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내용은 이래
원래는 유니티 관련 수업 수강하고 취업준비 했었는데
실력이 그다지 좋진 않아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어

그래도 유니티 관련 스킬은 당시 학원 내에서 제일 좋아서 취업은 가능할꺼라고 생각했어

팀 프로젝트로 제작한 포트폴리오도 앱 시장에 출시해서 다운로드 1만도 달성했었거든

근데 내가 아직 미필이야 시력이 안좋아서 보충역이긴 한데 아무튼 미필이지

한창 취업하려고 돌아다닐때 면접 그래도 꽤 봤는데 병역부터 확인하긴 하더라..

그래서 취업에 손 놓고 군문제 해결을 기다리면서 사람 모아다 팀 꾸리면서 게임개발을 했었어

근데 마냥 쉽지 않더라 사람간의 트러블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곧장 팀이 바로 터졌어

일 안하고 나태한 사람도 많고.. 나도 나태한 편인데 나보다도 심하더라 그래도 할일 준건 하는데 ..

그렇게 팀을 공중분해 시키며 시간 보내다 보니까 벌써 18년 12월이 되었는데

나한테 남은게 하나도 없더라 ..

하나도 없으니까 현탐이 빡 오더라 이젠 정말 포기해야겠다 싶었는데

게임 개발을 했던 순간을 떠올리니까 포기하겠다는 마음이 싹 사라졌어

내 자신이 노에처럼 게임 만들어도 정말 재밌다는걸 느꼈거든.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학원(+개인공부)을 한번 더 가서 기본기 실력 향상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포폴 다시 준비해서 취업해볼 예정이야.

독학은 하면 내가 금방 GG치고.. 그간의 감도 다 잃어서 학원을 선택했어.

현재는 내 자신을 어떻게든 밖으로 내보내야겠더라.

그래서 말인데 몇가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

- 필수 기본기

내가 꼭 가지고 가야할 기본기를 정확히 알려줄 수 없을까?

학원 커리큘럼 볼때 참고하고싶고 제일 알고싶은건 'DirectX를 배워야하는가?' 부분이야

나중에야 배우겠지만 현재 취업 게획은 '유니티' 를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제작후 취업이거든.

당장 필요할까? 생각이 들어서 그래

-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내 얘기를 듣고 형들 생각은 어때?
혼자 생각하는거라 혹시 몰라서 물어보고싶어

시간이 벌써 이래 되었네

글 봐줘서 고마워 형들

좋은 밤 보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