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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과 인재들

이안맥클로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0.14 14:30:34
조회 654 추천 0 댓글 8

<위나라 인물들>

 

 

 

한기 공지

 

원술(袁術)의 초빙을 피하기 위해 산도(山都)라는 산으로 옮겨 거주했다. 형주목(荊州牧) 유표(劉表)가 예로써 초빙하려고 했지만, 도망하여 남쪽의 잔릉현(孱陵)에서 거주했다.

 

→ 원술에 이어서 유표까지 초빙했으나 도망...

 

 

 

 

진교 계필

 

난리를 피해 강동과 동성으로 갔을 때, 손책과 원술의 초빙을 거절하고 본군(本郡)으로 돌아왔다.

 

→ 역시 원술에 이어 손책까지 굴욕...

 

 

 

 

정혼 문공

 

 

정혼의 형 정태(鄭泰)는 순유(荀攸) 등과 동탁을 주살할 계획을 세워 양주자사(揚州刺史)가 되었으나 일찍 죽었다.[2] 그때 정혼은 정태의 작은 아들 정무(鄭袤)를 데리고 회남(淮南)으로 피난갔는데, 원술(袁術)은 손님의 예로써 매우 후하게 대접했다. 정혼은 원술이 반드시 패할 것임을 알았다. 그 당시 화흠(華歆)이 예장태수(豫章太守)로 있었는데, 본래 정태(鄭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므로, 정혼은 곧 장강을 건너 화흠에게 투항했다.

 

→ 순유와 함께 동탁암살을 시도하려했던 정태의 동생입니다. 원술이 아주 깍듯이 대접하여 휘하에 두려했지만 화흠이 마일제에 의해 예장태수로 임명되자 도망가버리는군요 어쨋거나 원술의 굴욕 

 

 

 

유복 원영

 

 

난리를 피해 양주에 있다가, 건안 초에 원술의 장군인 척기(戚寄)ㆍ진익(秦翊)을 설득하여 사람들을 인솔하여 함께 조조가 있는 곳으로 가도록 했다.

 

→ 자기 혼자 조조한테 간게 아니라 원술의 장수인 척기와 진익까지 꼬드겨서 조조에게 감. 유복과 함께 자기 장수까지 잃어버린 안습황제 원술

 

 

 

 

 

화흠 자어

 

 

 

당시 원술은 양(讓)성에 있었는데, 화흠을 남겨두었다. 화흠은 원술에게 진군하여 동탁을 토벌할 것을 건의하였으나, 원술은

 

받아들 일 수 없었다. 화흠이 원술을 버리고 가려고 했는데, 마침 천자가 태부 마일제(馬日?)를 보내 관동을 안정시키도록 하였

 

고, 마일제는 화흠을 불러 연(緣)으로 임명했다. 화흠은 동쪽으로 서주까지 왔고, 조서를 받아 그 자리에서 화흠을 예장(豫章)

 

태수로 임명했다. 화흠은 정치를 함에 있어서 청정하고 혼란스럽지 않게 했으므로, 그곳의 관리와 백성들은 모두 감격해 하며

 

그를 사랑했다.

 

 

→화흠은 그래도 위의 분들과는 다르게 원술을 도와주려고 동탁토벌을 외쳤지만 원술이 거절하자 삐졌는데 그 타이밍에 마일

제가 화흠을 예장태수로 임명하자 원술을 버리고 가는군요 그러게 화흠말 듣고 동탁토벌 시도했으면 나본이 약간은 좋은 이미

지로 써줄 수 있었을텐데...원술의 굴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하기 숙룡

 

후에 원술이 수춘(壽春)으로 가서 그를 초빙하였으나, 하기는 응하지 않았다. 그래서 원술에게 붙들려 있게 되었다. 오랜 시간

 

이 흐른 후, 원술은 교유(橋莥)와 연합하여 기양(蘄陽)을 포위하고 공격했다. 기양은 태조가 고수하고 있었다. 원술은 하기가

 

그 군 사람이었으므로 협박하여 기양 사람들을 설득시키려고 했다. 하기가 원술의 모신 이업(李業)에게 말했다.

“옛날(춘추시대) 유하혜(柳下惠)는 나라를 토벌할 계획을 듣고 걱정하는 기색을 나타내고 말하기를, ‘나는 나라를 토벌하는 일은 어진 사람에게 묻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이 말이 어찌하여 나에게 이르렀는가!’라고 했소.”

그리고 하기는 첨산(灊山)으로 숨었다. 원술은 하기가 결국에는 자기를 위해 쓰이지 않을 것임을 알았으므로 계획을 그만 두었

 

다. 원술의 당형 산양태수(山陽太守) 원유(袁遺)의 어머니는 하기의 당고모이다. 이 때문에 하기를 한스러워했을지라도 해를

 

끼치지는 못했다.

