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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장문] 로얄럼블 14번의 저주??!

ㅇㅇ(112.162) 2017.01.26 17:00:03
조회 3300 추천 43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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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로럼 전에 여러 정보 수집하려는데 한 해외 포럼에서 눈에 띄는 글이 있어서 올려봄.
로얄럼블 출전번호 14번의 저주인데 이 번호로 등장했던 선수들이 이후 별 활약이 없었거나, 불운했었다는 내용으로 정리되어있는데
그렇게 좋은 쪽의 이야기도 아닌데다가 약간 끼워맞쳐진 경향이 있으니 이 점 유의해서 봐주세요.
설명이 부족한 경우에는 원문에 없는 내용을 추가한 부분도 있고 최대한 순화해봤습니다.


해외에선 오히려 우승후보를 출전시켜서 이 저주를 깨버리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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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 론 배스. 거의 무명에 가까운데다가 로럼 출전 이후 얼마 안되어 은퇴.

1989 - 마티 제네티. 라커즈까진 좋았으나 해체된 이후...자신의 파트너 숀 마이클스의 업적과 달리...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많은 레슬매니아들이 잘 아는 이야기를 남김.

1990 - 하쿠. 로럼 출전한지 18개월 후 WWE 퇴사.

1991 - 브리티쉬 불독. 젊은 나이에 사망.

1992 - 헤르큘레스 - WWE를 떠난 뒤 WCW로 갔으나 기대와 달리 활약하지 못했고 젊은 나이에 사망.

1993 - 더 버저커 - 해당 로럼 출전 이후 얼마 안되어 WWE를 퇴사함. 1997년 레슬링 은퇴.

1994 - 도잉크 더 크라운 - 코미디 캐릭터/자버

1995 - 제이콥 블루. 딱 9개월간 일한 후 퇴사.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으며 현재 TNA의 경호실장으로 근무 중.

1996 - 덕 길버트. 역시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으며 유일한 WWE 출전 경기 (해당 럼블이 데뷔전이자 마지막 경기)

1997 - 골더스트. 사실 위에 언급된 선수들에 비해 이후 경력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기에 예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으나 초창기 기대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음.

1998 - 켄 샴락 - 역시 예외 케이스로 간주할 수도 있겠지만 해당 해에 킹 오브 더 링까지 우승하며 메인급으로 도약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약 1년 반 후 퇴사.

1999 - 커간 - WWE에선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함. 그리고 한국의 WWA라는 단체에 와서 이왕표라는 선수에게 예의를 전수받게 되는데... (참고로 지금은 영화 배우로 활동 중.)

2000 - 밥 백런드 - 2013년 WWE HOF에 헌액될 정도의 레전드이므로 예외로 봐야하는 대표적인 케이스지만 해당 해에 있었던 일 때문에 포함됨. 2000년 로얄럼블에서 백런드는 자신의 코네티컷 의원 (린다 맥맨이 2번이나 낙선한 그곳 맞음.) 선거 운동 홍보를 위해서 깜짝 출전했으나 한 달 후 선거에서 낙선함.

2001 - 갓파더 - 좋지 못한 경기력에 비해 노골적인 기믹때문에 흥한 케이스였는데 해당 로럼 이후 이렇다 할 푸쉬가 주어지지 않다가 1년 후 방출.

2002 - DDP -  WCW의 최고 스타 중 하나였으나 WWE의 막장 이미지 메이킹으로 코미디 캐릭터로 전락한 상태에서 출전. 해당 로럼에 출전한 지 3개월 후 목 부상으로 인해 퇴사. TNA로 갔으나 역시 다소 아쉬운 모습으로 단체를 떠남. (그래도 요가 흥하고 있고 WWE도 다시 DDP에 대해 높게 쳐주고 있으니까 다행. DDP 화이팅)

2003 - 에디 게레로 - 다들 알다시피 이후 로스 게레로스로 활약하다가 싱글 레슬러로서는 Lie 2 Cheat이라는 기믹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노웨이아웃 2004에서 WWE 챔피언에 등극한 뒤 레슬매니아 20에서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내고 계속해서 대활약하지만... 2005년 11월... ㅠㅠ

2004 - 리키쉬 - 해당 해 WWE에서 방출. 몇 년 후 TNA에 입성해서 "내가 뷔페에 가면 그 뷔페는 망해" 라는 명언을 남겼으나 그 외에는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함. 이후 레슬링 은퇴. (우소즈의 아버지이며 2012년 중순에 RAW 1000회를 비롯해 2번 정도 깜짝 출연함.)

