없더라구.. 그래서 그 많은 편수에 비하고도 줄거리가 1쪽을 못 넘어가네(과거쪽 얘기는 이제부터 전개할 거라 거의 스포 투성이라 아예 안 썼음).

 

 

현대상플  -언제나 너의 곁에서-  줄거리

융과 모대는 절친. 융의 할아버지와 모대의 아버지가 세운 백제그룹은 한 동안 평화를 유지했으나, 모대의 아버지가 융의 할아버지가 회사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만 했을 뿐, 실세는 창업주인 융의 할아버지였다.

그래서 둘은 절친임에도 라이벌이었고 그로 인해 둘 사이에는 서로가 메꿀 수 없는 간극이 존재했고, 그 간극은 모대의 여인 가희로 인해 더 벌어졌다. 융은 채화와 연애를 하고 있었으나, 채화가 돌연 행방을 감춤으로써 둘의 연애는 끝나게 되었고, 채화와 연애를 하는 동안 모대와 가깝지 못했던 그는 회사의 세력다툼에 걸려들어 모대와 싸우게 되었고, 그 결과 융은 부사장이라는(원래는 실무직이었으나 아무도 융이 실무를 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명예직을 받고 일본으로 망명, 모대는 회사를 차지하게 된다. 처음엔 융 혼자 일본으로 나갔으나, 어미 잃은 진무가 눈에 밟혀 얼마 안 가 실무를 보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난 후에야 한국에 있을 수 있게 된다.

그로부터 약 3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을 떠난 뒤 한번도 연락이란 걸 하지 않던 채화로부터-정확히는 구천으로부터-아이를 키우고 있단 얘기를 듣고, 설난이를 데리러 갔던 그 날 모대의 아들을 맡아달라는 유언을 듣고, 처음으로 명농을 데려온다.

그렇게 데려온 아이들은 형제처럼 친구처럼 남매처럼 의지하고 싸우다가 가족이 되었고, 융도 피는 안 섞였지만 명농을 친아들로 여기고 있다.

 

명농과 설난은 서로 한쪽 부모를 잃었다는 동질감으로 인해 남매라기보다는 일종의 동지애로써 마음을 키워가고 후에 그 감정이 사랑으로 변한다. 그렇게 사랑으로 변한 감정을 제일 먼저 알아차린 융이 설난을 강제유학 보내면서 둘의 사랑은 강제종료가 되는 듯 했으나, 시간이 흐른 뒤 둘의 감정이 다시 불붙어 둘은 가족 모르게 연인이 되어버린 상태다(비밀연애중).

 

채화는 아버지의 비밀을 알고 설난을 임신한 채로 융의 곁을 떠나는데, 아가씨를 혼자 둘 수 없다며 구천이 따라나온다. 처음에는 마음도 안 줄 생각이었으나, 세월이 흐를수록 융에 대한 마음도 옅어지고 설난도 구천을 따르고 자신한테 잘해주는 구천에게 마음이 쓰여 이제라도 같이 살아달라고 고백하려던 차에 운명은 채화를 죽음의 늪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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