건안 2년(197)에 하기는 고향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원술이 반드시 추격하리라고 예상하고 오솔길로 몰래 탈출하여, 다음해에

 

본군으로 돌아왔다. 오래지 않아 태조는 하기를 불러 사공연속(司空掾屬)으로 임명했다.

 

→ 원술이 초빙했지만 역시 거절하는데 이번에는 원술이 오기가 발동했는지 강제로 억류시킵니다. 그 후 교유와 함께 기양을 공격하려

고 하는데 하기의 출생지(진군 양하현)와 같은 군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고 기양 사람들을 설득시키려 하는데 하기가 이때다 하고 원술

을 피해 산으로 도망가버립니다.

 

 

 

 

 

 

 

장범 공의와 그의 동생 장승 공선

 

 

장승은 그의 생각을 옳다고 여겨 관직을 나타내는 인수(印綬)를 풀어놓고 사잇길로 몰래 고향으로 돌아가서 장범과 더불어 양주(揚州)로 피난하였다. 원술은 예의를 갖추어 초청하였다. 장범은 질병을 핑계대고 가지 않았으나, 원술도 그에게 복종하도록 강구하지는 않았다. 장범이 장승을 보내어 원술과 서로 만나게 하니 원술이 물었다.

“옛날에 주나라(周) 왕실이 쇠퇴하였을 때, 제나라의 환공(桓公)과 진나라의 문공(文公)의 패업(霸業 : 무력에 의한 지배)이 있었으며, 진나라가 그 정치를 잃어버리자 한나라가 뒤를 이어 정권을 잡았습니다. 지금 저는 영토가 넓고 사졸과 민중들도 많음을 이용하여 제환공과 같은 좋은 운을 구하고, 고조의 사직을 따라가 보려 하는데 어떠합니까?”

장승이 대답했다.

“이 일은 백성들에게 인덕(人德)을 실행하는 데 달려 있는 것이지, 세력의 강대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체로 인덕을 이용하여 천하 사람들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것은 비록 필부의 자질로부터 출발한다고 하더라도 패왕(覇王)의 위업을 이루는 것은 어려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일 참람되게도 제왕을 흉내내면서, 시세(時勢)를 거역하여 어지러운 때를 이용하여 행동하면 결과는 민중들에게 버려지게 될 뿐인데, 누가 능히 그것을 일으키겠습니까?”

원술은 듣고서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이때 태조가 기주를 정벌하려고 하자, 원술이 다시 장승에게 물었다.

“지금 조공(曹公)이 피폐한 병졸 수천 명으로 10만이나 되는 대군을 상대하고자 하니, 스스로의 힘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승이 이에 말했다.

“한(漢)왕조의 덕이 비록 쇠퇴해가고 있지만 천명(天命)은 오히려 바뀌지 않았습니다. 지금 조공은 천자를 끼고 천하에 호령하므로, 비록 백만의 군중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적할 수 있습니다.”

원술은 안색을 바꾸며 유쾌하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장승은 곧 그를 떠나갔다.

 

태조는 기주(冀州)를 평정하고 나서, 사신을 보내어 장범을 영접했다.

 

 

→ 원술이 장범을 초빙하자 장범은 아프다고 핑계대고 안가고 동생인 장승을 보냈으나 장승도 원술에게 실망해서 결국 형제가 나란히 조조에게 갑니다. 그나마 얻은 인재 놓쳐버린 셈이죠

 

 

 

 

한호 원사

 

이때 한호의 장인인 두양杜陽이 하음령河陰令이었는데 동탁이 그를 구금하고 사람을 보내 한호를 불렀으나 한호는 이에 따르지 않았다. 원술이 이를 듣고 그를 장하게 여겨 기도위騎都尉로 삼았다.
 
하후돈이 한호
의 명성을 듣고 청하여 서로 만났는데 그를 높게 평가하여 병력을 지휘해 정벌에 수행케 했다.

 

 

 

→ 한호는 원술의 초빙을 거절하지는 않고 원술에게 달려갔으나 하후목사가 한호를 만나자 조조한테 가버리네요. 하후목사의 가로채기 신공에 또 하나의 인재를 잃어버린 원술만 안습입니다.

 

 

 

 

<오나라 인물>

 

노숙 자경

 

원술은 노숙의 명성을 듣고, 곧 동성현의 장으로 임명했다. 노숙은 원술이 기강도 없고, 함께 공업을 세우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고, 곧 노약자를 데리고 민첩하고 용감한 청년 1백명을 인솔해 남쪽으로 거소현까지 가서 주유에게 투항했다.

 

→ 원술이 노숙의 명성을 듣고 장으로 임명하지만 노숙은 꿀물따위가 주는 벼슬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백성과 함께 주유에게 가버리는군요 이제 원술의 굴욕 행진은 여기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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