2005 - 올랜도 조던 - 다들 궁금하겠지만 2005년 14번은 안 보임. 내가 진짜 다시 봤는데 안 보임. 이때문에 프갤에서도 종종 화제가 되곤 했음. 자막과 테마는 나오는데 선수가 안 보일 정도가 되었으니 이 번호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들 느낄 수 있을듯?! 


2006 - 조이 머큐리 - 2006년 중순 약물 검사에 걸리면서 6개월간 쉬는 사이 MNM의 다른 멤버였던 나이트로 (모리슨) 이나 멜리나가 싱글로 활약하면서 다른 멤버들과의 격차가 생기게 됨. 이후 아마게돈 2006에서 최악의 부상을 당하고 2007년 3월 방출. 이후 익스트림 룰즈 2010에서 CM 펑크의 S.E.S 멤버로 다시 도약을 시도해보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결국 WWE 로스터에서 제외. 이후 FCW 트레이너로 일했다고 하니 현재 NXT 트레이너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됨.

2007 - 제프 하디. 그 역시 2009년 가을까지는 이와 무관한 인물로 여겨졌었음. 그러나 2009년 말 약물 사건에 연루된 뒤 심심할때면 터뜨리는 그의 행보는 프갤을 폭발시키는 인물(?)로 변신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레슬링 커리어만 놓고 보면 당연히 예외 대상으로 봐야하는게 맞지만 레슬링 팬들이 그를 잘 까고 있으니... 는 이유를 잘 아니까...약젶...)

2008 - 우마가 - 약물 검사로 인해서 많이 푸쉬를 받지 못했으며 익스트림 룰즈 2009에서 CM 펑크와 가진 경기를 끝으로 2009년 6월 8일 WWE에서 방출 그 이후...ㅠㅠ

2009 - 핀레이 - 사실 커리어 제일 막바지라서 언급하긴 애매한 케이스이긴 한데... 아무튼 이후 악역 유망주에게 잡질해주는 베테랑으로 변신. (2009년 말에는 드류 맥인타이어에게 잡질을 많이 했는데... 소득은 그다지... 그래도 쉐발한테 잡질한건 빛을 본 듯?) 이후 2010년 에이전트로 돌아섰으나, 2011년 뜬금없이 미즈의 "국가 연주 해프닝" 프로듀싱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해고됨. (다행히 핀레이의 책임이 크지 않기에 얼마 안되어 다시 에이전트로 복귀. 한편 한국의 프갤이란 곳에선 여전히 Dr.크레인이라는 사람이 그의 피규어 구매 의사를 표현하고 있고 Korn이라는 사람이 그가 등장하면 미친듯이(?) 좋아한다는 후문.)


2010 - MVP - 봉팔이. 이 해에 푸쉬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별 다른 스토리를 부여받지 못하다가 같은 해 11월 말 스맥다운에서 카발과 태그팀을 이뤄 드류와 돌프를 상대한 태그팀 경기를 끝으로 WWE를 퇴사함. (아이러니하게도 카발 (로우 키;센시)도 며칠 후 퇴사.)


2011 - 크리스 매스터즈 - 2005년 다소 거품이 있었던 모습과 달리 2009년 많이 발전한 모습으로 복귀했기에 팬들이 제발 푸쉬 좀 주라고 할 정도로 애원을 했으나 끝끝내 WWE는 그에게 푸쉬를 주지 않았고, 같은 해 8월 1일 WWE에서 해고됨.


2012 - 진더 마할 - WWE시절에도 국내외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가 허구한 날 털리는 자버 스테이블인 3MB에서도 "에러" 라는 반응이 나오는 편. 그리고 방출. 그리고 다시 돌아왔으나 볼것도 없이 자-버


2013 - 레이 미스테리오 - 06 로럼 우승자에 3회 월드 챔피언커리어도 있으셔서 예외인 케이스지만....잦은 부상으로 불참한 레매가 굉장히 많았고 결국 은퇴전도 제대로 못치루고 WWE와의 계약이 종료됨


2014 - 케빈 내쉬 - WWF 디절 시절과 WCW NWO 시절만으로 역대급 커리어를 가진 선수지만 21세기 들어와선 케크다스가 되어버렸고 멘탈이나 친목질 경기력좆망 등등으로 평판마저 개쓰레기인 퇴물

2015 - DDP - 02년에 이어 다시 한번...그래도 요가가 흥했으니 앞으로도 요가로 여러 레슬러 살려주세요 디디피 센세

2016 - 스타더스트 (코디 로즈) - 얼마안가 WWE를 떠남 지금은 트나와 신일본과 인디단체 등등을 돌아다니며 맹활약 중






올해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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